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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거품을 걷어라
인터넷, 사이버 세상에서 살아남기
김상현
미래M&B 200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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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지금 인터넷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2. 인터넷의 미래를 생각한다
3. 무한 경쟁 속의 인터넷
4. 세계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돈다
5.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저자 소개 1

캐나다에서 정보공개 및 프라이버시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토론토 대학교, 앨버타 대학교, 요크 대학교에서 개인정보보호와 프라이버시 법규, 사이버보안을 공부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와 앨버타 주 정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의 의료서비스 기관 FNHA, 밴쿠버 아일랜드의 수도권청(Capital Regional District) 등을 거쳐 지금은 캘리언 그룹(Calian Group)의 프라이버시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AI와 프라이버시』(커뮤니케이션북스, 2024), 『디지털의 흔적을 찾아서』(방송통신위원회, 2020),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 GDPR
캐나다에서 정보공개 및 프라이버시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토론토 대학교, 앨버타 대학교, 요크 대학교에서 개인정보보호와 프라이버시 법규, 사이버보안을 공부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와 앨버타 주 정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의 의료서비스 기관 FNHA, 밴쿠버 아일랜드의 수도권청(Capital Regional District) 등을 거쳐 지금은 캘리언 그룹(Calian Group)의 프라이버시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AI와 프라이버시』(커뮤니케이션북스, 2024), 『디지털의 흔적을 찾아서』(방송통신위원회, 2020),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 GDPR』(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디지털 프라이버시』(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인터넷의 거품을 걷어라』(미래 M&B, 2000)가 있고, 번역서로는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한 『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2025), 『통계의 함정』(2024), 『해커의 심리』(2024), 『어둠 속의 추적자들』(2023), 『공익을 위한 데이터』(2023), 『인류의 종말은 사이버로부터 온다』(2022), 『프라이버시 중심 디자인은 어떻게 하는가』(2021), 『마크 저커버그의 배신』(2020), 『에브리데이 크립토그래피 2/e』(2019), 『보이지 않게, 아무도 몰래, 흔적도 없이』(2017), 『보안의 미학』(2015), 『똑똑한 정보 밥상』(2012), 『불편한 인터넷』(2012), 『디지털 휴머니즘』(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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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941282

책 속으로

흔히 인터넷은 '디지털 도서관'으로 비유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도서관의 전통적인 기능, 다시 말해 출판사나 편집자가 더이상 관심을 보이지 않는 자료와 책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기능이 인터넷에는 없다.

--- p.97

사람은 누구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앞날을 미리 알고 싶어한다. 점쟁이에게 기대든, 모모 연구소의 모모 연구원에게 기대든, 혹은 자신의 의지나 희망에 기대든, 사람은 앞날에 대해 미리 얼개를 짜고 싶어한다.(....)

예측과 전망에 관한 한,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그 밑천이 떨어진 적은 거의 없다. 전세계를 물리적으로 연결하고, 더 나아가 정보와 문화, 생활 양식까지 하나로 통합해버릴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는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의 흥성은 거기에 더욱 풍요로운 자양분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비판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예측과 전망은 여전히 '낙관론'의 지배를 받고 있다.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네트워크 기술은 우리 사회를 한층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는 전망.(...)

그러나, 과연 그럴까?
대답은 유보적일 수 밖에 없다. 중역의 책상 위에 놓인 서류 분류함에 비유한다면 '기결'도 '미결'도 아닌 '보류'다. 어쨌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낙관론뿐 아니라 비관론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된다. 아니, 어쩌면 우리가 더 주목해야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비관론인지도 모른다. 듣는 이를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대신 그로 하여금 미래를 '경계'하고 '대비'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낙관론은, 들을 때는 기분 좋지만 마음의 끈을 느슨하게 풀어놓아 유사시에 발빠른 대비를 못하게 만든다.

--- p.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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