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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케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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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돈, 눈을 뜨다 p6
틀린 일기예보 p42
사랑은 금요일 p54
가능성의 공식 p76
사랑은 각자의 얼굴로 존재한다 p100
멋진 신사 p140
변수는 기회의 수 p158
꿈은 자성을 띈다 p196
바니. 태비, 켈리, 페니 p218
가능성끼리의 조우 p244
과거는, 똥 p292
작고 큰 시작 p324
작가의 말 p368

저자 소개 1

첫 소설로 『네 번의 노크』(영상화 계약)를 출간한 이후, 최근작 『메이드 인 라이브러리』에 이르기까지 매년 한 편 이상의 에세이와 장편소설을 선보이고 있다. 꾸준한 작품 활동의 스펙트럼은 따뜻한 산문집에서 힐링 로맨스,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강렬하다. 나오는 작품마다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필력으로 주목받아온 작가의 『총총한 밤, 티타임즈입니다』이다. 이미 제목이 암시하듯 사업에 실패한 남자와 고립된 외로운 삶에서 방황하는 여자의 은근한 사랑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남녀 간의 애정을 넘어, 서로의 꿈을 지켜주고 상처를 안아주는,
첫 소설로 『네 번의 노크』(영상화 계약)를 출간한 이후, 최근작 『메이드 인 라이브러리』에 이르기까지 매년 한 편 이상의 에세이와 장편소설을 선보이고 있다. 꾸준한 작품 활동의 스펙트럼은 따뜻한 산문집에서 힐링 로맨스,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강렬하다.

나오는 작품마다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필력으로 주목받아온 작가의 『총총한 밤, 티타임즈입니다』이다. 이미 제목이 암시하듯 사업에 실패한 남자와 고립된 외로운 삶에서 방황하는 여자의 은근한 사랑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남녀 간의 애정을 넘어, 서로의 꿈을 지켜주고 상처를 안아주는, 평범하지만 총총하게 빛나는 사랑을 완성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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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390g | 128*188*30mm
ISBN13
9791197906718

책 속으로

지친 쓰러진 사람을 일으키는 데 쓰는 도구는 한 사람의 사랑이면 충분했다. 삐뚤지 않게 바라봐주는 한 사람. 그 사람과 내일이 있다면 오늘이 힘들어도 버틸 수 있다.
--- p.97

- 왜 나랑 결혼생각까지 해?
- 못생긴 얼굴을 사랑하니까.
- 어?
- 정돈된 얼굴은 매력 없어. 열심히 노래하고 운동에 매진하는 얼굴처럼 다른 세계에 진입할 때의 망가진 얼굴이 좋아. 우주왕복선에 탄 우주인들이 압력을 받을 때 얼굴이 달라지잖아. 몰입하는 얼굴이 좋아.
- 어? 이상하다...
- 뭐가?
- 그냥 못생긴 사람도 있잖아.
- 그들은 매순간 몰입하고 있는 것뿐이야.
--- p.135

안에서 깨면 탄생이고 밖에서 깨면 파괴다.
난 후라이가 되지 않을 것이다.
--- p.172

꿈꾸는 사람의 마음에는 측량할 수 없는 광활한 엔진이 있어서 모두를 태울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마틴 루터킹은 ‘I Have a Dream.’으로 수 많은 사람을 태웠다. 꿈이 뿜어내는 엔진 동력은 결국 꿈의 가장 가까운 곳으로 인도한다.

--- p.208

출판사 리뷰

돈이면 다 되는 세상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좋아하는 포티. 꿈꾸는 사람의 발걸음에서 비롯되는 리듬을 좋아하는 포티의 여정은 무해하고 유쾌하다. 0125는 서툴고 투박한 위로를 건네며 성장해가는 포티의 도전기, 여행기다.

돈을 구성하는 숫자는 0,1,2,5. 완벽하지 않은 숫자로 사실상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돈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사람의 평생 신념을 꺾을 수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살 수 있다. 이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완벽하지 않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돈과 사람은 놀랍도록 닮았다. 사람이 교환의 매개체인 돈을 낳았으니 닮은 것은 당연하다. 사람은 돈을 쓰면서 여러 기억을 남긴다. 그 기억들이 모여 돈을 깨운다. 하지만 깨어났다는 기쁨도 잠시, 실물 화폐는 점점 사라지고 디지털 코드로 교체되는 추세에 친구를 만나기는 어려워진다. 0125는 판타지라는 붓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돈이 그러하듯 사람도 눈을 뜨면 문을 열어나가야 한다. 눈을 뜨는 것도, 문을 여는 것도 오픈이다. 우리는 늘 새로운 문을 여는 전학생의 운명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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