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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 생존기 2
초판한정부록 : 홀로그램 일러스트 책갈피 + 캐릭터 SD 스티커 (책과랩핑)
오리발 글그림
문학동네 2022.10.14.
베스트
웹툰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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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2화 밤 1 …005
13화 밤 2 …029
14화 밤 3 …051
15화 변화 1 …089
16화 변화 2 …107
17화 변화 3 …149
18화 연회 1 …169
19화 연회 2 …219
20화 친구, 혹은 적 1 …239
21화 친구, 혹은 적 2 …261
부록만화 …285
*『하렘 생존기』 2권에는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 연재분 13화~25화가 수록됐습니다.

저자 소개 1

글그림오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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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2년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에서 『하렘 생존기』를 연재했다. 트위터 @Orib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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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92g | 140*210*15mm
ISBN13
9788954688833

책 속으로

”걔는 어떤 파샤가 하렘에 바친 애야. 어린 소녀를 사들여 키우고 가르쳐서 하렘에 바치는 파샤들이 있거든. 자신들이 비친 아이가 파디샤의 총애를 받으면 대단히 유리해지니까. (중략) 노예라고 다 같은 노예가 아니야. 연고도 없는 우리랑 다르다고.“
---pp.135-136

”제국의 법에는 한 왕자가 왕위에 오르면 다른 형제들을 전부 살해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황족은 피를 흘리는 방식의 처형이 금지되어 있기에 비단 끈으로 목이 졸린다. 하렘에서 가장 가엾은 여인은 간택받지 못한 여인이 아니라 왕자를 잃은 여인들이다. 그들은 살아남더라도 비천하게 삶을 이어간다.“
---pp.176-188

”여자를 고르세요. 더 많은 여자와 관계하고, 많은 자식을 두세요. 그럴수록 당신이 아끼는 그 아이도 안전해질 테니… 많은 자식을 두는 만큼, 많은 왕자가 희생되겠지만…“

---pp.182-184

출판사 리뷰

황제를 위한 지상낙원에 감도는 선혈의 향기
손을 맞잡은 두 소녀는 서로의 구원이 될 수 있을까?

17세기 오스만제국, 황제의 여자들만이 기거할 수 있는 궁전 하렘. 붉은 머리칼에 푸른 눈동자를 빛내는 두 소녀 ‘나스챠’와 ‘아샤’는 하루아침에 하렘의 노예로 전락한다. 위태로운 포로의 삶에서 안락한 시녀의 삶에 정착했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나스챠는 상관 ‘베흐자드’의 손아귀에서 아샤를 빼내려다 되레 다시 노예로 팔려갈 위기에 처한다. 그때, 나스챠를 구한 건 뜻밖에도 아샤였다.

한편, 황제를 위한 연회 준비가 한창인 하렘. 파디샤(황제)의 눈에 들 단 한 명의 무희가 되고자 여인들은 모두 혈안이 되어 연습에 매진한다. 하지만 그 열기가 무색하게 내정자가 있었다는 게 밝혀지고, 실망한 여인들은 이내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아샤만은 홀로 다른 계획을 품고 있는 듯한데…
”전 여기 온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한 가지 사실은 알겠어요.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어요. 협력자로는 힘이 있는 사람이 좋겠죠. 하지만 이미 힘을 가진 사람의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을 테지요… 대신… ‘아직’ 힘이 없는 사람이라면…“

”나는 네가 그런 사람이라고 확신해. 우린 서로 도울 수 있을 거야.“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샤. 나스챠는 도리어 이 비정함이 자신을 살릴 것임을 직감한다. 생존을 갈망할수록 절망이 얽혀드는 늪지대와도 같은 하렘에서, 두 소녀는 서로의 손을 맞잡기로 결심한다.

하렘의 정점에 서게 할 동아줄일까, 벼랑으로 내모는 칼끝일까?
황제의 사랑을 손에 쥔 두 소녀의 운명의 향방은―


2권에서는 프롤로그에서 예고되었던 파국의 도화선이 될 인물들이 속속 등장한다. 파디샤 ‘아흐메드’는 나스챠를 아샤로 착각한 채 비(妃)로 맞이하려 한다. 더불어 제국의 실질적인 권세를 쥐고 있는 황제의 모후 ‘한단’ 술탄과 파디샤가 간택한 유일한 여인 ‘마흐피루즈’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급물살을 탄다. 붉은 머리칼과 푸른 눈동자, 그리고 ‘아나스타샤’라는 이름을 나눠 가진 두 소녀. 이들의 운명은 과연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하렘에 온 지 얼마 안 된 여자들은 파디샤의 눈에 띄는 것을 갈망하지만… 사실은 칼파로 살아가는 것이 훨씬 현명하지. 파디샤의 눈에 들어 왕자라도 낳게 되면, 그땐 돌이킬 수 없어. 죽느냐 죽이느냐의 싸움이 시작되니까.“

두 소녀가 권력의 피라미드의 꼭대기로 향할수록, 하렘에 감도는 선혈의 향기는 더욱 짙어져만 간다. 황제의 간택이 주는 여유도 잠시,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위협이 어둠 속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기 때문이다. 황궁에 군림하는 황제 역시 하렘의 혈투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오스만제국의 규율상,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은 단 한 명뿐. 알력 다툼에서 패한 왕자들은 즉시 처형당하고, 그 어미 역시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살아가게 된다. 누구 하나 자유로운 이 없는 황금빛 새장과도 같은 하렘. 그 섬뜩하고도 어두운 단면은 독자들을 매료하여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오스만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생소한 소재를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해 흡입력 있는 서사를 선보이는 『하렘 생존기』. 2권에는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매력과 비하인드를 담은 4컷 만화가 부록으로 담겼다. ‘나스챠와 아샤의 성격이 반대였다면’ ‘등장인물들이 현대에 살고 있다면’ 등 독자 이벤트를 통해 모집한 소재를 토대로 한 4컷 만화를 수록했다. 부록 2종을 동봉해 더욱 특별해진 『하렘 생존기』 2권. 완결의 아쉬움을 달래고픈 독자라면 작품을 소장본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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