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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이노베이션
MIT 공학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창조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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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감수자의 글

1장 혁신의 위기

2장 진정한 혁신

혁신 과정의 새로운 모형: 기본 구성 요소 세 가지
반복적인 과정
가상적 이야기 두 편
도표를 통해 살펴보기

3장 혁신가 그리고 혁신의 반복 과정
사고 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관찰
혁신을 위한 팀과 환경

4장 근본적인 혁신의 특성
시장에 출시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
사람들과 역할
혁신 생태계

5장 근본적인 혁신 이야기
피츠제럴드 박사의 이야기: 변형 실리콘 기기

6장 미국의 혁신 시스템
초기 미국의 혁신: ‘개척’
1930~1950년경 근대 미국 혁신 시스템의 단계: 과학과 기술 부문에 대한 국가적 관심
1950년~1980년경 경쟁에서 자유로운 혁신, ‘관료주의적 자본주의’의 시대
1980~2000년경 ‘기업가 자본주의’의 대두와 ‘혁신 흡수’
2000년경~현재 미국 혁신 시스템의 붕괴

7장 새로운 혁신 시스템의 구축 1: 자유 시장의 측면
자유 시장의 측면: 거시적 요건
혁신가
자유 시장 투자자
기업

8장 새로운 혁신 시스템의 구축 2: 연구 및 교육의 측면
대학: 연구 임무
대학: 교육 임무
정부의 역할

저자 소개 4

유진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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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대학교의 소재 공학 교수, 코넬 대학교 존슨 경영대학원 객원 교수이며 싱가포르-MIT 대학교 연합의 선임 연구원이다. 이노베이션 인터페이스의 창립자로서, AT&T 벨연구소에서 경력을 쌓았다. 초기의 기술을 최종적으로 시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일련의 기초 혁신 연구를 해 왔다. 5개 신생 회사의 창립 멤버인 기업가이기도 하다.

안드레아스 왕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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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인터페이스의 운영 임원이다. 코넬 대학교에서 이노베이션 인터페이스의 전신인 ‘과학 기술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설립했다. 이노베이션 인터페이스는 기업과 대학 간의 혁신 프로세스와 프로젝트를 위해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전자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해외 영업과 고객 관리를 경험했다. 코넬 대학교로 돌아와 MBA를 취득하고 이노베이션 인터페이스를 현재와 같이 발전시켰다.
카우프만재단의 재단장이자 CEO이다. 기업 혁신과 경제 성장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이기도 한다. 부시 정부와 오바마 정부 상무부 혁신 위원회에서 일하며 정부 관리들에게 세계적인 경제 확장에 대해서 조언했다. 싱가포르의 연구·혁신·기업 위원회에서 위원장이다. 경제학자이자 변호사이기도 하다. 여러 헬스케어 자금 및 정보 기술 회사의 창립자이다. 외무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논평을 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 《좋은 자본주의, 나쁜 자본주의》는 9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영자 신문사에서 문화 관련 편집 및 취재 기자로 활동해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행복의 함정』 『즐기듯 패배하고 익숙한듯 성공하라』『사막의 노래』 『퓨어 위즈덤』 『세계의 신화』 『NLP로 평생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 쌓기 』 『공부가 되는 세계의 건축』 등이 있다.

정은아의 다른 상품

감수 : 장석환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주) 대표. MIT 대학교, MIT Sloan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야마이치 인터내셔널 아메리카, 대신증권, SBC Warburg, 동양그룹, 소로스 컨설턴트, 하나셋 코퍼레이션, 큐노 메탈 테크놀로지스, 아이디벤쳐스에서 근무했다. MIT 한국 동문회장 및 MIT Educational Counselor Korea Regional Chair로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MIT 대학교 입학을 돕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64g | 153*224*30mm
ISBN13
9791155420621

책 속으로

문제는 전체적인 혁신 시스템이 근본적인 혁신을 만들어 전달하는 능력을 잃고 있다는 점이다. 나중에 다시 나올 내용이지만, 혁신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는 최소 10~15년이 소요된다. 이 말은 1990년대에 기록한 초고성장은 이미 그 이전에 시작되었던 혁신 과정에서 축적된 가치들이 내놓은 결과라는 뜻이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의 불황을 생각해 보면 혁신의 열매를 한창 수확하던 이 시기에 새로운 씨앗을 심거나 나무를 기르는 일을 게을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가 1990년대에 혁신 시스템의 절정을 이루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 시스템은 이미 몰락의 길에 들어서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금융 시스템이 진정한 혁신을 지원하는 대신 고수익을 약속하는 거품 경기를 만들어 내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p. 27

이러한 혁신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잘못된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혁신이 일직선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오해하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순서로 나타낼 수 있다.

새로운 발견→발명(품)→개발→상품→시장→수익

이러한 일직선의 모형은 성공적인 혁신의 실행 방식을 설명하지 못한다. 이는 실제로 혁신이 이루어진 방식보다는 역사적 기록을 나타내는 데 적합하며 혁신 과정에서 나타나는 혼란스러움을 표현하지 못한다. 혁신의 실제 과정이 어땠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원본 문서를 상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많은 사람이 자신이 가진 복잡한 정보를 오랜 기간에 걸쳐 서로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혁신가들이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을 떠올리고 계획을 세운 뒤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개발할 때, 그 과정도 실험실에서 시장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는 ‘일련의 사고 과정’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p. 34

한 식당의 주인이 매출 증대를 위해 테이블과 의자를 재배치하기로 했다. 일단 식당 입구에서 보이는 커다란 창가에는 테이블 두 개를 붙여서 배치했다. 단체 손님들이 지나가다 이 자리를 보고 “이봐, 여기라면 우리가 다 같이 앉을 수 있겠는걸”이라며 관심을 보일 것을 겨냥한 것이다. 그리고 멀리 떨어진 구석 자리에는 작은 테이블을 배치해서 아늑하고 조용한 장소를 만들었다. 그리고 몇 가지 다른 변화들도 주었다. 그러자 장사가 더 잘 되기 시작했다. 이는 분명히 혁신에 해당한다. 아이디어를 시장에 유용한 방식으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이 혁신에는 기술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고 말할 것이다. “식당 사장은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사장이 했던 일이라고는 손님들을 위해 몇 가지 물건의 자리를 바꾼 것뿐이죠. 테이블과 의자를 기술로 칠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그건 사장이 이미 갖고 있던 물건들이잖아요. 더해진 건 아무것도 없고요.”
하지만 테이블과 의자는 엄연히 기술에 들어간다. 그것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배치된 기존의 기술이다. 그리고 사장은 자신의 머릿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바로 테이블 위치에 대한 알고리즘(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해진 일련의 절차나 방법-옮긴이)이었다. 물론 매우 소박한 알고리즘이기는 하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파생되고 기하학적으로 표현 가능한 명령어들로 이루어졌으며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알고리즘이었다. 이 특징들이 바로 기술에 해당하는 것이다. ---pp. 45~46

어떤 사람들은 혁신에 걸맞은 것은 어떤 ‘엄청나게’ 창조적인 활동이나 생산품이라고 생각한다. 즉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굉장한 가치를 지닌 것들 말이다(‘엄청난’이라는 개념은 항상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세계적인 검색 사이트인 구글이나 급제동 시 바퀴
의 잠김 현상을 방지하는 ABS(antilock brake system) 정도는 되어야 혁신의 이름을 붙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테이블과 의자를 바꿨던 도시 외곽의 작은 식당의 경우는 혁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혁신의 정의는 ‘크기’에 대한 불확실한 개념이나 주관적인 판단과는 상관없다. 작은 식당에서 일어난 테이블과 의자의 재배치는 유용한 아이디어를 시장에 구현한 것이며 이익을 창출했다. 그러므로 혁신에 해당한다. 하지만 다양한 혁신들 중에서 어떤 혁신들은 다른 것에 비해 더 큰 중요성과 영향력을 지닌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기준으로 혁신을 나누도록 하겠다. ---p. 103

근본적 혁신은 상업화된 기술로 재빠르게 발전하여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개발, 시도, 발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보통 최후의 승자를 중심으로 역사가 기술되기 때문에 혁신이 상업적인 이익을 얻는 과정이 실제보다 훨씬 더 간략한 인상을 주는 것뿐이다. 10~15년이라는 기간은 상품 출시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혁신이 시장에 가치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기도 하다. 혁신이 지닌 중요한 영향력과 가치는 항상 상업적인 출시가 이루어진 직후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는 혁신이 시장에 침투하고 채택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출시 이후에도 혁신의 과정을 계속 반복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혁신이란 것이 늘 극적으로 시장을 휩쓸어 버리고 세계를 눈 깜짝할 사이에 바꿔 버리는 것이 아니다. 결국 근본적 혁신은 10~15년의 기간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p. 109

하지만 회사를 설립하여 외부와 교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제품을 생산하고 발전시킬 능력이 필요했다. 일단 MIT에 있는 중앙 설비를 이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할 수는 있었지만 외부 기업과 대학 간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대학과 기업은 어떤 면에서 이해가 충돌할까? 대학의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가능할까? 대학 출신의 기업가가 빈손으로 출발하여 성공할 수 있을까? 변형 실리콘 시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특별한 요소’들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학의 중앙 시설이나 큰 규모의 생산 회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값비싼 기계가 필요했다. 만약 신생 회사가 이런 기계를 구할 수 없다면 게임은 끝난 것이었다.

---p. 142

출판사 리뷰

아이디어를 시장화하라, 그리고 경제를 움직여라!

혁신이 필요하다!

오늘날의 과학 연구는 임의적인 과학 연구, 즉 누구나 인터넷만 사용할 수 있으면 접근할 수 있는 얕은 지식만이 가득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정보의 바다를 비축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이미 ‘임의적 과학 연구’가 포화된 상태에서 그런 연구를 또 보태는 것은 가치 없는 일이다.
현재 모든 부문에서 기업들의 운영이 한계에 도달했으며 수익 개선이 매우 힘들어졌다. 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유기적 성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 새로운 시대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사라져 버린 혁신의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MIT 공학자들이 들려주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혁신 이야기!
《리얼 이노베이션》은 근본적인 혁신가가 실제로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 보여 줌으로써 혁신 과정에 대한 상세한 밑그림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를 더 큰 그림으로 연결하여 미국의 ‘혁신 시스템’이 왜 예전과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에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밝힌다.
저자 중 한 사람인 유진 피츠제럴드가 MIT 대학교, AT&T 벨연구소, 앰버웨이브, 인텔과의 경쟁과 파트너십, 정부 지원을 직접 겪었다. 즉, 근본적인 혁신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전체 과정을 여러 조직 속에서 경험한 것이다. 그는 개인적이고 조직적인 차원에서 사례를 통해 전달하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혁신 아이디어 시장화 스토리를 통해서 자신이 실제 경험한 혁신의 전 과정을 들려준다. 또한 저자들은 어떻게 미국의 혁신 ‘파이프라인’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었는지도 이야기해 준다.

진정한 혁신을 밝힌다!
이 책은 진정한 혁신이라는 것은 추상적인 이론이나 가능성이 아닌 과학이나 기술이 실제로 기업을 위한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혁신이란 참신한 아이디어를 유용한 형태로 만들어 내어 시장에 진출시키는 과정을 말하며 이것이야말로 경제 발전의 진정한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또한 필진은 혁신이 연구와 개발에서 상품과 시장으로 이어지는 직선적 과정이라는 개념이 틀렸음을 증명한다. 간단한 모델을 통해 혁신의 과정이 기술, 시장, 구현이라는 세 영역의 다양한 요인들 사이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책은 투자가와 혁신가, 그리고 기업, 대학, 정부에 속한 사람 등 강력한 혁신 시스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다.

추천평

이 책의 저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낸다. 그들은 진정한 혁신이 직선형 과정이라는 낡은 생각이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시장에서 실현하기 위해서 기술, 시장, 구현이라는 주춧돌이 어떤 식으로 함께 반복 작용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대학교수이자 지금까지 5개의 회사를 설립한 사람으로서 나는 이 책을 정부와 대학의 지적 재산권 정책 책임자에게 권하고 싶다.
제리 우달 (미국 기술혁신상 수상자)
이 책은 혁신 시스템에 대한 강력하고도 우려 가득한 시각을 제공한다. 저자들은 현재 우리가 이미 몇 십 년 전에 끝나 버린 근본적 혁신에 기대 살고 있다고 지적한다. 경제가 걱정스러운 학자들과 정치가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게리 P. 피사노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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