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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6. 이건 오늘 내가 가져온 모든 것시 49. 그런 상실을 딱 두 번 이상 겪은 적은 없었지시 67. 성공은 가장 달콤한 것으로 보인다시 76. 환희는 바다로 가면서 맛보는 것시 98. 대관식이 거행되는 어느 날 오후시 99. 새로운 발들이 내 정원을 지나가네시 108. 외과의는 칼을 들 때시 130. 지금은 새들이 뒤를 돌아보는 날들이네시 155. 벌의 웅얼거림이시 175. 난 화산을 본 적이 없네시 185. 신앙은 신사가 볼 때는시 198. 무서운 태풍이 대기를 짓이겼네시 205. 나는 감히 내 친구를 떠나지 못하리시 211. 천천히 오라, 에덴시 214. 결코 인간이 빚은 것 같지 않은 술을시 216. 설화석고로 된 밀실에서시 241. 고통스러운 표정이 나는 좋아시 249. 거친 밤, 거친 밤에!시 254. 희망은 영혼에 둥지를 트는 날개 달린 것시 258. 한 줄기 기울어 가는 어떤 빛이시 280. 나는 내 두뇌에 장례를 느꼈네시 287. 시계가 멈췄다네시 288. 난 무명인이오! 당신은 누구시오?시 290. 청동빛 화염인 오늘 밤의 북극광시 303. 영혼은 그녀 자신의 친구를 선택하고시 315. 그가 당신의 영혼을 어루만지네시 318. 해가 어떻게 떠오르는지를 내가 말해 주지시 322. 한여름에 시원한 하루가시 327. 내 눈이 볼 수 없기 전에시 328. 새 한 마리가 산책로에 내려오더니시 338. 나는 그분이 존재한다는 걸 안다네시 341. 커다란 고통이 간 후에는 감각이 굳어져 온다네시 348. 나는 첫 울새를 매우 두려워했지만시 374. 나는 천국에 갔었네시 384. 어떤 고문대도 나를 고문하지 못하리시 401. 요즘의 요조숙녀들은시 435. 통찰력 있는 눈에게 많은 광기는시 436. 바람이, 지친 사람처럼 문을 두드렸네시 441. 이것은 세상에 보내는 나의 편지시 449. 나는 미를 위해서 죽었네시 465. 나는 임종 때에 한 마리 파리가시 501. 이 세상이 끝은 아니라네시 510. 그것은 죽음은 아니었네시 511. 그대 가을에 오신다면시 520. 나는 일찍 나섰네, 개와 함께시 524. 심판을 향해, 떠나가며시 528. 하얀 선택의 권리에 따른 내 사랑!시 536. 마음은 먼저 쾌락을 기원한다네시 561. 내가 만난 모든 슬픔을시 569. 모든 걸 고려해서 난 이렇게 생각한다네시 585. 나는 그것이 수 마일을 왕복하고시 605. 거미가 보이지도 않는 손에시 633. 종소리가 멈추고 교회가 시작될 때시 640. 저는 당신과 함께 살 수 없어요시 652. 감옥은 친구가 된다네시 664. 창조된 모든 영혼들 가운데 나는 하나를 선택했네시 675. 정유는 짜내는 것시 683. 영혼은 그 자신에게 최고로 권위 있는 친구라네시 696. 하늘에서의 그들의 높이가 위안을 주지 않네시 701. 한 가지 생각이 오늘 내 마음에 떠올랐네시 712. 내가 죽음의 신을 찾아갈 수 없었기에시 745. 체념은 가슴 아픈 미덕시 753. 내 영혼이, 나를 비난했네시 754. 장전된 한 자루의 총인 나의 생명이시 757. 산들은 눈에 띄지 않게 자라네시 764. 잔디밭의 기다란 그림자는시 777. 고독은 감히 잴 수 없는 것시 822. 이웃들과 태양을 알고 있는 이 의식은시 854. 허공으로부터 허공을 추방하라시 875. 나는 널빤지에서 널빤지로시 883. 시인은 등에 불을 붙이기만 하고시 891. 잘 듣는 내 귀에 나뭇잎들이시 919. 내가 한 사람의 가슴앓이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시 937. 내 마음이 두 쪽 나는 걸 느꼈다네시 938. 사라지면서 더욱 아름답게, 낮이시 986. 길쭉하게 생긴 녀석이 풀밭에시 1052. 난 결코 황무지를 보지 못했다네시 1068. 새보다 더 늦게 여름을 즐기느라시 1071. 대상을 지각하는 데는시 1084. 3시 반, 단 한 마리의 새가시 1100. 그녀가 살았던 마지막 밤시 1126. 내가 그대를 데려갈까? 시인이시 1176.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높은지 결코 알지 못하네시 1216. 행위는 처음에 생각을 노크하네시 1242. 추억으로부터 달아날시 1252. 강철 빗자루처럼시 1263. 우리를 육지에서 멀리 데려가는시 1298. 버섯은 식물들의 요정시 1400. 어떤 신비로움이 샘에 서렸는가!시 1461.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시 1463. 회전 바퀴를 돌리며 사라져 가는 행로시 1487. 구세주는 유순한 신사임에 틀림없으리시 1510. 길에서 홀로 뒹구는 저 작은 돌은시 1540. 슬픔처럼 살며시 여름이 사라졌네시 1563. 수수한 재능과 모자라는 언어로시 1593. 바람이 전령처럼 날아왔다네시 1659. 명성은 나는 접시 위에 있는 변덕스러운 음식시 1692. 소멸할 권리는 당연한 권리로시 1731. 사랑은 죽은 사람도 거의 일으킬 수 있네시 1732. 내 생명은 그것이 닫히기 전에 두 번이나 닫혔다네시 1749. 물은 감히 뒤돌아보지도 못하고시 1755. 초원을 만들기 위해서슴시 1765. 사랑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해설지은이에 대해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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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연관한 종교시에밀리 디킨슨이 쓴 시의 주제는 사랑, 자연, 죽음, 불멸 등이다. 특히 그녀의 시에는 좁은 공간 속의 자연을 노래하는 것이 많다. 그녀의 자연은 인간 의식의 범주 안에 들어 있으며, “의식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유일한 고향이다”라고 주장하듯이, 그녀의 종교는 의식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이렇듯 삶과 죽음에 대해 명상하는 그녀의 종교시는 특히 자연과 연관시켜 노래하는 경우에 가장 큰 의미를 가진다. 새로운 시 형식의 구축?디킨슨의 책략그녀의 시는 대개 단일 이미지나 상징을 사용하므로 짧다. 하지만 압축된 시적 언어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고 정교하며, 풍요롭고 치밀하다. 이런 압축성 때문에 그녀의 시는 경구적이지만, 또한 종종 애매모호하고 난해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그녀의 시는 감정을 분출하는 직설적인 표현이 많고, 이로 인해 문법도 무시된다. 어떤 어휘를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대문자를 사용하기도 하고, 음악적 효과를 내기 위해 구두점 대신에 대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은 자신의 표현에 언어학적 기교를 부린 ‘의도적인 고도의 전략’이다. 어떤 어휘를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대문자를 쓴 것은 그녀가 독일어를 공부하면서 터득한 특성을 시에 도입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음악적 효과를 내기 위해 구두점 대신 대시를 사용한 것은 평생을 음악과 함께했던 결과로 볼 수 있으며, 시적 기법은 전통적인 시 형식을 파괴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기존 체계와 의미에 대한 의식적 반발이자 저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실험은 독자의 의식을 새로이 깨우치려는 독특한 수법이자 전략이다.그녀는 또한 언어를 자유자재로 결합함으로써 진지함과 가벼움을 동시에 표출해 내는데, 이를 통해 공감각과 모순어법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구상과 추상을 결합하기도 한다. 또한 민요조 운율과 성경과 아이작 와츠(Issac Watts)의 영향을 받아 성가의 운율을 혼합·겸비하기도 했으며, 정확한 각운이 아닌 근사 각운을 사용함으로써 음의 패턴을 다양하게 창출하기도 했다. 응축된 단어, 구, 절, 시형 등은 그녀의 은둔 생활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추상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 평범한 것과 초월적인 것 등 이질적인 것들을 상호 결합하는 형이상학파 시의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시적 기교는 그녀의 강렬한 정신적·정서적 세계를 반영하고 있어, 창의성과 생명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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