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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인류의 건강 개선을 위하여’ 헌신하다 01 집단질병의 공포를 몰아낸 비타민 02 당뇨병 치료의 서막을 연 인슐린 03 말라리아와 티푸스 매개체의 살충제, DDT 04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 05 암의 진단과 치료 06 암치료를 위한 양성자가속기 07 인체 내부를 입체영상으로 보는 CT와 MRI ■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영웅, 커리코 제2부 ‘해 아래에 새것’을 만들다 08 비료와 독가스 09 유전자변형과 유전자가위 10 새로운 탄소 신소재, 그래핀 11 유기고분자의 질량분석 12 핵무기와 원자로 ■ 미래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제3부 ‘아주 작은 것’ 전자를 찾아내다 13 전기 연구의 새 장을 연 가이슬러관 14 맨살을 통과하는 광선, X-선 15 전파를 이용한 장거리 무선전신 16 원자를 보여 주는 전자현미경 ■ 슈뢰딩거 고양이와 양자얽힘 제4부 ‘전자의 실크로드’ 회로를 연결하다 17 반도체 시대의 출발, 트랜지스터 18 수의 횡포를 극복한 집적회로 19 자기장을 이용한 기억장치 20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 인공지능은 발명자가 될 수 있을까? 제5부 ‘색 감각의 근원인 빛’을 다루다 21 그림을 대신한 평면사진, 조각상을 대신한 입체사진 22 필름을 대체한 디지털 영상소자 23 인류가 만들어 낸 빛, 레이저 24 고효율 조명, LED ■ 영상데이터 압축과 표준특허 맺음말 주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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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벨상을 수상하지 못한 까닭은…
한국의 첫 과학 노벨상 수상자는 언제쯤 배출될까. 매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할 때쯤이면 올해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첫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될지에 대한 기대가 신문 지면을 가득 채운다. 그러나 120년 넘게 기다려 온 한국의 첫 노벨상 수상자는 아직이다. 정말 우리는 기초과학이 빈약한가. 그래서 기초 연구에 꾸준한 투자만 지속하면 결국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상을 만든 노벨 자신도 다이너마이트라는 실용적인 결과물로 큰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자. 노벨상은 1회 수상자부터 실제로 인류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준 이들에게 상을 주었다. ‘인류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준’ 사람을 시상하는 노벨상에는 위대한 발명가들이 연이어 수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그들의 특허는 수많은 후속 특허와 논문에 인용되며 과학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인슐린, 항생제, X-선, CT, MRI, 무선전신, 현미경, 반도체, LED… 의 공통점은? 이 책은 5가지 큰 주제 아래 24편의 작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타민, 살충제, 비료, 유전자, 신소재, 원자로, 집적회로, 레이저 등 24편의 이야기를 통해서 기술의 발견과 발전, 노벨상 수상자와 그에 얽힌 비화, 그리고 발명과 특허의 배경이 되는 과학이론까지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다. 오늘날 우리 삶은 과학기술의 기여와 혜택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생활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첨단과학기술은 모두 지난 120년 동안의 노벨상과 특허의 결과물에 다름 아니다. 일상에서 궁금했던 과학기술 문제들은 물론 노벨상과 발명, 특허의 역할에 대해서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노벨상의 대상이 된 과학기술과 의미, 수상자에 대해 궁금하다면, 나아가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어떻게 해야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지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펼쳐 보자. 한국인 첫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머지않았다 우리의 상식과 달리 노벨상은 기초과학을 중시했지만 응용과학도 결코 소홀히 대하지 않았다. 기업과 현장에서 응용 연구와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는 우리 과학기술자들의 노력은 기술 한국의 토대를 다지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첫 노벨상 수상의 낭보를 전해 올 것이다. 발명과 발견, 특허와 논문으로 기록된 결과는 꾸준히 축적되면 언젠가는 빛을 보게 마련이다. 한국인이 노벨 과학상 무대에 오를 날이 머지않았다. 이 책은 지금 대학에서, 연구소에서,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연구와 개발에 몰두하고 있을 훗날의 첫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를 기다리면서, 이름 모를 그에게 바치는 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