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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인 바바지의 반지뮤
2. 해인(海印) 3. 환각 속의 회색 미라 4. 실험실의 바퀴벌레 5. 운주사 가는 길 6. 스승 바바지와 해인 |
닥터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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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2000』은 지구 종말의 비밀을 지닌 반지의 주인공 미우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과 관련된 노트를 가진 나라가 서기 2000년에서 아틀란티스 2999년까지 시간대를 초월하며 겪는 모험 이야기.
반지와 노트를 노리는 초능력 연합(초련)과 의문의 666, 전생의 악연 닥터K, 죽음의 그림자 등 가공할 집단들의 추적과 서서히 초능력을 얻어 가는 주인공 미우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은 『묵향』에 이어 또 한 번 환타지 소설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소설은 톨킨 세계관의 변형과 국적 불명의 배경으로 관습화되어 가는 기존 환타지 소설 장르에도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뮤-2000』에는 지구 종말의 예언이 시작되는 서기 2000년(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 예언은 잘못 계산되었으며, 현재의 역법으로 계산하면 정확한 시기는 서기 2000년 7월이 된다.), 한국이라는 구체적인 시간, 공간과 역사적으로 미스터리인 운주사 등 명확한 배경이 설정되어 있다. 거기에 다루기 어려운 초능력 분야를 환타지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환타지 스타일을 창조해 냈다. 흔히 UFO라고 하는 외계의 존재들이라든가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의 초거대 문명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이 SF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2부에서는 저자의 상상력으로 아틀란티스 문명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어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아틀란티스 대륙’의 멸망 기록을 보는 재미도 있다. 그런데 현재의 공간과 아틀란티스의 공간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현재의 인물들이 아틀란티스에서 다시 등장한다는 설정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그 밑바탕엔 ‘전생’과 ‘윤회’라는 불교적인 사상이 깔려 있다. 극도로 발전한 과학 기술과 동양의 정서인 전생,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소설 속에 녹아들어 기막힌 조화를 이루어 낸다. 본문 외에도 다양하게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해 놓은 해설 「인물편」과 초능력, SF 용어들을 해설한 용어 「해설편」은 독자들이 지식과 정보를 얻는 데도 유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