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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멀리 있던 게 아니었다.
바로 우리의 영혼 속에 있었다. 그곳에서 샘이 솟아 우리의 존재를 드러내어 우리의 삶을 촉촉하게 적셔 주며, 우리의 장래까지도 소망으로 채워 주고 있었던 것이다. 서로를 안아 주며,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자. 그 안에서 ‘사랑’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다림을 서로에게 주자. 그리고, 사랑한다 가슴으로 말해 보라. 이제,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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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작가는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매일 마음에 꽃 한 송이를 피워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아파도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본 소설을 통하여 엿볼 수 있다. 그녀는 소설에서 말한다. 삶은 곧 사랑이며, 그 사랑은 우리의 영혼에 깃들어 있다고. 산다는 것은 곧 시련을 감내하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시련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작가가 말하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다. 이 책은 짧지만 그 울림은 결코 얕지 않은 다양한, 바로 우리네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저 덤덤한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작가이지만, 그녀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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