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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시작하며…
1. 재앙 21세기 흑사병 코로나19의 출현 / 식량 위기가 온다 / 먹거리 권리 / 쓰레기 범죄 / 고삐 풀린 식량 가격 / 중동에도 봄은 오는가? 2. 탐욕 곡물메이저의 탐욕 / 녹색 혁명의 환상 / 식량 위기와 세계화 / 먹거리 투전판 / 마약이 되어버린 농업 보조금(농업 보조금 중독) 3. 교만 밥그릇을 가축에게 빼앗기다 / 물고기 너마저 / 중국의 먹거리 확보 작전명 ‘농업 굴기’ / 식량을 삼키는 바이오 연료 괴물 / 먹거리의 두 얼굴(기아와 비만) / 공룡들의 먹잇감이 된 식료품 / GMO와 종자 전쟁 4. 나태 먹을 권리가 있다 / 지구가 병들고 있다 / 지원에 대한 고민 / 대체육의 등장(가짜고기가 먹힐까?) 5. 회개 식량은 원래 비싸다 / 세계화에서 살아남기 / 코로나19가 던져준 과제 / 우리나라의 식량 현황 / 코로나19시대 북한의 먹거리 상황 이 글을 정리하며… 부록 약어 해설 사이트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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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 식량 위기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코로나19는 그동안 인류가 만들어 놓은 세상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노동력 부족, 수송망 차질 등으로 돈이 있어도 식량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나마 마련한 식량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더불어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태풍이라는 자연 재해와 메뚜기 떼와 같은 해충 피해는 그나마 남은 작물까지 파괴하면서 식량 위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의 양심 있는 자들은 현재의 식량 위기 타계를 위해 행동할 것을 호소하기도 하고 있지만 ‘유럽의 빵바구니’로 불리는 곡창 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러한 외침을 공허하게 만들고 있다. 인류는 지구상에 존재하면서 어리석은 일들을 참 많이 저지르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생존을 위해서 치열하게 노력해 온 생명체로 아직까지 코로나19의 어둠이 사라지진 않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도 머지않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식량 문제는 인류의 기원부터 좀처럼 해결할 수 없는 난제로서 식량 문제를 다루는 것은 마구 뒤엉킨 실타래를 푸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코로나19라는 시련을 겪으면서 식량 문제의 중요성과 세계 식량 공급 체계의 문제점을 깨닫게 된 지금이야말로 전 세계가 현실성 있는 해결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시점으로 생각하고 이 책을 통해 한계점에 도달한 식량 자원과 세계 식량 체제의 본모습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