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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부록 목차 부록1 불규칙 동사표 부록2 불규칙(복수) 명사표 부록3 미어와 영어의 차이 부록4 <이민 온> 미국인이 집에서 상용하는 언어 부록5 <인기 있는> 미국인의 ‘지어준’ 이름 부록6 <순서로 본> 미국인의 ‘타고난’ 이름 부록7 그리스와 로마 신들의 대조표 부록8 운명과 운수 부록9 인체 부록10 기호문자·고단위숫자 부록11 세계의 언어 부록12 전산망 약자 부록13 법정 용어 부록14 한국식 영어 (Konglish) 부록15 결합사 (conjunctiv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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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첫 주문이 ‘각 단어를 해체해서 음절에 따라 정리해 주세요’다. “이 양반이, 사전을 오래 쓰다가 완전히 돌아 버렸구나!” 하면서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일을 진행했더니 “분철은 가운뎃점으로, 복합어는 대시로 표시해 주세요” 한다. “그거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데 대충 하면 안 됩니까?” “원칙대로 하세요.” 원칙 좋아하다가 틀만 바로잡는 데 꼬박 1년이 걸렸고, 직원 한 명이 돌아 버리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그런데 막상 책이 나오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tel·e?con·fer-rence: 멀리서(어근) ?함께·가져오는(동사형 수식어)-것(명사형 어미), 즉 원격회의로 번역되어 있다. 얼마나 일목요연한가! 따로 문법을 따질 필요도 없다. “복잡하면 나누어라. 그러면 돌아 버리지 않느니라”라는 말은 사무실 직원들뿐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들한테도 적용되는 말이다. 따라서 이 책은 영어를 좀 쉽게(요령껏) 배울 수 있게 해 주는 지름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나온 사전들 중 《이원택의 미-한 [원형] 사전》만큼 완벽하고 친절한 사전은 없다. 영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