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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Ⅰ 차도구의 형성과 발전
문헌에서의 차도구 제7세기 제8세기 제9세기 제10세기 제11세기 제12세기 제13세기 제14세기 제15세기 제16세기 제17세기 제18세기 제19세기 제20세기 PART Ⅱ 말차용 다구 1. 풍로(風爐) 2. 로(爐) 3. 솥 4. 다완 5. 차시 6. 차입(茶入, 차이레)과 조(棗, 나츠메) 7. 사복(仕覆, 시후쿠) 8. 물 항아리(水指, 미즈사시) 9. 퇴수기(建水, 겐스이) 10. 차선(茶, 차센) 11. 뚜껑받침 (후따오기) 12. 숯바구니 13. 병작(炳灼, 히샤쿠) PART Ⅲ 전차용 차도구 1. 불 피우는 차도구 2. 물 끓이는 도구 3. 차 우리는 도구 4. 차 마시는 도구 5. 그 외 차도구 6. 본래의 용도가 전용되어 사용되는 차도구 7. 파손된 차도구 복원 PART Ⅳ 차실용 차도구 1. 글씨와 그림 2. 한국적인 화로와 풍로 3. 윤회매(輪回梅) 4. 물 항아리 5. 찻상과 차탁 6. 향로(香爐) PART Ⅴ 한·중·일 행다법 한국 행다법 중국 행다법 일본 차노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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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구는 茶가 생겨난 이후의 산물이다. 모든 기물(器物)이 그렇듯이 사람들이 사는 모습에 맞춰 만들어진다. 한·중·일의 다구들이 모양새가 다른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다구가 우리에게 전파된 것은 차를 접한 시기와 같다. 중국은 이미 당대에 육우의 「다경」을 통해 다구에 대한 규범이 확립되었다. 일본의 경우는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사회적·문화적 풍토 영향으로 진보보다는 전통 보전의 길을 걷게 되었다.
문화의 이동은 각기 민족적 특성과 역사적·이념적 배경에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중국의 차와 다구는 모든 면이 차라는 본질에 접근한 이후 발전되었던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의 차도구의 형태는 이미 완성된 상태에서 완상용으로 자리 잡고 더 나아가 새로운 실용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종교적으로 귀족용으로 자리 잡아, 이른바 계층적 사용이라는 특별한 상황을 가진다. 차와 차도구의 민간 사용이 미미했음은 현존 자료의 부재에서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다만 이 두 시기는 도구에 대한 차별성만 있을 뿐이다. 도구 사용보다는 茶가 우선시 되었던 중국과 는 반대로, 일본은 도구 사용을 중요하게 여기며 차와 함께 존재했다. 그들은 옛기물(古器)의 형태를 정형으로 생각하고, 진보적인 형상은 쉽게 인정하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다완을 통한 말차의 풍습이 오늘날까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