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산 관상록
관상록에 적다(觀賞錄記) 금강산 가는 길과 볼거리(金剛山路程及觀賞) 1932년 4월 29일 5월 2일 5월 3일 5월 5일 5월 5일 5월 6일 5월 9일 5월 7일 5월 8일 5월 9일 5월 10일 5월 20일 5월 22일 5월 23일 5월 24일 5월 25일 5월 26일 5월 27일 6월 20일 7월 16일 8월 5일 8월 6일 8월 8일 8월 10일 8월 12일 8월 13일 8월 14일 8월 15일 8월 16일 8월 23일 8월 24일 8월 25일 8월 26일 보고 느낀 것을 시로 짓다 단발령 내금강역에 처음 들어서며 운주문 만천교 장안사 여름에 금강산 장안사에 있으면서 마음대로 읊다 명경대 영원암 수렴동 망군대 백탑동 장경암 보문암 안양암 옥천암 표훈사 능파루 정양사 헐성루 만폭동 명연담 돈도암 신림암 청련암 보덕굴 마하연 백운대 금강수 묘길상 만회암 불지암 내원통 수미탑 선암 유점사 외무령 오탁천 중내원 미륵봉 송라암 은선대 십이폭 칠보대 금사정 내무령 비로봉 금강문 신계사 미륵암 보광암 문수암 보운암 상운암 법기암 동석동 양봉래 출생지 집선봉 문필봉 삼관음봉 발연사 터 온정리 수정봉 발우봉 한하계 천불동 구만물상 만상정 신만물상 오만물상 천선대 선담 앙지대 옥류동 연주담 무비폭 수렴폭 구룡연 팔담 옥녀봉 금강산에 부치다 해금강 현종암 영랑호 구선봉 적벽강 고성군 삼일포 외금강역 출발 장소에서 금강산을 되돌아보다 총석정 삼방약수 발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 후기 옮긴이에 대해 |
九河
최두헌의 다른 상품
|
지만지한국문학의 「지역 고전학 총서」는 서울 지역의 주요 문인에 가려 소외되었던 빛나는 지역 학자의 고전을 발굴 번역합니다. ‘중심’과 ‘주변’이라는 권력에서 벗어나 모든 지역의 문화 자산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지역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지식인들의 치열한 삶과 그 성과를 통해 새로운 지식 지도를 만들어 나갑니다.선승, 금강산을 기록하다이 글은 구하 스님이 1932년 4월 7일에 통도사를 출발해 8월 28일 다시 통도사로 돌아올 때까지 약 5개월간의 행적을 일기체 형식으로 기록한 여행록(旅行錄) 혹은 관상록(觀賞錄)이다. 구하는 물금역을 출발해 서울→철원→금화→금성→단발령→말휘리→내금강역으로 연결된 내륙 철도를 이용했다. 구하가 금강산에 도착한 뒤 장안사를 거점으로 기록이 시작되는데, 본문 격인 「금강산 가는 길과 볼거리(金剛山路程及觀賞)」는 크게 노정과 관상시로 나뉘어 있다. 노정에는 통도사에서 출발해 금강산 장안사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 금강산에서의 관상, 돌아오는 귀로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특히 사찰과 관련한 이야기, 구조와 정취, 소장 유물과 부속 암자 등을 자세히 기록했다. 조선 불교 시승의 맥을 잇다『금강산관상록』은 크게 기행록인 「금강산 가는 길과 볼거리」, 그리고 관상시인 「보고 느낀 것을 시로 짓다」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금강산 가는 길과 볼거리」 안에도 중간중간 구하가 금강산에서 본 선인들의 관상시와, 이에 대해 화답한 구하의 시들이 들어 있다. 구하의 시들은 보이는 것을 사실적으로 표현했고, 금강산 곳곳의 자연환경에 대한 찬탄을 기본으로 했으며, 승가의 일상적 모습, 사찰의 고요한 정취 등을 담아내었다. 풍부한 시학과 한문학적 소양이 잘 드러난 이 시들은 근대 승려의 시문 창작과 활용 방법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한문학이 쇠퇴해 가고 있는 오늘날, 이러한 승가의 자료와 시문들은 근대 한문학의 자취를 이어 줄 소중한 자료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