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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학 새내기가 된 주락은 요즘 사진동아리의 시영선배를 짝사랑하고 있다. 시영선배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나름 차려입고 나온 주락은 북적이는 아침 버스 안에서 고등학생인 효원과 처음 만나고, 이것저것 챙겨주는 효원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사진동아리 MT에서 시영과 주락을 이어주기 위한 명수의 작전으로 인해 주락은 숲 속에 혼자 남겨지게 되고, 시영은 그녀를 찾아 숲으로 달려가는데… 2회 어두컴컴한 숲에서 서로를 만난 주락과 시영은 각자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어느 날, 학교 화장실 안에서 선배들이 시영과 자신에 대한 뒷담화를 나누는 것을 듣고 주락은 충격을 받는데… 3회 2년이 지난 후, 주락은 많이 변했다. 시영선배는 곁에 없고, 순수한 소녀에서 짙은 화장과 담배가 옵션이 되버린 주락. 주락은 효원과 우연히 재회하고, 부츠가 더럽혀진 것으로 옥신각신한다. 학생회장이 된 명수의 부탁으로 후배의 점심을 사주게 된 주락은 그 후배가 다름아닌 효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4회 지난 밤 자신의 집에서 효원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잠이 든 덕분에 주락은 옆에서 자고 있는 효원을 보고 기겁한다. 설상가상으로 효원은 명수가 보는 앞에서 주락의 집에서 하숙하겠다고 선언하고 아예 눌러앉는다. 효원은 우연히 주락의 일기장을 보게 되고, 그녀가 변해버린 이유를 알게 되는데.. 5회 효원은 주락의 과거에 대해 빈정거리는 선배와 싸우게 되고 주락은 자신의 과거를 지울 수 없음에 속상해한다. 그러던 중, 주락은 점점 같이 지내는 효원의 모습을 보면서 설레기 시작하고.. 6회 독일에서 귀국한 시영은 주락의 오빠 주홍을 만나 그녀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간청하지만, 매정하게 거절당한다. 주락은 효원과 사귄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면 자신의 과거와 맞물려 효원이 욕먹을까 두려워 사람들에게 사귄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효원은 그런 그녀를 무작정 축제 날 커플대항전에 끌고 가는데… 7회 주락은 오빠들에게 효원을 소개시키지만 반응은 의외로 차갑다. 예전의 상처 때문에 자기방어부터 하고 보는 주락은 일편단심 그녀만 사랑하는 효원에게 상처만 주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주락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영과 마주치는데… 8회 효원이 비를 맞고 폐렴에 걸려 입원하게 되고, 효원의 모델에이전시 대표인 고사장은 주락에게 책임지지 못할거면 떠나라는 말을 남긴다. 오랜만에 수진과 명수를 만난 자리에서 수진은 조심스럽게 시영에 관한 뒷얘기를 해주고 주락은 충격받는다. 9회 2년 전 시영이 떠난 이유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고 주락은 오열한다. 주락은 이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질 것을 다짐하고 묵묵히 효원과 펜션으로 놀러간다. 그리고 효원에게 가장 하기 힘든 말을 꺼내게 되는데… 10회 주락은 유학준비를 시작한다. 그 와중에 자꾸 과분하게 잘해주려는 시영을 보고, 허탈해진 주락은 함께 밤을 보내지만, 이젠 아무런 느낌도 감정도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진정 마지막으로 그를 떠난다. 주락의 유학송별회, 갑자기 그 자리에 효원이 나타나는데… 11회 주락이 유학을 떠나고, 4년이 지났다. 주락은 사진계의 차세대 기대주가 되었고, 효원도 촉망받는 영화배우가 되어있다. 그러나 귀국한 주락은 효원과 유명 여배우의 스캔들을 접하게 되는데… 12회 스튜디오에 갔다가 우연히 촬영중인 효원과 이경을 보게 되는 주락. 그러나 의외로 무뚝뚝하게 주락을 대하고 효원은 자리를 뜬다. 주락은 영국에서 키우던 고양이와 함께 예전에 자신과 효원이 살던 집으로 다시 이사를 오려하지만, 그 집엔 이미 다른 주인이 자리잡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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