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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신 열하일기 제1장 자전거로 가는 신 열하일기 제2장 연암이 본 벽돌과 또 다른 벽돌 제3장 절개지역의 보강공사 제4장 현수막과 기념패 제2부 고구려 산성 제1장 압록강은 유유히 흘렀다 제2장 호산산성 제3장 자전거로 넘은 당뇨고개 제4장 남한산성과 호산산성 제5장 신광촌 제6장 산해관 제3부 심양에서 영원성 제1장 소현세자와 연암 제2장 인조와 강빈 제3장 영원성 가는 길 제4장 영원성 제4부 천안문 광장 제1장 천안문 광장이 넓다 한들 제2장 자금성 제3장 이화원 제4장 곤명호 만수산 제5장 서태후 제5부 연암에게 묻습니다 제1장 이런 음식도 먹어봤을까요? 제2장 이런 것도 경험해봤을까요? 제3장 중국의 몸부림을 보았습니다 제6부 열하로 가는 길 제1장 열하일기 제2장 그 길 위에 다리가 놓여졌다. 제3장 금상령 장성 제4장 자동차와 자전거 제5장 길거리 위에서 만찬 제6장 세간살이 제7부 피서산장 제1장 승덕 제2장 피서산장 제3장 열하 제8부 시사회 제1장 귀국길 선상에서 제2장 시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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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첫머리인 산해관에서
승덕 피서산장까지, 29일간 2,200km 길 위에서 역사와 문화를 새로 보다! 연암 선생이 1780년에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방문한 나라는 청나라였고, 240년 뒤인 2019년에 이들이 한국에서 방문한 나라는 중화인민공화국이었다. 연암 선생이 7월에 시작하였다 하여 그에 맞춰 7월에 출발했고, 그들이 두 발로 다녔다 하여 저자들 역시 전 일정을 두 발로 구르는 자전거로만 다녔다. 바쁜 일정에 빗길도 밤길도 걸었다 하여 밤에도 빗길에도 자전거를 탔으며, 노숙도 했다. 연암 선생이 그 시절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열하일기』를 썼으니, 240년이 지난 오늘날 기록한 것을 ‘신 열하일기’라 명명했다. 이 책의 부제가 ‘신 열하일기’인 이유다. 『열하일기』, 그 길 위에 자전거 바퀴 자국을 남기다 “『열하일기』 속에 담겨 있는 높은 식견과 여행 중의 애환을 직접 겪어보고자 하였던 것이 이 여행을 더 훌륭하고 값진 여행으로 탈바꿈하게 했습니다.” 29일간 2,200km라는 일정과 행로가 정해진 길에서 옛 어른들이 머물렀던 곳, 숨결이 배어 있던 곳을 찾아갔다. 그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 재해석 하는 재미와 의미가 톡톡했다. 게다가 몇 년 전 만리장성의 머리 부분을 빼놓고 꼬리 부분부터 방문하여 만리장성을 완주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 여행으로 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