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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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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말만 들어도 한숨을 내쉬는 아이들이 있다. 책을 읽고 나면 ‘오늘은 또 뭘 쓰라고 할까?’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서기 때문일 것이다.
초등문학교육은 책 자체의 즐거움과 책을 통한 긍정적인 문학 경험을 통해 오래도록 문학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책을 교육의 수단으로 만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책의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는지 확인하고, 글쓰기를 위한 배경지식으로만 독서를 하는 경우이다. 아이들에게 책이 또 하나의 교과목으로 인식되어 부담감을 안겨준 것이다. 이러한 독서 경험이 우리 아이들에게 누적되지 않도록 고민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 스스로 독서를 즐겨야 한다. 책을 통해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등장인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책 읽는 즐거움과 기쁨을 통해 ‘책’이란 친구를 사귀고 평생 친구가 기다리는 책 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갈 수 있게 하자.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책을 든 교사를 반겨줄까 고민하다 오롯이 책을 즐길 수 있는 ‘책놀이’를 세상에 전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저자들은 “아이들은 ‘참 잘했어요!’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교사인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할까요. “선생님, 수업 시간이 정말 재미있어요!”가 아닐까요? 책놀이를 열심히 연구하고 준비한 것이 아이들에게 ‘通’했을 때, 축구선수가 골을 넣은 것만큼 쾌재를 부르게 됩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양발 슈팅이 있다면 우리의 비장의 무기는 책놀이입니다.“라며 책놀이 책이 세상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100주년 해에 아이들을 위해 즐겁고 신나는 ‘책놀이 활용서’를 발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이 책이 그림책과 더욱더 친해지고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일 년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아이들이 책읽기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은 날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만의 고민과 바람이 아니라, 엄마, 아빠들이 꿈에도 그리는 상황일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고민과 바람을 가지고 있는 이 땅의 교사와 엄마 아빠들에게 ‘그것은 가능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관념상의 말이 아니라 현장 실험을 거쳐 나오는 생생한 말입니다. 배우는 것을 놀이로 여기는 아이들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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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저는 말놀이, 글놀이, 책놀이 방법을 좀 더 세세하게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손가락을 꼼지락거리고, 손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넘치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기대를 온몸에 받으며 책놀이에 흠뻑 빠진 선생님이 그려졌습니다. 저도 이 책을 들고 교실로 가고 싶어졌습니다. 책을 어떻게 읽어주고, 그 책으로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를 가득 담은 이 책은 선생님들을 책놀이의 세계로 다정하게 손잡고 걸어가 줄 것입니다. - 홍인재 (전주신동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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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기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에 더불어 학습 효과를 높여줍니다. 국어과뿐만 아니라 여러 교과에 유용합니다. 놀이는 흥미를 기초로 규칙 준수 능력을 키워줍니다. 자발적 규칙 생성을 통한 공동의 권위에 복종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권위에 복종하는 의지적 행동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책과 놀이가 결합된 책놀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책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의미있는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 년이 행복한 초등 책놀이’는 일선 초등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께서 고민하고, 협의하고, 직접 실천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습니다. 국어과 수업뿐만 아니라 초등 전교과 수업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재미있는 수업, 의미 있는 수업을 고민하시는 선생님들께 추천합니다. - 이창근 (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