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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의 ‘1984년’은 어떤 모습으로 왔는가01 프라이버시란 무엇인가02 빅데이터와 프라이버시03 사물인터넷과 프라이버시04 스마트폰과 앱, 그리고 프라이버시05 바이오메트릭스와 프라이버시06 클라우드와 프라이버시07 소셜 미디어와 프라이버시08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와 프라이버시09 드론과 프라이버시10 감시와 프라이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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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는 죽었다기술발전과 SNS 시대, 범죄와 질병예방 등의 이유로 개인정보 개방·공유화 확대프라이버시에 관한 한 우리는 모순 속에 살아간다. 날로 취약해져 가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싸구려 할인 쿠폰이나 사은품, 혹은 잠깐의 편의를 얻기 위해 자신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를 너무나 쉽게 공개한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개인이 프라이버시의 개념과 중요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라기보다는 프라이버시라는 개념 자체가 상황과 맥락에 따라 매우 유동적인 것이고, 개인의 심리나 행태 또한 각기 다른 상황과 맥락에 따라 사뭇 다른 양상으로 변모하고 발현될 수 있다는 ‘인간적 본성’과 더 긴밀히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우리는 프라이버시를 더없이 소중한 필수 권리이자 자유와 독립의 전제 조건으로 여기면서도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소셜 미디어로 중계하기 바쁘다. 사물인터넷, 드론, 바이오메트릭스, 커넥티드카, 클라우드 같은 신기술 역시 프라이버시 보호보다는 수집과 공유, 공개를 더 부추긴다. 게다가 범죄예방을 위한 CCTV와 질병예방을 위한 개인정보의 제공 등으로 일상적인 감시사회에 편입되고 있다. 프라이버시는 이제 가망이 없는 가치일까? “프라이버시는 죽었다”라는 선언은 과연 유효한 것일까? 이 책은 빅데이터와 프라이버시, 사물인터넷과 프라이버시, 클라우드와 프라이버시, 소셜 미디어와 프라이버시, 자율주행차와 프라이버시, 드론과 프라이버시 등 기술 발전이 프라이버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디지털 시대 프라이버시의 의의와 중요성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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