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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문 / 3
제 1 부 현대차 미래 비전 1. 현대차 미래 비전 ····························································12 2. 정주영과 카를 벤츠 ························································16 3. 현대차 정주영과 박정희···················································26 ● 포드와의 싸움 / 31 ● 엔진 일원화 계획 / 33 4. 박정희 대통령과 담판······················································36 5. 라이벌 신진자동차···························································40 ● 국민차 포니 / 43 6. 재벌 계열 분리·································································48 7. 현대그룹 계열분리 (왕자의 난)········································53 8. 정주영의 6·25 피난 ·························································59 9. 정주영에게 온 행운··························································62 ● 정주영과 아이크 사이의 에피소드 / 64 10. 고령교(高靈橋)의 참담한 실패·······································67 ● 정세영 회장 / 69 제 2 부 현대가(家) 사람들과 기업 11. MH(정몽헌) 현대그룹의 「건설」과 「상선」(HMM)···········76 ● HMM(현대상선)과 MH(정몽헌)와 현정은 / 81 ● 현대가(家)와 신한해운 / 89 ● 민족자본 호남은행 / 92 ● 현대상선의 파산 / 93 ● HMM(현대상선)의 종가(宗家)(현대차그룹) 귀환 / 97 ● MH(정몽헌)과 대북(對北)사업(금강산 관광) / 99 ● 소(牛)떼 방북 / 101 ● 2차 소떼 방북 / 104 12. MH(정몽헌)와 현대전자···············································106 ● 정주영 회장과 구자경 회장(LG그룹) / 109 13. 극동석유-현대오일뱅크···············································114 ● 매각과 회수 / 117 ● 정신영과 장정자 / 119 ● 정몽혁과 현대오일뱅크 / 124 14. 정인영, 한라그룹, 5공(共)············································127 ● 정인영 회장과 함께 / 129 ● 운명의 중동(中東) 진출 / 132 ●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 / 134 15. 파란의 현대양행··························································138 16. 정상영 회장과 KCC······················································143 17. 현대의 기아자동차 인수···············································147 ● 기아차 팔아주기 / 150 ● 현대의 승리, 삼성의 패배 / 151 제 3 부 정몽구와 현대자동차그룹 18. 정몽구 등장 정세영 퇴장··············································154 ● 현대산업개발(HDC) / 156 19. 그룹 경영자 협의회 ·····················································159 20. 삼부자(三父子) 퇴진론(형제의 난 2)·····························165 ● 박세용 회장과 2차 왕자의 난 / 171 ● 왕자의 난, 삼성의 경우 / 172 21. 삼성그룹, 삼성자동차···················································177 22. 대주주보다 소액주주가 더 사랑한 BMW······················186 23. 현대제철(정주영)과 포항제철(박태준)··························190 ● 정몽구의 현대제철 / 195 24. 현대조선, 세계의 조선(造船) 산업································198 ● 그린(Green)조선 / 201 ● LNG선(船) 시대 / 202 ● 대우조선의 부침 / 205 ● 한국조선해양 탄생 / 207 ● 현대삼호중공업 / 208 ● 현대미포조선 / 210 ● HGS(현대글로벌서비스) / 211 ● 정의선 회장과 로보틱스 / 213 25. 정몽근 회장과 현대백화점···········································217 26. 서산(瑞山)의 천지개벽 ················································221 ● 서산B지구 / 225 ● 서산농장 / 227 27. 정주영(峨山)과 사회복지사업재단································229 ● 서울아산병원 / 231 ● 정주영과 존스홉킨스 / 232 ● 아산나눔재단 / 234 ● 정주영과 울산대학교 / 236 28. 정몽구 회장의 미국 자동차 명예 전당 헌액 ··················239 29. 정몽구와 포르쉐 박사 ·················································242 ● 포르쉐 박사와 프랑스 국민차 / 245 ● 폭스바겐 그룹의 오너는? / 246 30. 정몽구와 헨리포드 ······················································249 ● 포드의 명차들 / 253 31. 현대모비스의 갤로퍼(GALLOPER) 신화························257 ● 경주마 ‘갤로퍼’의 탄생 / 258 32. 정몽구와 현대자동차 그룹···········································262 ● 정몽구의 에피소드 / 264 33. 현대차 정몽구 재단 ·····················································267 ● 현대차의 정몽구 스칼라십 / 271 34. K양궁(洋弓)의 아버지 정몽구·······································273 ● 올림픽라운드 / 278 35. 에필로그(Epilogue)·····················································280 ● 품질 총괄 본부 / 283 ● 10년, 10만 마일 보증제도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 284 ● 명차 제네시스 / 287 [부 록] ■ 정몽구 어록··································································292 ● 품질 경영 / 293 ● 글로벌 경영 / 296 ● 고객중시 / 301 ● 연구개발(R&D) / 302 ● 인재(人材) 경영 / 304 ● 동반성장/사회기여 / 306 ■ 명예의 전당 헌액 수락 연설···········································309 ■ 정몽구 명예회장 연혁····················································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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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은 2022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2022” 발표 회의에서 로봇 개 “스팟”을 데리고 나타났다. 전기차 아이오닉스5나 제네시스가 아니었다. 정 회장은 현대자동차가 로봇틱스와 메타버스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역사적 순간을 장식한 것이다. 현대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모빌리티 오브 싱스(MOT. Mobility of things)라는, 인류에게 새로운 꿈을 제시했다. 기계로 움직이는 모든 사물에 자율주행 기능을 부여해 인간의 이동영역을 무한히 넓혀 보겠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기존개념의 자동차 제조그룹은 더는 아니다.
2021년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고속 질주했다. 현대차, 기아가 미국 시장 진출 35년만에 역대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 기아는 일본 차 양대 산맥인 혼다를 꺾었다. 이것은 놀랄만한 사건이다. 2021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이변이라고 할만한 시장 판도가 바뀌었다. 미국 자동차의 상징인 제네럴 모터스(GM)는 90년만에 처음으로 안방에서 1위 자리를 일본의 도요타에게 내주었다. 한국의 현대, 기아, 일본의 도요타 등 아시아계 자동차 회사들이 약진했다. 현대차가 고속 질주하는데 1등 공신은 고급 차 브랜드 “제네시스”였다. 2021년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총 73만 8천여 대, 여기에 제네시스를 더하면 78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 해(2020년) 보다 23.3%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GV80”과 “GV70” 등 제네시스계 고급차량이 5만 대 가까이 팔렸다. 현대차그룹이 일본의 혼다를 제치는 데는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미래차 분야에서 일어났다. 이것은 현대차, 기아 그룹의 성장 가능성이 얼마나 낙관적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 세기를 지배해 왔던 내연기관차 시대가 머지 않은 장래에 전기차, 수소차가 지배종이 되기 마련인 시점에서 이 분야에서 선두로 나타나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1987년 정주영 창업 회장이 엑셀을 앞세우고 미국 자동차 시장에 모습을 나타냈을 때 서방 언론인들은 경이와 경계의 눈초리로 현대차를 바라보았다. 경이의 눈초리는 과연 현대차가 미국, 일본이 완벽하게 점령하고 있는 세계의 최대 자동차 소비 시장 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겠느냐의 시각이다. 미국의 자동차 소비자들은 입맛이 까다롭고 자동차를 보는 눈이 높다. 그리고 보수적이다. 자기가 선택한 기존의 브랜드를 잘 바꾸려 들지 않는다. 한편 현대자동차에 대한 경계의 눈초리를 늦추지도 않는다. 미 타임지는 현대의 ”엑셀 자동차가 몰려온다” 라는 표지를 달고 동방의 신흥공업국인 한국이 드디어 완성차를 미국 시장에 팔려고 달려오고 있다는 특집기사를 실었다. 타임지는 한국경제의 1962년부터 시작한 경제개발계획에 따른 지난 50년간의 놀라운 경제성장 특집에서 현대그룹의 정주영 창업 회장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추진력으로 이룩한 눈부신 활약을 소개하면서 자동차 판매시장에서도 성공할 어떤 가능성을 시사했다. 타임지의 예견은 빗나가지 않았다. 현대차, 기아 그룹은 미 시장 진출 35년 만에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빅 쓰리(Big 3)로 올라온 것이다. 현대차, 기아그룹의 2021년 성취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정몽구 회장은 이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엔지니어로 공인됐고 한국의 자동차 왕으로 탄생했다. 1939년 제정된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자동차 산업 발전에 길이 남을 성과와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전당에 헌액한다. 정몽구 명예 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은 한국의 국격을 높여준 빛나는 영웅담이다. 한국의 자동차 산업 역사는 짧다. 구미의 자동차 산업 역사는 200년 가깝지만 한국의 자동차 산업 역사는 60년도 채 되지 않는다. 1세기나 뒤늦게 출발한 후발 국가 한국이 선발들을 따라잡고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입성한 것이다.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대자동차를 완벽하게 장악한 것은 20여 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1999년 재벌들의 계열 분리 정책에 따라 정 명예회장은 현대자동차를 완전히 끌어 안았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동차 인생」은 드라마틱하다. (이 책에서는 독립 장을 통해 정몽구 명예 회장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살펴볼 것이다.) ---「1. 현대차 미래 비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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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업주 정주영 회장으로부터 정몽구 명예회장, 현 정의선 회장에 이르기까지 펼쳐진 현대자동차그룹의 성장사이다. 저자는 그 역사 과정을 따라 오늘날 현대차 그룹을 완성한 정몽구 명예회장의 경영 철학과 미래 비전, 인간애와 국가관을 더듬고 있다. 저널리스트로서 저자는 사실적으로 현대라는 기업의 성장사를 그리고 있으며, 많은 정보와 주변 이야기를 곁들여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인간미와 고뇌를 생동감 있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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