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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간은 개미보다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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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간은 개미보다 못할까
중고도서 정말 인간은 개미보다 못할까
원제
What i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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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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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인간의 가치

2장/ 인간을 움직이는 자기 만족
의무를 위한 의무는 존재하지 않는다
선과 악을 구별 못한 선교사 이야기

3장/ 인간의 희생
그 예증, 뉴욕 빈민가의 재야 목사
버클리 캐슬 호의 군인들 이야기

4장/ 끝없는 인간관계
솔직함과 속임의 차이
어떤 삽화, 쌍둥이 남자 형제

5장/독립적인 존재, 마음
다시 한번 인간기계론에 대해
마음에 대해 공부를 한 며칠 뒤

6장/ 유전된 습성, 본능과 사고
자유의지, 애초부터 없었던
가치는 둘이 아닌 유일한 것이다
곤란한 문제,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본능이라는 무색의 힘, 주정념

7장/ 절대 변하지 않는 기질

저자 소개 1

저마크 트웨인

 

Mark Twain,トウェイン,マ-ク,새뮤얼 랭혼 클레멘스 Samuel Langhorne Clemens

본명은 새뮤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이다.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4세 때 가족을 따라 미시시피 강가의 해니벌로 이사왔으며, 12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 후 인쇄소의 견습공이 되어 일을 배우고, 각지를 전전하였다. 1857년 미시시피강의 수로안내인이 되었는데, 해니벌로 이사한 뒤부터 이 시기까지의 생활과 경험은 후일 작가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의 필명인 마크 트웨인은 강의 뱃사람 용어로 안전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한 길은 6피트)을 뜻한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터져 수로안내인 일자리를 잃고 남군에 들
본명은 새뮤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이다.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4세 때 가족을 따라 미시시피 강가의 해니벌로 이사왔으며, 12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 후 인쇄소의 견습공이 되어 일을 배우고, 각지를 전전하였다. 1857년 미시시피강의 수로안내인이 되었는데, 해니벌로 이사한 뒤부터 이 시기까지의 생활과 경험은 후일 작가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의 필명인 마크 트웨인은 강의 뱃사람 용어로 안전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한 길은 6피트)을 뜻한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터져 수로안내인 일자리를 잃고 남군에 들어갔으나 2주일 만에 빠져 나와, 관리로서 네바다주로 부임하는 형 오라이언이 권하는 대로 서부행 마차여행에 동행했다. 그 후 광산기사와 신문기자로 일하다가, 만담과 만문(漫文)의 명수 아테머스 워드를 알게 되었고, 또 작가인 F.B.하트와도 사귀었다.

처녀 단편집 『캘리베러스군(郡)의 명물 뛰어오르는 개구리 The Celebrated Jumping Frog of Calaveras County』를 1867년에 출판하게 되고, 야성적이며 대범한 유머로 명성을 얻었다. 또한 유럽과 성지를 도는 관광여행단에 참가하여 여행기를 신문에 연재하였다가, 귀국한 후에 다시 정리하여 『철부지의 해외 여행기 The Innocents Abroad』(1869)를 출판하였다. 이 책에서 역사가 짧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으로서 그는 유럽의 역사와 예술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그것을 모른다고 해서 스스로를 낮출 필요는 전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였다.

마크 트웨인은 다른 어떤 미국 작가보다도 적극적으로 문학의 힘을 발견했고, 미국적 장면과 모국어의 가능성을 발견한 작가이다. 헤밍웨이 "모든 미국 문학은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부터 나온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웨인이 성공적으로 미국 생활을 포착해 낸 것은 그의 경력과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남북전쟁 전 미국의 건립 시기에 중부에서 태어난 트웨인은 현대식 국가의 형성기에 살았으며, 서부 개척지의 관습뿐만 아니라 복잡한 동부의 거실이나 회의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미국 및 세계 문학에서 대작으로 손꼽히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사회부적응자인 허크가 도망 중인 노예 짐과 함께 뗏목을 타면서 시작된다. 이 모험은 인종과 미국의 비극적 결함이라는 핵심 문제와 관련된 트웨인의 사회 풍자를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그들의 항해가 허크에게는 일종의 통과의례가 된다. 따라서 짐의 인간성을 대변하며, 또 위엄성 및 자유에 대한 주장을 대신하여 지옥에 가려는 허크의 결정은 그들의 모험을 심화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진정한 미국 신화의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톰소여의 모험 The Adventures of Tom Sawyer』(1876) 『미시시피강의 생활 Life on the Mississippi』(1883) 등의 걸작을 썼으며, 특히 『허클베리 핀의 모험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1884)은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아의 정신과 변경인(邊境人)의 혼(魂)을 노래한 미국적인 일대 서사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서 왕궁의 코네티컷 양키』, 『왕자와 거지』, 『불가사의한 이방인』 등은 중세 봉건주의 시대의 유럽을 무대로 하는 통렬한 사회 풍자물이다.
역자 : 박영선
소설가. 서울에서 출생했고 일본에서 자랐다. 일본 국립 이바라키 대학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후 오사카 건국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2000년 초 한국으로 돌아온 후 2002년 계간 『문학동네』에 「휘바, 휘바」, 계간 『동서문학』에 「종이 샌들」이라는 작품이 동시에 당선되는 영예를 누렸다. 탄탄한 구성과 주제의 선명함, 침착하고 절제된 문장을 통해 한껏 작가적 역량을 드러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현재 경기도 일산에서 소설 창작과 더불어 영어, 일어 번역에 힘쏟고 있다.
번역서로 『나 때문에』 『해질 무렵 무라사키』 『치열하게 피는 꽃 이치요』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286g | 153*224*20mm
ISBN13
9788991240124

책 속으로

마크 트웨인, 그가 제시하는 인간의 의지와 기질, 정말 인간은 기계인가 하는 질문은 실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데카르트와 들뢰즈에게도 이어진 지적인 탐구는 결코 낡은 우리의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공자의 인 사상에서 제시하는 ‘관계’의 문제는 인간의 본성을 추구하는 마크 트웨인의 사상과도 닮아 있다.
인간은 외부의 작용으로 만들어질 뿐 내부에서 일어나는 건 아무 것도 없다는 마크 트웨인의 주장은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커다란 화두가 될 것이다. 기독교를 사상의 배경으로 성장하고 살아온 그가 추구한 인간에 대한 불신, 그리고 신은 어디에나 편재되어 있다는 그의 사상을 뒷받침해주는 증거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책은 당시 병중에 있던 마크 트웨인의 부인 올리비아가 먼저 읽어보고 심한 충격을 받아 전율하면서 남편에게 제발 출판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1904년 그의 부인 올리비아가 죽을 때까지 이 책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었다.
1906년 처음 이 책을 발간하기는 했지만 일반인은 물론 성직자들의 반향이 두려운 나머지 겨우 250부만 찍어서 몇몇 사람들만 돌려 읽었을 뿐이며, 일반 독자들은 접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리고 그가 죽고 난 후 7년이 넘은 1917년에야 비로소 출판되어 일반 독자들도 그의 발칙하고도 독창적이며 독설적이기까지 한 철학에 빠져들게 되었다.
19세기 인습과 관념을 송두리째 뒤흔든 인간에 대한 얘기를 거침없이 써낸 이 책은 기독교적 가치관에 기초하여 살아가는 그 시대 사람들을 얼마나 경악케 했을지는 짐작하고도 남은 일이다. 우리는 늘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신의 언어와 사상을 갖고 싶어 한다. 이 책을 읽은 우리 모두는 마크 트웨인의 신선한 인간 전개를 통해 일탈의 경험을 할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 '옮긴이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본문 소개

1장/ 인간의 가치
인간의 두뇌란 것은 뭣 하나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지 못한다. 외부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할 뿐이라는, 다시 말해서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편다. 인간은 그냥 자동기계처럼 운전할 뿐이지, 의지력으로 움직이거나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자기 스스로 지배할 힘 같은 것은 없기도 하고 그 소유주에게조차 명령할 힘이 없다. 만약에 셰익스피어가 대양의 한가운데 무인 불모지대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고 한다면, 그가 위대한 실력을 가졌더라도 일체 외부에서 재료를 얻을 수 없었다면 무엇 하나 창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역설한다.

2장/ 인간을 움직이는 자기 만족
인간을 움직이는 강제력이란 것은 단 한 가지, 무엇보다도 우선 자기 자신의 마음의 충족을 얻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그것이 없다면 인간은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한다.
폭설이 내리는 날, 헐벗은 노파에게 자신이 지닌 돈을 다 건네주고 집으로 걸어가는 한 사내의 일화를 소개한다. 노파를 도와주지 않은 양심이라는 것이 안겨줄 가책에서의 자유, 바로 그것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그 사내는 ‘이렇게 큰 이익을 볼 줄이야’하며 노래라도 불렀을 것이다. 또 그 남자는 노파를 구한 행동이 제일 먼저 자신의 마음의 만족, 그리고 그 다음으로 노파의 고난을 구해주자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3장/ 인간의 희생
인간은 결코 자기희생 같은 것을 할 리 없다고 말한다. 그런 예는 옛날부터 단 하나도 없었다. 오로지 자신에게 내재된 주인이 그 만족을 위해 노예인 인간에게 그 어떤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타인을 위해 자기희생을 하는 인간은 절대 없다는 것이다. 타인을 위한 자기희생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 그 행위는 결국 자신을 만족시키는 것이고, 그 밖의 효과라는 것은 모두 그 다음 일이라고 설득한다.

4장/ 끝없는 인간관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눈을 뜨고 있는 한 인간은 끊임없이 어떤 식으로든 교육을 받고 있다. 그 첫째가 인간관계. 본성의 법칙에 따라 싫어도 자신이 처한 집단의 색을 가질 수밖에 없고, 자기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은 절대로 없다. 똑바로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한다는 것은 원래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
원래 교육이라는 것은 모두가 형태만 다르고 외부에서 받은 영향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거기에는 인간관계라는 것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말하자면 인간이란 것은 모두 외부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산물일 따름이라고 한다. 물론 그것은 때때로 인간을 향상시킬 때도, 추락시킬 때도 있다.

5장/독립적인 존재, 마음
마음이란 것은 움직이려고 마음만 먹으면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겨우 반쯤 잠 깬 눈으로 일어날 때면 마음은 이미 부지런히 활동한다. 마음이란 것은 인간에게선 완전히 독립해 있다. 마음을 지배하다니,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다는 것. 마음이란 녀석을 자유롭게 놓아두면 얼마든지 스스로 생각할 거리의 재료를 만들어 내온다. 여기에는 누구도 필요하지 않으며, 말하자면 인간은 하나의 기계, 외부적인 힘으로 움직이는 자동 기계라고 말한다.

6장/ 유전된 습성, 본능과 사고
호주의 원주민들은 자신의 집을 설계하거나 지은 적이 없다. 거기에 비하면 개미는 정말 놀랄 만한 건축가다. 그렇게 하찮고 조그마한 생물인 개미가 2.5미터나 되는 견고하고 오래 지낼 수 있는 집을 짓는다. 몸길이와 비례해 인간세계로 말하자면 최대의 신전, 최대의 사원이라고 해도 좋을 집을 짓는다. 미국 텍사스의 개미들은 3.7㎡나 되는 농장도 경영한다. 또 개미사회는 꽤나 세련되고 복잡한 정치조직과 군대조직까지 지녔다. 재능적인 면에서나 문화적인 면에서나 매우 뛰어난 생물이라는 얘기다.
외부에서 받아들인 것을 자동적이고 기계적으로 종합해내서 하나의 추론을 생각하는 것이 사고(생각)이다. 인간은 기억력이라는 도움 덕택으로 관찰과 추리를 남길 수 있다. 그것을 토대로 덜어내기도 더욱 늘리기도 하면서 새롭게 끼워 맞춰 발전해 나아가는 것일 뿐이다.

7장/ 절대 변하지 않는 기질
어떠한 정치적 신념, 종교적 신념을 들이대도 어떤 이는 불행하게 할 수가 없고, 반대로 어떤 이를 행복하게 만들 수도 없는 것이다. 딱 잘라 말해 이것은 기질의 문제라는 것. 신념이라는 것은 후천적인 획득물에 지나지 않지만 기질이라는 것은 태생적이라는 말. 신념이란 것은 변할 수 있어도 기질은 어떤 일이 있어도 변하는 게 아니다. 그렇기에 신념으로 타고난 기질을 막는다는 건 시간낭비라고 주장한다.

추천평

“배의 침몰을 막기 위해 무거운 화물을 배 밖으로 던지듯, 나쁜 습관이란 젊었을 때부터 몸에 들여놓아야 나이가 들고 병들었을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그의 철학적인 독설은 젊은이들에겐 은밀한 기쁨과 우월감을 준다.
소설가 김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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