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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세종의 프러포즈첫인사건축가의 세계하루 일과가 궁금해요건축가가 일하는 곳은 어디인가요고객은 어떤 사람인가요고객과의 소통도 중요할 것 같은데 의견 조율은 어떻게 해 나가나요자신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은 무엇인가요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무엇인가요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매력은 무엇인가요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아요일을 하다 보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겠죠 그럴 땐 어떻게 하세요수많은 일 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일하면서 한계를 느낀 적이 있나요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나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요건축가를 꿈꿨을 때와 건축가가 되고 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건축가란건축가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건축설계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해외에서도 근무했다고 들었어요. 해외에서의 업무와 국내 업무는 어떻게 다른가요언제부터 이 직업이 생겼는지 궁금해요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건축가가 있을까요건축가로 활동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외국의 건축가와 다른 점이 있을까요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인가요미래의 건축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요건축가가 되는 방법건축가가 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자격시험에 대해 알려주세요건축가가 되기 위해 청소년기부터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경쟁력을 갖추려면 어떤 준비를 하는 게 좋을까요유리한 전공이 있나요건축학과에서는 어떤 교육이 이뤄지나요교육과정이나 수업방식이 궁금해요외국어를 잘해야 하나요유학이 필요한가요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적합한가요건축가로 성공하기 위한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건축가가 되면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근무 여건은 어떤가요노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정년은 언제까지인가요직업병이 있나요건축가가 되었을 때 가장 걱정됐던 점은 무엇인가요건축가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현재 삶에 만족하세요나도 건축가건축가 업무 엿보기건축가에게 궁금한 Q&A건축가 김세종 스토리건축가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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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가 말해주듯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발전한다 하여도 인간이 살아있는 한 건축은 영원한 학문이자 문화, 예술의 한 영역으로 남아있을 거예요. 그 중심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며, 자신이 만들어낸 세계를 통해 뿌듯함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직업, 건축가의세계로 들어가 볼까요?“제 손길을 거쳐 창조된 건축물이 향후 100년간은 존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느끼는 공간이 될 거라 상상하곤 해요. 그 공간을 방문한 사람들이 꿈꾸게 될 수많은 미래가 내 건축물과 함께 하리라는 상상도 하죠. 그런 상상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해지고요.”고객과의 소통도 중요할 것 같은데, 의견 조율은 어떻게 해 나가나요?“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초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 살고 싶다거나 자연을 품은 전원주택에 살고 싶다거나 하는 로망 말이에요. 디자인 취향도 각양각색이죠. 모던이나 앤티크, 빈티지, 클래식, 북유럽, 스페인 등 나름대로의 취향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쓰기 전 인터뷰를 하듯 건축주를 만나 인터뷰를 해요. 어떤 집을 짓고 싶은지, 예산은 얼마인지, 식구는 몇인지, 특별히 원하는 공간이 있는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지 등의 내용을 충분히 듣고 우선 요구하는 조건들을 분석하죠.”건축가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만약 여러분이 자신이 살 곳을 스스로 디자인한다면, 각자 그동안 꿈꿔왔던 모습으로 공간을 꾸미고 싶을 거예요. 건축가는 그런 여러분의 생각을 눈앞에 구체적인 이미지로 보여주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상상하면서요. 생각이 하나로 모아지면 실제로 건축물을 구현해 내는데요.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것 역시 이 일의 매력 중 하나죠.”건축가를 꿈꿨을 때와 건축가가 되고 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건축을 전공하면서 수많은 집을 상상하고 설계했어요. 나중에 내가 살 집은 내가 직접 설계하고 꾸미겠다는 작은 소망도 생겼고요. 공부를 하다가도 멋진 건축물을 상상하면 즐거워지곤 했죠. 그런데 막상 건축가가 되고 나니 내가 원하는 대로 건물을 지을 순 없었어요. 개인적인 취향은 잠시 내려놓고 건축주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미래를 그리며 협업하고 있죠. 물론 전문가로서 제가 갖춘 지식과 문화적인 사명으로 타인의 삶의 모습을 리드하기도 하지만요.”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나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요?“건축은 나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를 만족시키고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요. 그런 의미가 있는 만큼 흡족한 디자인을 했는데 완공 후의 평가도 좋다면 더없이 만족스럽죠. 그렇지만 모든 건물이 그런 것은 아니에요. 가끔은 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드러내놓고 말은 못 하지만 아쉬운 점은 후회로 남죠. 그런 후회가 없도록 항상 고심하고 있어요.”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저는 설계를 하기 전에 건물이 지어질 장소에 가서 현장과 주변의 모습을 관찰해요. 아무것도 없는 대지일 때도 있고, 나무와 풀로 둘러싸인 자연 그대로일 때도 있죠. 그랬던 곳이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멋진 공간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성취감과 보람을 느껴요.”건축가가 되기 위해 청소년기부터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건축 디자인을 잘하려면 스케치 능력도 중요해요. 우선 스케치의 기본인 선과 도형 그리기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처음과 끝이 명확히 표현되는 하나의 선을 여러 번 그려보고, 그 뒤엔 정육면체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도형과 입체도형을 그려보는 거예요. 타일이나 나무, 유리, 대리석 등 여러 가지 재질을 표현해 보는 것도 좋겠고요. 그런 식으로 자를 사용하지 않고 스케치 연습을 하면서 감각을 익혀보세요. 거기에서 더 나아간다면 내가 살고 싶은 집의 평면도와 입면도를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건축에서는 소통이 매우 중요해요. 다른 사람의 의견과 생각을 디자인에 반영해야 하는 직무의 특성상 경청은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죠. 잘 듣고 의논을 거듭해 필요한 사항들을 모두 합의했다고 해도 의뢰인은 합의한 내용과는 전혀 다른 요청을 하기도 해요. 그럴 때에도 가능한 그들의 의견을 자세히 듣고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설명하는 능력도 필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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