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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적국인 크실의 기사대장을 치료해 준 벌로 여성 음유시인 아아젠은 즉결 처형을 명 받게 된다. 이에 이나바뉴 왕국의 왕실 기사단, 옐리어스 나이트 소속의 나이트 레이피엘은 결국 칼을 뽑아 들어 아아젠을 향해 높이 쳐들게 되는데.... 루지아 10세가 지배하는 이나바뉴 왕국의 왕실 기사단 소속의 나이트 레이피엘은 광산지역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고 영웅이 되어 복귀한다. 승전 축하 연회에 참석한 나이트 레이피엘 퀴트린은 국왕의 딸인 피엔젤 공주를 만나게 되고, 이번 승전으로 인해 계급이 상승하면 자신을 지켜주는 호위기사 카발레이로가 되어 달라는 말을 듣게 된다. 가슴의 두근거리는 피엔젤 공주와는 달리, 시선을 떨구는 퀴트린. 기사대장 나이트 아켈로르는 퀴트린의 마음을 아는 듯, 휴가를 명하고, 여행을 떠나보라고 권유한다. 2회 이웃나라 로젠다로의 외교단을 호위해 주고 돌아온 왕실 기사단 소속의 이바이크와 쇼안은 왕실기사단의 젊은 기사 라벨로부터 퀴트린이 여행을 떠났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바이크가 로젠다로의 넷째 공주인 세렌의 카발리에로가 되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 라벨은 자신의 우상이기도 한 퀴트린 형이 여행을 잘 하고 있나 걱정을 한다. 한편, 평범한 여행자 복장으로 대륙의 중앙을 향해 여행을 떠나는 퀴트린은 상업이 번창한 도시 파이센의 허름한 주점에서 난생 처음으로 평민들의 삶을 느끼게 된다. 귀족인 자신과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들의 모습. 그 순간 노래 가락에 맞춰 시를 읊는 초라한 차림의 소녀가 그의 눈에 들어온다. 그녀는 천민 계급의 음유시인 아아젠이였다. 술에 취한 견습기사 한명이 아아젠에게 시비를 걸자, 퀴트린은 기사도에 어긋나는 행동에 눈살을 찌프리며 한마디 하게 된다. 이에 견습기사는 퀴트린을 향해 칼을 뽑아 들고, 일촉즉발의 순간, 아아젠은 평범한 여행객 차림의 퀴트린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견습기사의 앞을 막아 선다. 아아젠을 밀치고 퀴트린을 향해 칼을 내리치는 견습기사, 순간 검광이 번쩍이며 팔이 잘려 나간 것은 퀴트린이 아니라 견습기사 쪽이였다 알지도 못하는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도 걸었던 아아젠의 모습을 잠깐 떠올리며, 천민인 여자에게 관심이란 있을 수 없다는 듯 주점을 나서는 퀴트린 3회 왕실 총사대 소속의 나이트 사야카는 검술 훈련을 하고 있는 라벨을 찾아와 퀴트린이 피엔젤 공주에게 카발리에로를 청하지 않은 것은 무례한 일이라고 흥분한다. 그는 사실 오래 전부터 피엔젤 공주를 사모하고 있었던 것이다. 질투심에 불타 퀴트린을 미워하는 사야카. 작은 여관에 투숙하게 된 퀴트린은, 얼마 전 주점에서 본 천민 음유시인 아아젠을 떠올리며 왕궁에 있을 피엔젤 공주와 비교를 해 본다. 말도 안 되는 비교라고 생각하는 퀴트린은 잠이 오지 않자,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서게 된다. 밤거리를 구경하던 퀴트린은 독에 중독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의원의 집 앞에서 통사정을 3아아젠을 만나게 된다. 매정하게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는 의사.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없어 도움을 주게 되는 퀴트린, 의사는 퀴트린이 왕궁의 기사단 소속이란 사실에 쩔쩔매며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하고. 아아젠은 퀴트린에게 친구를 살려준 것에 대한 보답을 할 것이 없겠냐고 묻는다. 이에 퀴트린은 루우젤에 있는 로냐프 강까지 길 안내를 해줄 수 있겠느냐고 말하고, 두 사람의 동행은 시작된다. 한편 , 이나바뉴의 왕궁에서는 이웃나라 크실의 기사단이 엄청난 병력을 이끌고 대륙정벌을 나섰다는 소문에 전쟁의 위기가 감돌게 되는데….. 4회 노천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된 퀴트린과 아아젠, 귀족인 퀴트린과 함께 있는 자리인지라 고개조차 제대로 들 수 없는 상황이다. 이때 귀족의 행차가 노천식당 앞을 지나가고, 평민들은 모두 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숙인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식사를 하는 퀴트린에게 무엄하다며 귀족을 수행하는 견습기사가 칼을 뽑아 들고, 또다시 위험한 상황에 나서며 견습기사를 막는 아아젠, 5회 루우젤에 있는 로냐프 강을 향해 가기 위해 아슈벨의 숲을 통과하는 퀴트린과 아아젠은 밤이 어두어지자 야영을 하게 된다. 모닥불 앞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아아젠과 퀴트린. 퀴트린에게 기사들의 카발리에로에 대해서 궁금하다며 묻는 아아젠, 퀴트린은 낭만적인 카발리에로의 절차에 대해서 아아젠에게 얘기를 해주고, 퀴트린이 피엔젤 공주의 카발리에로가 될 거라는 얘기에 아아젠은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자신의 솔직한 마음은 동생 같은 피엔젤 공주의 카발리에로가 되고 싶지 않다는 퀴트린의 말에 다시 밝아지는 아아젠, 그러나 자신의 천한 신분에 다시 고개를 숙이고 만다. 모닥불 근처에서 참을 청하려던 퀴트린과 아아젠의 앞에 눈을 번뜩이며 나타나는 숲속의 야수 아슈벨들… 야수들의 맞서 아아젠을 보호하며 싸우는 퀴트린. 낭만적인 기사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퀴트린의 모습에 점점 더 빠져들게 되는 아아젠, 6회 야슈벨들을 처치하고 비를 너무 많이 맞아 열이 오른 아아젠을 데리고 숲속을 이동하는 퀴트린. 친절한 사냥꾼의 도움으로 며칠간 사냥꾼의 오두막에 머물며 아아젠의 치료를 하게 된다. 천한 신분으로 퀴트린에게 난생처음 따뜻한 보살핌을 받게 된 아아젠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된다. 드디어 아름다운 로냐프 강을 바라보고 서게 된 퀴트린과 아아젠, 아아젠은 이제 여행이 끝나고 퀴트린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 왔음에 못내 아쉬워 한다. 로냐프 강 근처의 벤도루우젤이라는 도시에 들어서게 된, 퀴트린과 아아젠, 퀴트린은 수비대 병사들의 움직임에 뭔가 심상치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여관의 방안에서 아아젠은 그 동안 기사님을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퀴트린에게 말하고, 퀴트린은 즐거운 여행이였다라고 짧게 말한다. 아쉬운 마지막 밤, 그 순간. 밖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리고…카아르란 이름의 마적떼들이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퀴트린은 곧 돌아올 테니 무슨 일이 있어도 나오지 말고 여기 있으라고 하고 수비대를 돕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간다. 카아르와 루우젤의 수비대 사이에 싸움이 벌어진 마을의 광장에 나타난 퀴트린은 마적떼의 우두머리와 맞서게 되는데….. 7회 마적떼의 우두머리의 목을 베는 퀴트린, 도망가는 잔당들은 루우젤의 수비대들에 의해 진압된다. 루우젤에 파견된 이나바뉴의 기사로부터 크실군이 쥬렌다스를 점령했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 퀴트린은 서둘러 수도 퓨론사즈로 복귀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이때 멀리서 불타 오르는 여관의 모습을 보게 되는 퀴트린, 그 곳에 아아젠이 있다는 생각에 급히 달려간다. 천민의 여자를 구하기 위해 왕실 기사단 엘리어스 나이트가 나선다는 것은 있을 수 없지만 그 동안 함께 여행을 해온 아아젠을 모른 채 할 수는 없는 상황, 혼자서 마적떼들의 본거지를 공격하려면 여관방에 두고 나온 자신의 장거리용 무기 애프러더가 필요하다는 사실. 퀴트린은 애프러더가 불속에 타버리기 전에 꺼내 와야 된다는 생각으로 마법을 시전해 몸을 감싸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간다. 불길 속에 이츨 방에 도착한 퀴트린, 놀랍게도 불길이 타오르는 방 한쪽 구석에 자신의 무기 애프러더를 감싸 앉고 있는 아아젠을 발견한다. 이게 무슨 짓이냐고 외치는 퀴트린, 죄송하다는 아아젠의 말에 화를 내며, 불길에 무너지는 여관 안에서 서둘러 아아젠을 구해 온다.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온 아아젠에게 퀴트린은 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했냐고 묻고, 아아젠은 퀴트린이 곧 돌아올 테니 거기에서 절대 움직이지 말라고 했던 말 때문이라고 말한다. 퀴트린은 그녀의 말에 황당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자신 역시 천민여자 하나를 구하기 위해 마적들의 산채로 뛰어들어 가겠다고 생각했던 것을 떠올린다. 왜 그런 황당한 생각을 했을까 자신의 마음을 도무지 알지 못해 의아해 하는 퀴트린.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말을 달리는 퀴트린, 말고삐를 움켜쥐고 열심히 뒤를 따르는 아아젠 8회 이나바뉴의 수도, 퓨론사즈에 도착한 퀴트린을 라벨과 이바이크는 반갑게 맞이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기사단 전체 회의에서 크실의 두번째 공격이 이웃나라인 쥬렌다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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