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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시작! 14이력서 16세 살 버릇 여든까지 17금덩어리 이야기 18은행털이 20버스에서 생긴 일 Ⅰ 22버스에서 생긴 일 Ⅱ 24버스에서 생긴 일 Ⅲ 26버스에서 생긴 일 Ⅳ 28버스에서 생긴 일 Ⅴ 29버스에서 생긴 일 Ⅵ 30이발사와 최불암 31연쇄 살인 사건 32강물에 뛰어든 이유 34수군 동제사가 되다 35갈 구 Ⅰ 36갈 구 Ⅱ 37갈 구 Ⅲ 38N · G 40무뚝뚝한 남자 42김 완 선 43모르는 게 약 44그러나 내일은······ 46주번은 어쩐다냐 ? 48전선 위의 최불암 49스피드의 왕 Ⅰ 50스피드의 왕 Ⅱ 52꿩 사냥 53빵구가 안 나는 이유 54수 술 55착각 56첫날밤에 57그래도 먹을래요 58걱 정 Ⅰ 60걱 정 Ⅱ 61걱 정 Ⅲ 62걱 정 Ⅳ 63최 진 실 64문 열어 ! 65최후의 선택 66불암과 콩나무 Ⅰ 67불암과 콩나무 Ⅱ 68성냥팔이 소녀 69wbat time is it now ? 70남량 특집 72연못 속의 신령님 Ⅰ 74연못 속의 신령님 Ⅱ 76타잔과의 만남 78너 많이 아프지 79딴 것도 있는데······ 80슈퍼맨과의 차이 81빗나간 소원 Ⅰ 82빗나간 소원 Ⅱ 84지랄하고 있네 85뭐든지 한다구 ? 86망 신 87병원에서 88쉿 ! 89터미네이터 Ⅰ 90터미네이터 Ⅱ 92단 한 번 94나 주세요 96키 트 Ⅰ 97키 트 Ⅱ 98정말 웃긴다 ! 99그럼 나는 ? 100이 유 102스포츠맨 최불암 Ⅰ 103스포츠맨 최불암 Ⅱ 104저승가는 길 105시리즈의 비밀 106최불암 너만은 ······ 107감옥의 질서 108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1107 · 7 · 7 111앗 ! 실수 Ⅰ 112앗 ! 실수 Ⅱ 114합병증 116탁 구 Ⅰ 117탁 구 Ⅱ 118탁 구 Ⅲ 120탁 구 Ⅳ 121자동판매기 122고향의 맛 124coffee or tea ? 126의문문 1275분 생활영어 128미국에서 생긴 일 130 영어 해석법 131이거, 광고 문구 아냐 ? 132약국에서 생긴 일 Ⅰ 133약국에서 생긴 일 Ⅱ 134약국에서 생긴 일 Ⅲ 135한양에서 온 FAX 136검은 고양이 네로 138빨간색은 못 참아 Ⅰ 139빨간색은 못 참아 Ⅱ 140빨간색은 못 참아 Ⅲ 141빨간불이면 어때 ! 142고상한 취미 143팔짱껴도 되나요 ? 144세월이 병 146로봇 태권 V 147마징가 Z 148완벽해 150비디오 Ⅰ 151비디오 Ⅱ 152따라하지 마 ! 153면 접 Ⅰ 154면 접 Ⅱ 155내꺼 아냐 ! 156망했다 ? 157비오는 날의 우화 158선 물 160연상게임 Ⅰ 161연상게임 Ⅱ 162연상게임 Ⅲ 163일 기 166김치를 먹다가 167상경기 168휴~ 살았다 169워크맨 170바로 접니다 Ⅰ 171바로 접니다 Ⅱ 172헐크의 분노 173요술램프와 3가지 소원 174전생의 비밀 Ⅰ 176전생의 비밀 Ⅱ 178건망증 180불량품 181잠입 ! 학생부 182장 사 Ⅰ 183장 사 Ⅱ 184장 사 Ⅲ 185축구를 하다보면 186무조건 싸게 해주세요 187배트맨 Ⅰ 188배트맨 Ⅱ 189가정교사 최불암 190스타일 191출 근 Ⅰ 192출 근 Ⅱ 193깡패 퇴치법 194돈 있으면 무슨 일을 못 해 196천하무적 198사과면 사과, 아이스크림이면 아이스크림 200불만이야 ? 202전쟁놀이 203한밤의 북소리 204단 한 마디 205비밀회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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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웃는가. 즐겁기 때문에 웃는다. 그러면 무엇이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가. 특히 ‘언어’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하는 것은 어떤 경우이겠는가. 사람들이 모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오고가게 마련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딱딱한 분위기를 이완시키기도 하고, 서먹서먹한 사이를 더 친근하게 만들고자 한다. 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더러는 정치적 풍자로, 혹은 부조리에 대한 날카로운 해학으로 발전하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생활 속의 소재를 바탕으로 했을 때에만 그 현실적인 상황설정으로 인해 즐거움이 배가 된다는 점이다. 이때 ‘최불암 시리즈’ 라는 새로운 시리즈물이 탄생하게 되었다. 즉, 고도의 넌 센스식 기대심리에 숙달된 우리들의 사고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우스갯소리’ 가 필요했다는 점이 ‘최불암식 이야기’ 의 탄생의 배경이다. 특정인물이 갖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심한 반전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오히려 지극히 정상적인 대답을 함으로써 듣는 이들의 기대심리를 철저히 짓밟아 버리는 새로운 방식이 그것이다. 흔히 이를 가리켜 ‘정치적 허무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의 반영’ 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지나친 비약이다. 단지 반전의 반전이라는 새로운 방식일 뿐이며 한 시기를 장식할 유행일 뿐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이른바 ‘최불암 이야기’ 는 이러한 시류에 부응하여 폭발적으로 유행했던 ‘최불암식 이야기를’ 모아놓은 것이다. 재미있는 유머는 상대방에 듣거나 글을 읽은 후에 정확히 1분 뒤에서야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생각날 때마다 웃음을 일지 않을 것이기에 유머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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