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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첫번째 거짓말
두번째 거짓말
세번째 거짓말
네번째 거짓말
다섯번째 거짓말
여섯번째 거짓말
일곱번째 거짓말
진실
그후: 사 년 뒤

감사의 말

저자 소개 2

엘리자베스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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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Kay

펭귄랜덤하우스에서 보조 편집자로 출판계 일을 시작했다. 현재는 선임 편집자로 일하며 글쓰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2020년 심리스릴러 『일곱 번의 거짓말』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일곱 번의 거짓말』은 “경이로운 데뷔작” “범죄소설 장르의 새로운 목소리”라는 찬사를 들으며 스릴러 작가와 독자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작가는 현재 두번째 소설을 집필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전공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설 『미러랜드』 『죽이고 싶은 남편들』 『일곱 번의 거짓말』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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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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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6.2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0.4만자, 약 6.6만 단어, A4 약 128쪽 ?
ISBN13
9788954687546

출판사 리뷰

네게 진실만을 들려주겠다고 약속할게.
내가 했던 일곱 번의 거짓말에 대해, 오직 진실만을.


제인과 마니가 처음 만난 건 열한 살 때였다. 입학 첫날 교실 앞 복도에서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마치 운명처럼 그 자리에서 서로를 알아보고 둘도 없는 단짝친구가 되었다. 키가 크고 하얀 피부에 솔직하고 자신감 있고 쾌활한 마니와, 키가 작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혼자 있길 좋아하고 차분한 제인은 겉모습과 성격 모두 완전히 다르지만 이십 년간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두 사람은 늘 함께였고, 서로 다른 도시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우정은 변하지 않았으며, 대학을 졸업하고는 런던에서 아파트를 구해 함께 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우정에 처음 변화가 생긴 건 제인이 조너선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부터였다. 제인은 마니와 살던 집에서 나와 조너선과 함께 살기 시작하고 곧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나간다. 그러나 평생의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조너선이 얼마 후 택시에 치여 숨지자, 마니를 비롯한 또래 친구들과 달리 자신은 결혼해 안정된 삶을 꾸려가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껴온 제인은 커다란 상실감 속에 혼자 남겨진다.

제인은 조너선의 죽음 이후 마니와 살던 아파트로 돌아가지만, 상황은 그사이 달라져 마니는 남자친구 찰스와 살기 위해 이미 집을 구해놓았다. 결국 제인은 혼자 살기 시작하고, 그후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마니와 찰스의 집으로 가 두 사람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일상을 이어간다. 하지만 제인은 자꾸만 자신이 환영받지 못하는 손님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찰스를 만난 이후로는 마니가 자신과 단둘이 식사를 한 적이 없다는 사실도 화가 나고, 이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정을 쌓아온 마니와 자신이 한 번도 묶여보지 못한 방식으로 찰스와 마니가 영원히 함께 묶일 영속적인 약속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도 받아들이기 힘들다. 하지만 행복해하는 마니 앞에서 제인은 차마 속마음을 말하지 못한 채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거짓말을 하고 만다. 이 작은 거짓말이 다른 거짓말로 이어지리라고는, 그리고 찰스의 죽음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지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지금도 궁금한 건, 사실 늘 이 생각을 하는데, 내가 이 첫번째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나머지 거짓말을 했을까 하는 것이다. 이 첫번째 거짓말이 가장 중요하지 않은 거짓말이었다고 믿고 싶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조차 거짓말이다. 그 금요일 밤에 내가 솔직했더라면, 모든 게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아니, 달라졌을 것이다. (…) 내가 솔직했더라면, 그들의 사랑을 위해 우리 사랑을 희생했더라면, 찰스는 분명 아직 살아 있을 것이다.” 본문 18~19쪽

짜릿한 심리스릴러.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예상한 독자조차 거침없고 놀라운 전개에 대비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도메스틱 누아르의 뉴페이스. 두 여성의 유독한 우정과 질투,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가 더 중요하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고 혼자 남겨졌을 때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브닝 스탠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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