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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게
제1장 연(緣)에 대한 고찰[觀因緣品] 제2장 가는 것과 오는 것의 고찰[觀去來品] 제3장 눈 등의 인식 기관에 대한 고찰[觀六情品] 제4장 집합체[蘊]의 고찰[觀五陰品] 제5장 요소의 고찰[觀六種品] 제6장 탐욕과 탐욕자의 고찰[觀染染者品] 제7장 만들어진 것에 대한 고찰[觀三相品] 제8장 행위와 행위자의 고찰[觀作作者品] 제9장 선행하는 것의 고찰[觀本住品] 제10장 불과 땔감의 고찰[觀燃可燃品] 제11장 윤회의 전후 끝에 대한 고찰[觀本際品] 제12장 고의 고찰[觀苦品] 제13장 행에 대한 고찰[觀行品] 제14장 결합에 대한 고찰[觀合品] 제15장 자성에 대한 고찰[觀有無品] 제16장 속박과 해탈에 대한 고찰[觀縛解品] 제17장 업과 과보에 대한 고찰[觀業品] 제18장 아트만에 대한 고찰[觀法品] 제19장 시간에 대한 고찰[觀時品] 제20장 화합에 대한 고찰[觀因果品] 제21장 생성과 괴멸의 고찰[觀成壞品] 제22장 여래에 대한 고찰[觀如來品] 제23장 전도에 대한 고찰[觀顚倒品] 제24장 거룩한 진리에 대한 고찰[觀四諦品] 제25장 열반에 대한 고찰[觀涅槃品] 제26장 12연기에 대한 고찰[觀十二因緣品] 제27장 잘못된 견해에 대한 고찰[觀邪見品] 해설 근본중송 내용 요약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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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중송≫의 산스크리트어 게송 원문 번역
이 책은 ≪근본중송≫의 산스크리트어 게송 원문을 가장 온전히 담고 있다고 평가받는 ≪중론게송총람(中論偈頌總覽)≫을 원전으로 삼아 번역했다. 이 외에도 산스크리트어본·티베트어본·한문본의 모든 판본을 대조해 내용의 정확성을 기했다. 각 게송에는 주요 용어의 산스크리트어 원문을 각주로 달아 총체적 이해를 도왔으며, 여기에 ≪근본중송≫의 저자인 나가르주나가 직접 저술한 주석서 ≪무외소≫를 번역해 보완함으로써 이해의 깊이를 더했다. 나가르주나가 직접 쓴 주석서 ≪무외소≫ 티베트어 원문 번역 첨가 ≪근본중송≫은 게송, 즉 노래로 구성된 책이지만 불교의 심오한 철학을 담고 있어 그 뜻을 바로 알기가 매우 어렵다. 이 책에 대한 주석서가 여러 종 나와 있는 것이 그에 대한 방증이다. 불교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중론≫ 역시 나가르주나의 대표 저술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근본중송≫에 대해 청목(靑目)이라는 사람이 쓴 주석서다. ≪중론≫ 외에도 ≪무외소(無畏疏)≫ ≪순중론의입대반야바라밀경초품법문(順中論義入大般若波羅蜜經初品法門)≫ ≪불호주(佛護註)≫ ≪반야등론석(般若燈論釋)≫ ≪대승중관석론(大乘中觀釋論)≫ ≪명구론(明句論)≫이 ≪근본중송≫의 대표 주석서다. 이 중에서 나가르주나가 직접 저술한 주석서가 바로 ≪무외소(無畏疏)≫다. 역자 이태승은 ≪무외소(無畏疏)≫의 티베트어 원문을 번역해 덧붙여서 알기 어려운 ≪근본중송≫의 이해를 도왔다. 중관철학 전공자의 정확한 번역과 해설 이 책의 역자 이태승은 인도 불교 사상, 특히 중관철학이 전공이다. 불교의 근본 철학을 담은 ≪근본중송≫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수많은 사상가들이 출현해 주석하고 해설했는데, 이들 사상가들이 불교의 사상적 계보를 이룬 것이 곧 중관학파(中觀學派)다. 중관론자(中觀論者) 또는 공성론자(空性論者) 등으로 불리는 이 사상가들은 후대 새롭게 성립하는 유식학파(唯識學派) 사상가들과 더불어 불교철학의 근간을 이루었다. 역자 이태승은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를 거쳐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일본 고마자와(駒澤)대학에서 중관철학을 전공해 불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문가의 솜씨로 ≪근본중송≫에 담긴 깊은 뜻뿐만 아니라 게송의 노래로서의 느낌까지 정확하게 번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