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복사꽃 오얏꽃 비록 아름다워도
EPUB
가격
7,800
7,800
YES포인트?
3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소개

목차

인연
매화가 향기를 전하듯 / 동백의 꽃말처럼 / 운수대통 / 왕 빼 언니 / 애어가 /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 고난의 깊이를 아는 / 하나의 세계 / 그날이 오면 / 최선의 선택 / 아름다운 삶

위로
날이 좋아서, 봄이 와서, 별일 없어서 /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 가든파티 / 행복한 밥상 / 낮 달맞이꽃 / 보조개 사과 / 월동 준비 / 오래 사세요 / 저장하고 싶은 순간들 / 좋은 관계 / 지금 그 느낌이 답일 터이니

흔적
기적 같은 당신의 사랑을 / 명품직원 만들기 / 먼저, 빨리, 제때, 자주 / 너에게 나는 /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 / 경계에 서서 / 스마이즈 시대 / 삶이 행복해지려면 / 창조적 파괴를 / 무덤에서도 한다던 홍역 / 코로나 건망증

치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괜찮을까요?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최고의 명약 / 희망의 4월이 / 코로나19 방호복을 입으며 / 더불어 살아가야 / 거·마·손으로 / 그리움으로 / 당연한 것들을 / 퇴원하는 이들을 축하하며 / 코로나가 우리 삶을 정말 바꾸었나

저자 소개 1

대구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에서 태어났다. 경일여중, 경북여고를 나와 경북대 의대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경북대 부속병원에서 인턴 및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1988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되었다. 2001년 3월, 소아 성장과 내분비학에 대한 해외연수를 떠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UCLA 의대 부속 소아병원에서 공부하는 동안 기다려준 은혜를 잊지 못해 대구의료원 생활을 다시 시작하여 오랫동안 근무하였다. 2021년 7월 말, 의료원 다니던 길목인 서남시장, 감삼역 근처에 정명희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하였다. 매일매일 행복한 마음으로 환자를 맞이하고 있
대구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에서 태어났다. 경일여중, 경북여고를 나와 경북대 의대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경북대 부속병원에서 인턴 및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1988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되었다.

2001년 3월, 소아 성장과 내분비학에 대한 해외연수를 떠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UCLA 의대 부속 소아병원에서 공부하는 동안 기다려준 은혜를 잊지 못해 대구의료원 생활을 다시 시작하여 오랫동안 근무하였다. 2021년 7월 말, 의료원 다니던 길목인 서남시장, 감삼역 근처에 정명희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하였다. 매일매일 행복한 마음으로 환자를 맞이하고 있다.

몽골, 네팔, 베트남으로 해외 의료 봉사를 다녀왔고, 넘치게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구경북여의사회 회장, 대한소아과학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원으로 봉사하였다. 그러는 동안 환자들은 늘 응원해 주었고 힘이 되어주었다.

2010년 수필가로 등단하여 현재 안행수필 회장, 한국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 영남수필, 수필과비평, 수필문예회, 대구문인협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꼭 붙어있어라』, 『진료실에서 바라본 풍경』, 『마음을 훔치는 배우』, 『복사꽃 오얏꽃 비록 아름다워도』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6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6만자, 약 2.5만 단어, A4 약 48쪽 ?
ISBN13
9791158543600

출판사 리뷰

의사에게 환자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다

의사와 환자 간의 관계는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입장과 받는 입장으로, 일방적이라고 느껴지기 쉽다. 하지만 인간관계에 어디 일방적이기만 한 관계가 있겠는가. 의사와 환자가 마주하고 아픔을 공유하는 행위는 양방향이라 할 수 있다. 정명희 의사는 서로 주고받는 관계에서 더 나아가 환자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다 말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대구의료원에서 일한 지 33년, 환자들과 함께하며 느낀 순간순간의 기쁨은 저자에게 가슴 벅차게 다가왔다.

아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병원에 방문한다. 때로는 청소년기의 방황, 자라지 않는 키, 너무 이른 성숙에 대한 고민이기도 했다. 돌보는 이의 마음을 수월하게 해주려 아픔을 참고 해맑게 웃는 아이가 접어준 붉은 카네이션은 마음을 울리고, 이를 뽑고는 월동 준비를 했다며 스스로를 대견해하는 아이의 모습은 웃음을 부른다. 저자는 아이들을 동백에 비유한다. 추위를 견뎌 눈 속에서도 능히 꽃을 피우는 동백처럼 믿고 기다려주는 만큼 성장하는 것이 아이들이라고.

돌짜리 어린 동생의 병실을 지키는 언니는 자신의 건강은 잘 챙기지도 못하다가 몸이 상한다. 주말 야간의 응급실에는 갖가지 사연의 환자들이 찾아와 인생살이의 교훈을 전한다. 이제 겨우 성인이 된 아이가 술에 취해 실려 오자 부모는 두 시간 넘는 거리를 달려와 깨어나기를 기다리며 말없이 지켜본다. 그렇게 밤새 거리를 달리다 새벽 출근길에 나선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다 보면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의 낮 달맞이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하게 된다.

『복사꽃 오얏꽃 비록 아름다워도』는 인연, 위로, 흔적, 치유 4부로 나누어 동료와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담담하게 풀어내 진정성이 느껴진다. 저자는 마음의 힘을 믿고 기꺼이 행동으로 옮긴다. 상대방과 대화하는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에게 신경 쓰기 쉽지만 그 관심을 상대에게 돌려 무슨 생각과 감정을 지니고 있는지 고려해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간다. 솔선수범해 자원한 설날 당직 근무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타이어가 찢어진 상황에서도 화내기보다 액땜이려니 하며 견인차 기사와 타이어집 주인과 웃음을 나눈다. 비협조적인 환자 때문에 속이 상한 직원들의 마음도 달래 준다. 그렇게 타인을 돕는 일은 다시 자신의 행복으로 돌아왔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긴급 상황 때 코로나 선별진료소의 정신없는 병원 상황도 담겨 있다. 일시에 병동을 비우고 시설을 재정비하고 환풍구를 막아 격리시설을 갖추는 일은 전 직원이 동원되어 땀범벅이 되었다. 우주복처럼 생긴 레벨 D 방호복을 입고 눈에는 고글을 쓰고 마스크를 코가 아프도록 눌러서 끼고서 장갑을 낀 채로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 진료기록을 입력하고 검사 처방을 내기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날짜가 바뀌어 전산시스템에 이름이 뜨지 않아 놀라기도 한다.

의사는 죽음과 가까운 곳에 있다. 의사 집이 무의촌이라, 오히려 환자의 아픔을 돌보는 일에 몰두해 제 몸 돌보는 데 소홀해지는 경우도 많다. 환자 진료 과정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동기의 부고 문자는 쩌릿한 아픔이 된다. 우리 삶의 마무리에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저자는 나름의 답을 내린다. 수천 번의 생을 반복하여 산다고 해도 가까운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되겠는가. 그러니 곁에 있는 사람을 항상 사랑하며 후회 없이 살아가겠다고.

무엇을 사랑하고 안하고는 선택의 문제이지만 사랑하기로 선택했으면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여 나름의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말을 증명하듯이 저자는 지칠 만한 상황에서도 주저앉지 않는다. 오히려 진정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으로 여긴다. 답답한 방호복을 입으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아 이 순간을 잘 견뎌내길 소망한다.

우박을 맞아 상처 입은 사과에 ‘보조개 사과’라 이름을 붙이자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생각은 하기 나름, 마음은 먹기 나름, 희망은 품기 나름이다. WC(with corona) 시대, 저자는 사람들과 만나지 못해 어렵더라도 양 볼에 보조개를 지어가며 ‘인생이 별것이야, 까짓 거’ 하는 심정으로 씩씩한 걸음을 내딛자고 말한다. 사랑은 주기 나름이니, 한결같은 사랑으로 주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는 저자의 글이 아픈 이들에게 큰 위로로 다가갈 것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