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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서지문의 소설 속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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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문
이다미디어 20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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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 목차

들어가면서 | 세상 사람들에게 소리쳐 알리고 싶은 소설들

1. 순결을 인간적 존엄으로 생각했던 여인《클러리사 할로》새뮤얼 리처드슨
2. 미워할 수 없는 탕자《톰 존스》헨리 필딩
3. 좌절 뿐인 인생《트리스트럼 샌디》 로렌스 스턴
4. 신데렐라의 구두를 차버린 여인《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 인간을 알고 사회와 역사를 파악하게 해주는 소설

5. 괴물에게도 이름과 반려를 주오《프랑켄슈타인의 괴물》메리 셀리
6. 영웅이 태양처럼 빛나던 시대의 로망《아이반호》월터 스콧
7. 골리앗을 길들인 소녀《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
8. 사랑하는 이여, 유령이 되어서라도 와 주오《폭풍의 언덕》에밀리 브론테
*** 18~20세기 영국의 문예 사조

9. 욕망 성취와 함께 오는 허무《허영의 시장》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
10. 무쇠의 사업가와 여린 숙녀의 대결《북부와 남부》
11. 사랑보다 더 귀한 것을 지키려 했던 한 여인의 시련《플로스 강의 물방앗간》조지 엘리엇
12. 물질 만능 시대에 신사의 자격 요건은?《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 산업혁명과 민주주의의 발전

13. 운명의 제단에 바쳐진 최고급 제물 테스《더버빌가의 테스》토마스 하디
14. 생명을 북돋는 사랑, 죽음을 부르는 사랑《사랑하는 여인들》D. H 로렌스
15. 세계와 인생을 압축한 더블린의 하루《율리시스》제임스 조이스
16. 수백 년의 원한을 어루만질 한 통의 편지《인도로 가는 길》E.M 포스터
*** 영국의 기독교와 과학

17. 유리 파편 위를 사뿐히 걷는 여인《댈러웨이 부인》버지니아 울프
18. 어느 초라하고 나약한 순교자의 마지막 기도《권력과 영광》그레이엄 그린
19. 온 국민이 ‘빅 브라더’를 위해 존재하는 거대 국가《1984년》조지 오웰
20. 인간의 잔인성에는 상한선이 없는가?《나를 보내지 마》가즈오 이시구로
*** 명작을 왜곡하는 영화, 빛내는 영화

저자 소개

저자 : 서지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35년을 봉직했으며, 경기여중ㆍ고와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미 국무성 장학생으로 웨스트조지아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근대 영국 산문’으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런던 대학교 SOAS(아시아ㆍ중동ㆍ아프리카 지역학 대학)에서 방문교수로 한국어와 한국 문학을 강의했고, 하버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도 연구교수로 체류했다.
우리 문학 작품의 영역英譯에 많은 열정을 쏟아서 그 결실인 《한국 근?현대 단편선집》과《현대 중편선집》, 장편《카인의 후예》,《한국전쟁 시선집》등은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한국 문학 과목의 교재로 쓰이고 있다. 또한 20대 중반부터 영자 신문, 국내 일간지 등에 꾸준히 시사?문화 칼럼을 기고하여 많은 열성 독자를 갖고 있는 스타 교수다.
대한민국 번역문학상과 PEN 번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고려대 도서관장, 한국 아메리카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주관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 강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인생의 기술: 빅토리아조 문필, 사상가들의 윤리적 미학 이론 연구》,《Remembering the Forgotten War》 등 학술서와 《어리석음을 탐하며》, 《Faces in the Well》 등 시사 칼럼집과 《서양인이 사랑한 공자, 동양인이 흠모한 공자 1, 2》를 펴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07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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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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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1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4만자, 약 3.5만 단어, A4 약 71쪽 ?
ISBN13
9788994597188

책 속으로

소설은 근대 시민 사회와 함께 대두해서 더불어 발전해 온 장르이다. 근대 유럽을 선도해 온 영국은 소설의 "위대한 전통"을 형성하여 세계 문학의 한 보물섬을 조성했다. 섬세하고 자상한 필치로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을 다루고 있는 서지문 교수의 이 책은 그 보물섬에의 거역할 길 없는 초대이자 안내이다. 재미있으되 얕지 않으며 쉽게 읽히되 울림이 크다. 독자들이 이 책에 인도되어 저마다의 보물을 찾게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유종호(전 연세대학교 특임교수)

여기 실린 스무 편의 소설은 영국 소설사를 관통하는 명작들이고 그것을 쓴 스무 명의 작가들은 전공자의 안목으로 정선된 거장들이다.
곰삭은 젊은 날의 열정과 동경으로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함축적인 요약과 해설이 방대한 원작의 숲을 거치지 않고도 3백 년 영국 현대 소설사의 다채로운 풍경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거기다가 참고로 덧붙여진 시대 상황이나 그 작품이 형상화된 배경, 관련 문화 현상 등의 소개와 분석은 영국 소설 문학의 성취뿐만 아니라 그 지향까지 내다볼 수 있게 한다. - 이문열(소설가)

서지문 교수는 영국 소설에 나타난 당대의 사회상과 삶의 양태를 전문적 지식과 정치한 시각으로 탐색함으로써 매혹적인 문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데리고 간다. 영문학의 대가답게 서지문 교수는 멋진 작품 해설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학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반영하고, 우리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잘 보여 주고 있다. 새뮤얼 리처드슨의 《클러리사 할로》부터 조지 오웰의 《1984년》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근대 영국 소설을 통해, 현대의 우리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시사해 주는 보기 드문 명저! 이 책에서 독자들은 유명한 영문학의 주인공들과 조우하며 삶의 가치와 인생의 의미를 성찰하게 된다.

김성곤(서울대 영문과 교수/한국문학번역원장)

출판사 리뷰

■ 기획의도

그래서 소설은 인간을 바꿀 수 있다!

“소설의 재미는 나와 비슷한, 바로 나일 수도 있는 작중인물들이 고문당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대면할 수 있는 온갖 고난에 몸부림치는 주인공들이 독자의 ‘재미’를 위해 진열된다. 작가는 자기의 작중인물들에게 냉혹하고 모질지 않으면 재미있는 소설을 쓸 수가 없다.
이 마음 아픈 공감은 소설을 읽는 재미의 시작일 뿐이다. 독자는 작중인물들이 그들의 시련에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을 파악하고, 인간을 압박하는 무수한 요인들을 인식하고, 인간의 가능성과 한계를 터득한다. 이는 소설에서 얻을 수 있는 거대한 희열이다. 적어도 인간을 소설만큼 생생하게, 소설만큼 강열하게, 소설만큼 세밀하게 드러내주는 매체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소설의 재미를 알리고 싶어 한다. 물론 쉽기 때문에 재미있는 소설도 있겠지만, 사실은 재미있어서 어려운 작품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소리쳐 알리려 한다. 그래서 자신이 대학생 시절에 처음 읽었던 때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선정하고, 작품해설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우리가 소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도 바로 작품 속의 주인공에게 느끼는 동질적 유대감 때문이다. 독자는 소설 속 주인공의 삶과 내면에 자신을 대입해 그의 선택과 운명을 마음 졸이며 따라가는 고통스러운 희열을 구매하는 것이다. 즉 주인공의 삶과 내면을 통해 어떤 이유, 어떤 선택, 어떤 결과를 추적하면서 독자 자신의 반성과 내면 성찰의 계기로 삼는 것이다. 그래서 소설을 읽으면 인간의 운명과 응전에 대한 이해와 역사의식이 길러지는 것이다.
이 책이 영국 소설에 주목하는 이유도 영국의 18~20세기는 오늘날 서구를 만든 근대화의 긴 과정, 그리고 근대화의 부작용에 대응하는 기나긴 몸부림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봉건제 농경사회에서 민주제 근대사회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개인과 사회의 격심한 갈등구조를 영국 소설이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근대 영국 소설을 읽으면 서구의 사상과 문물이 지배하는 현대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서구화에 수반되는 우리 사회의 문제에도 더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
18~19세기 영국은 산업혁명의 격랑 속에서 노동자 계층의 비참함과 사회의 불안은 극심했다. 금전만능주의와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인해 인간성이 고갈되어 가던 시기였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의 의미라던가 인간의 진정한 가치 같은 것은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그저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 무조건 달려야 했다.
바로 20세기의 근대화 100년 동안 살아온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식민지 지배, 해방 이후 좌우 대립, 6.25전쟁과 사회혼란,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기나긴 반목을 거듭하면서 앞만 보고 내달려온 우리 사회도 극심한 내부 갈등과 인간성 파괴로 병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은이가 영국 소설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인간성 회복이다. 18~19세기 영국의 작가들이 소설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연민을 고취하고 인간의 바른 길을 제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인생은 우리의 내면 성찰을 돕고, 자신을 더 잘 파악하게 해 준다. 이처럼 소설을 읽는 과정은 우리 내면의 어두운 곳에 탐조등을 비추는 과정이면서, 자신을 재판에 해부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래서 소설은 인간을 바꿀 수 있다.
■ 추천하는 글

소설은 근대 시민 사회와 함께 대두해서 더불어 발전해 온 장르이다. 근대 유럽을 선도해 온 영국은 소설의 "위대한 전통"을 형성하여 세계 문학의 한 보물섬을 조성했다. 섬세하고 자상한 필치로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을 다루고 있는 서지문 교수의 이 책은 그 보물섬에의 거역할 길 없는 초대이자 안내이다. 재미있으되 얕지 않으며 쉽게 읽히되 울림이 크다. 독자들이 이 책에 인도되어 저마다의 보물을 찾게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유종호(전 연세대학교 특임교수)

여기 실린 스무 편의 소설은 영국 소설사를 관통하는 명작들이고 그것을 쓴 스무 명의 작가들은 전공자의 안목으로 정선된 거장들이다.
곰삭은 젊은 날의 열정과 동경으로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함축적인 요약과 해설이 방대한 원작의 숲을 거치지 않고도 3백 년 영국 현대 소설사의 다채로운 풍경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거기다가 참고로 덧붙여진 시대 상황이나 그 작품이 형상화된 배경, 관련 문화 현상 등의 소개와 분석은 영국 소설 문학의 성취뿐만 아니라 그 지향까지 내다볼 수 있게 한다.
이문열(소설가)

서지문 교수는 영국 소설에 나타난 당대의 사회상과 삶의 양태를 전문적 지식과 정치한 시각으로 탐색함으로써 매혹적인 문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데리고 간다. 영문학의 대가답게 서지문 교수는 멋진 작품 해설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학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반영하고, 우리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잘 보여 주고 있다. 새뮤얼 리처드슨의 《클러리사 할로》부터 조지 오웰의 《1984년》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근대 영국 소설을 통해, 현대의 우리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시사해 주는 보기 드문 명저! 이 책에서 독자들은 유명한 영문학의 주인공들과 조우하며 삶의 가치와 인생의 의미를 성찰하게 된다.
김성곤(서울대 영문과 교수/한국문학번역원장)

■ 지은이 : 서지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35년을 봉직했으며, 경기여중ㆍ고와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미 국무성 장학생으로 웨스트조지아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근대 영국 산문’으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런던 대학교 SOAS(아시아ㆍ중동ㆍ아프리카 지역학 대학)에서 방문교수로 한국어와 한국 문학을 강의했고, 하버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도 연구교수로 체류했다.
우리 문학 작품의 영역英譯에 많은 열정을 쏟아서 그 결실인 《한국 근․현대 단편선집》과《현대 중편선집》, 장편《카인의 후예》,《한국전쟁 시선집》등은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한국 문학 과목의 교재로 쓰이고 있다. 또한 20대 중반부터 영자 신문, 국내 일간지 등에 꾸준히 시사․문화 칼럼을 기고하여 많은 열성 독자를 갖고 있는 스타 교수다.
대한민국 번역문학상과 PEN 번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고려대 도서관장, 한국 아메리카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주관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 강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인생의 기술: 빅토리아조 문필, 사상가들의 윤리적 미학 이론 연구》,《Remembering the Forgotten War》 등 학술서와 《어리석음을 탐하며》, 《Faces in the Well》 등 시사 칼럼집과 《서양인이 사랑한 공자, 동양인이 흠모한 공자 1, 2》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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