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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신뢰란 무엇인가? 12
1장. 신뢰의 가치 15 1. 행복의 열쇠 17 2. 신뢰 자본의 특징 25 3. 신뢰의 공공성 30 4. 신뢰의 판단 근거 35 2장. 신뢰의 효과 41 1. 개인 43 2. 소규모 집단 49 3. 시장 58 4. 시민사회 62 5. 국가 및 정부 72 6. 가상공간 80 3장. 신뢰의 형성 89 1. 경제 · 사회적 구조 91 2. 가족 96 3. 연줄 공동체 99 4. 사회단체 102 5. 법과 제도 106 6. 리더십 113 7. 시민문화(civic culture) 121 4장. 신뢰의 유형 127 1. 사적신뢰(particularized trust)와 일반신뢰(generalized trust) 129 2. 강한 신뢰(strong trust)와 약한 신뢰(weak trust) 132 3. 태생적 신뢰(bonding trust)와 연결적 신뢰(bridging trust) 135 4. 폐쇄적 신뢰(closed trust)와 개방적 신뢰(open trust) 138 5. 수직적 신뢰(hierarchical trust)와 수평적 신뢰(horizontal trust) 142 6. 자의적 신뢰(arbitrary trust) 147 7. 구조적 신뢰(structural trust) 152 8. 상호계약적 신뢰(inter-contractual trust) 159 2편. 신뢰의 진화 164 5장. 원시사회에서의 신뢰 167 1. 원시사회 인간 생활 169 2. 원시사회 신뢰의 경쟁력 173 3. 원시사회 공동체 구성원의 역할 178 4. 원시사회 신뢰의 특징 181 5. 원시사회 신뢰의 장점과 한계 184 6장. 농업사회에서의 신뢰 191 1. 농업사회 인간 생활 193 2. 농업사회 경쟁력 198 3. 농업사회 구성원의 역할 202 4. 농업사회 신뢰의 특징 206 5. 농업사회 신뢰의 장점과 한계 210 7장. 산업사회에서의 신뢰 217 1. 산업사회 인간 생활 219 2. 산업사회 경쟁력 225 3. 산업사회 개인과 집단의 역할 229 4. 산업사회 신뢰의 특징 235 5. 산업사회 신뢰의 장점과 한계 240 8장. 4차산업혁명사회와 신뢰 247 1. 4차산업혁명사회의 인간생활 249 2. 4차산업혁명사회의 경쟁력 253 3. 4차산업혁명사회 공동체 구성원의 역할 260 4. 4차산업혁명사회 신뢰의 특징 265 5. 4차산업혁명사회 신뢰의 장점과 한계 270 3편. 21세기 신뢰를 찾아서 280 9장. 불신의 기원 283 불신의 발생 이유 285 1. 개인의 이기심 288 2. 정보격차 및 거짓말 295 3. 파벌주의 299 4. 이데올로기 305 5. 권력 남용 및 관행 311 6. 부적합한 법과 제도 317 7. 리더십 부재 321 10장. 신뢰 사회로 가는 길 327 21세기 개방사회 329 1. 전체 국민을 위한 정의(justice) 333 2. 4차산업혁명사회 신뢰 시스템 339 3. 거짓 없는 사회 343 4. 능력주의, 근거 사회 정착 347 5. 노블리스 오블리주 문화 정착 352 6. 토론과 소통 문화 정착 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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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는 예상되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상대방의 의지를 받아들이고 따르려는 자발적인 태도이다.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사람, 일을 잘 하기 원하는 사람, 출세하고 싶은 사람, 권력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더 많은 사람과 더 깊은 신뢰 관계를 맺어야 한다.
신뢰와 협력이 없으면 후퇴하고, 신뢰와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그 효과는 폭발적으로 향상된다. 다른 사람을 신뢰한다는 것은 사람을 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사람은 멋있다. 희생과 봉사의 역사는 감추고, 불신과 반목을 과대 포장했다. 통합의 한국인이 아니라 갈등의 한국인을 그렸다. 한국인 스스로 “조선인은 안 돼” 또는 “엽전이 항상 그렇지” 따위의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조되어왔다. 이러한 한국인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행태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신뢰가 높을 리 없다. 더 이상 수동적인 “우매한 대중”은 없다. 문제가 생겼다고 정부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국민도 없다. 똑똑해진 국민이 정부의 정책 파트너이다. 정부가 파트너인 국민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함께 논의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함께 정책을 집행할 때이다. 그래야 정책 결과가 좋든 나쁘든 국민은 정부를 신뢰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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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화두는 신뢰이다. 개인적 능력이 우수한 사람이 남들보다 살기 편하다. 하지만 신뢰가 낮다면 살아가기 어렵다. 반면, 개인적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사람도 신뢰가 높은 사람, 즉 “다른 사람을 신뢰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사람”은 살아가기 편한 세상이다. 그러니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사람, 일을 잘 하고 싶은 사람, 출세를 하고 싶은 사람, 권력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더 많은 사람과 더 깊은 신뢰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강조한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 부처님께서 2,500년 전 하신 말씀이다. 그러니 신뢰 역시 끊임없이 변화한다. 인류의 역사가 원사사회로부터 농업사회, 산업사회를 넘어 4차산업혁명사회로까지 변화하면서 신뢰 역시 시대 에 맞게 변화해왔다. 생존과 번영, 행복, 이익을 극화화하기 위해 각 시대별로 인류는 그 시대에 맞는 신뢰를 개발하였다. 원시사회에서는 그 시대에 맞는 가족 신뢰, 농업사회에서는 연고집단 신뢰, 산업사회에서는 법과 제도를 바탕으로 한 구조적 신뢰, 4차산업혁 명사회에서는 상호계약적 신뢰를 개발해왔다. 이렇게 시대에 맞는 신뢰가 있다는 말은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신뢰를 개발하지 않고, 시대 착오적인 신뢰에 천착해서는 살아가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4차 산업혁명사회에 들어와서도 원시사회의 가족 신뢰, 농업사회의 “끼리끼리”식 연고집단 신뢰, 획일적인 구조적 신뢰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낙오 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신뢰가 왜, 얼마나 중요한지를 논의하고 있다. 신뢰의 종류에 대해서도 서술하였다. 신뢰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도 제시하였다. 한마디로 신뢰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하였다. 게다가 각 시대별로 어떤 종류의 신뢰가 주로 통용되었고, 신뢰가 왜, 어떻게 진화했는지도 분석하였다. 그리고 신뢰가 증진되지 않는 이유, 즉 불신의 원인 을 진단하였고, 신뢰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도 제안하였다. 무조건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사람은 없다. 무조건 다른 사람을 신뢰하면 언젠가는 다른 사람에게 속아 낭패를 보기 때문이다. 그러니 현실 적으로 다른 사람을 신뢰한다는 것은 누구는 신뢰할만하고, 누구는 어느정도 신뢰할만하고, 누구는 신뢰할만할지 않을지를 알고 있다는 의미 이다. 또한 다른 사람을 신뢰하다가 손해를 보더라도 능히 손해를 감수 하겠다는 것을 포함한다. 즉 다른 사람을 신뢰한다는 것은 사람을 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사람은 멋있다. 한편,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은 더욱 어렵다. 장기적으로 노력을 많이 해야 비로소 신뢰를 조금씩 얻을 수 있다. 노력을 아무리 많이 해도 신뢰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신뢰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특성도 알아야 하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도 알아야 하며,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신뢰가 높은 사람은 세상 살기가 편하다.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 돈을 벌 기회가 많고, 권력을 획득할 가능성도 높다.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게 살 것이다. 부디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신뢰가 증진되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