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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시로 변화시킨 거장들
건축가와 함께하는 떠나는 거장 건축가 그랜드 투어
황철호
Archi-Lab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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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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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건축가들의 공인된 스승이자 영원한 탐구자르 코르뷔지에
2
유토피아적 세계를 꿈꾸는 영원한 개척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3
시대 정신을 추구한 디테일의 신,
미스 반 데어 로에
4
모더니즘과 지역성의 절묘한 조화,알바 알토
5
시대를 앞서간 영원한 아방가르드,안토니오 가우디
6
끊임없이 사색한 침묵과 빛의 거장,루이스 칸
7
재료와 빛과 디테일의 마술사,카를로 스카르파
8
모더니즘 건축과 동양적 미학의 해후,이오 밍 페이
9
가구장인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 건축가로,헤리트 리트벨트
10
전통성과 모더니즘의 조화로운 동거,발크리쉬나 도쉬
11
개별적 건축에서 도시적 건축으로,알도 로시
12
정박 중인 우주선 ‘미래호’의 선장,자하 하디드
13
지역성과 세계성과의 조화를 위한 분투,김수근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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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현재 ㈜ 에이 프러스 씨엠 건축사사무소 대표 소장(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이고 수자원공사 공공건축가이다. 네덜란드 델프트대학에서 연구교수를 했으며, 경기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인하대학교, 세종대학교 등에 출강했고, 연세대학교 및 광주대학교 겸임교수와 서울시 건축심위위원을 역임했다. 1988년 창덕궁 연경당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아시아의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방글라데시, 네팔,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을 거쳐 북미의 미국, 캐나다, 중동의 UAE, 오만, 바레인 그리고 유럽의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현재 ㈜ 에이 프러스 씨엠 건축사사무소 대표 소장(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이고 수자원공사 공공건축가이다. 네덜란드 델프트대학에서 연구교수를 했으며, 경기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인하대학교, 세종대학교 등에 출강했고, 연세대학교 및 광주대학교 겸임교수와 서울시 건축심위위원을 역임했다. 1988년 창덕궁 연경당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아시아의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방글라데시, 네팔,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을 거쳐 북미의 미국, 캐나다, 중동의 UAE, 오만, 바레인 그리고 유럽의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아프리카의 이집트 등을 여행하고 건축답사를 했다. 답사를 하면서 많은 건축물과 건축가를 만나는 것은 물론 우리와는 다른 문화와 다양한 문명들을 접했다. 답사를 다니면서 수많은 스케치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답사 이야기는 월간 〈건축문화〉와 〈플러스〉 등에 오랫동안 연재했으며, “꿈쟁이 건축가”란 필명으로 운영하는 “그림집”이라는 네이버 블로그에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대학뿐 아니라 여러 공공기관이나 미술관 그리고 문화센터 등에도 강연을 하며 건축과 건축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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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666g | 150*210*30mm
ISBN13
9791189659011

책 속으로

건축은 형태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을 직접 체험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으로 건축물을 제대로 알기 어렵다. 건축에 빛과 그림자가 드리우고, 바람이 불고, 주변의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듣고, 손으로 감촉을 느끼는 것을 어찌 책과 잡지로 보는 것과 비교하겠는가. 건축은 인간과의 관계이며 인간의 삶은 담는 그릇이다. 건축과 함께 살며 먹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야말로 건축을 배우는 유일한 길이다.
---「책을 내면서」중에서

“구조에 지배되지 않은 모양은 거절하여야 한다.” 미스가 말하는 구조는 일반적 구조가 아니라 본질적이고 존재론적 구조를 의미한다. 미스의 구조적 건축에는 어떠한 구조벽으로 막혀 있지 않고 무한정으로 확대 가능한 공간이 존재한다. 아무런 제한 없이 다목적 이용이 가능하고, 유리 피막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빛으로 가득한 균질 공간은 모던 세계의 상징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 또한 유리 피막은 외부와의 차단이 아니라 내부 공간에서 외부로, 도시로, 자연으로, 우주로 무한히 확대해주는 역할을 한다.
---「시대 정신을 추구한 디테일의 신, 미스 반 데어 로에」중에서

카를로 스카르파는 건축을 예술의 차원으로까지 승화시킨다. 그의 건축은 매우 구축적이며 장인 기술의 신뢰가 담겨 있고 재료의 물성이 빛을 발한다.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를 추구하면서도 과거와 현대를 조화롭게 연결시킨다. 잃어버린 과거의 것과 새로운 것의 조화를 스카르파만큼 능숙하게 이루어 내는 건축가도 없으리라. 이는 그가 과거의 고전 걸작에서 보이는 형태와 재료가 갖는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이해했기 때문이고, 그것을 현대의 빛 아래 꽃피웠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건축에 있어 디테일은 건축의 아름다움을 실증한다. 디테일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사소한 장식품으로 전락해버릴 수도 있는 디테일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 스카르파에 있어서 부분이라는 것은 전체 이상의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전체는 부분의 단순한 종합이 아니며, 각 부분은 자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통합되어 있다. 건축이 부동산으로 전락하는 이 시대에 다시 새겨볼 만한 귀한 가치가 아닐 수 없다.

---「카를로 스카르파 두 번째 작품, 브리온 묘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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