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3년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에 입학하였고, 1983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 불어과 교수로, 1989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1983년에 첫 연작 장편 『낯선 시간 속으로』를 출간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한국적 전위 문학의 대표적인 예로 간주되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활발하게 번역되고 있다. 대표작으로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식물성의 저항』 『강어귀에 섬 하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