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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이 알려주는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건축물 이야기 우리가 있는 공간을 둘러보세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본 적이 있나요? 빛이 낮 동안에 변하는 것을 본 적은요? 건물 안에서 하늘이 보이나요? 이 책은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이 질문들은 우리가 지금 있는 공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물음입니다. 우리가 주로 있는 장소는 어디인지, 내가 있는 곳의 창은 어디로 나 있는지, 빛과 바람은 어떻게 들어 올 수 있는지 살피게 합니다. 건축물의 외형뿐 아니라, 그곳이 자연과 사람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각하는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건축가가 좋아하는 재료인 유리, 콘크리트 등을 나타내는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로 건축물을 재구성해 볼 수 있습니다. 건축가가 상상한 리듬에 맞춰 스티커로 건축물을 배치하고, 거기에 나무와 사람을 동반하면서 독자는 건축가가 되어 보고, 마지막엔 자신만의 건물을 만드는 작업을 해 봅니다. 건축가와 건축물을 가깝게 건축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더라도, 멋진 건축물을 보면 들어가고 싶고, 구경하고 싶기 마련입니다. 건축은 예술과 과학, 수학, 물리학 등 많은 학문이 집대성되어 만들어진 가장 커다란 예술 작품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건축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건축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사람이 지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고, 사람에겐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지금도 우리는 건축가가 지은 공간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책 속 어린이처럼 호기심을 갖고 건축물과 가까이에서 대화해 보세요. 안도 다다오가 어떻게 건축가가 될 수 있었는지 배움의 방법부터, 건축가에게 필요한 자질과 건축가는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설계할 때 자연, 사람, 빛 등 어떤 요소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살펴 보며 잠시나마 우리도 건축가가 되어 볼 수 있습니다. 건축가의 정신을 담아낸 가이아 스텔라의 세련되고 멋진 색채 대한민국 서울의 JCC크리에이티브센터 / 미국의 포트워스 현대 아트 뮤지엄 일본 고베의 4*4집 / 일본 이바라키의 빛의 교회 / 프랑스 파리의 부르스 더 커머스 가이아 스텔라 작가는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세계 곳곳의 건축물 가운데 건축적 의미가 큰 다섯 곳을 골라 건축가의 생각과 특징적인 요소들을 담았습니다. 세련된 색채와 말끔한 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그림을 통해서, 사람이 건축물 안에서 어떤 생활 모습을 지니고 살지, 어떻게 자연을 만나게 할지 고심하는 건축가의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건축물이 갖는 예술성도 함께 도드라지면서 그를 이루는 단순하고 기본적인 도형의 아름다움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이처럼 건축물을 미학과 인문학적 관점에서 쉽게 풀어내는 작가의 탁월한 감각은, 건축가와 독자가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바로 이 점이 건축가의 업적과 건물의 쓰임새에 집중하는 일반적인 지식책과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지요. 『안도 다다오와 건축가 되기』, 어린이는 쉽고 재미있게 건축가와 건축물에 대해 알 수 있고, 어른은 새로운 시각으로 공간을 이해하도록 돕는 온 가족이 즐거운 특별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