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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는 CEO
일상에 행복을 입히는 브랜드 리슬의 성장 철학
황이슬
가디언 2022.11.23.
베스트
CEO/비즈니스맨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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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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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오! 한복한 인생, 황이슬입니다

1장 틀 깨기 정신 _고정관념을 깨고 나만의 방식으로 조합해서 새롭게 만드는 것

한복과 사랑에 빠진 그 순간
오 마이 ‘갓’. 참신한 바다 건너 고객들
손품발품 팔아 메운 비전공 타이틀
손짱에서 리슬로 점프업한 순간
코로나를 기회 삼아 만든 한복 홈웨어
나는 한복 입고 밀라노 간다
└한.잘.알(한복 잘 아는 사람)이 추천하는 한복 입기 꿀팁
└체형별 코디 추천

2장 열심히 잘 정신 _열심히 노력했다면 성과도 뒤따라야 한다는 것

그래미를 위한 K-pop 한복
방탄소년단이 선택한 한복
한복 우리나라 건데 왜?
대기업과 컬래버레이션, 어떻게 한다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한복과 노리개
한복, 이제는 메타버스에서 만나
└한복에 대한 7가지 오해와 궁금증

3장 따박따박 정신 _비바람이 덮쳐와도 묵묵히 자기 갈 길을 걷는 태도

한복 대중화와 처참한 실패
철저한 분석으로 탄생한 미인도 시리즈
백전백승. 펀딩 공략 비법
실수투성이 한복 유니폼 납품
도용에 대응하는 현명한 방법
그렇게 바쁜데 인스타는 언제 하세요?
└한복을 구입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세 가지

4장 찐 정신 _돈벌이 대상 이전에 사랑하는 대상으로

빈티지 원단을 재창조하다
해외에서 난리 난 한복 드레스
한복을 살리자면서 왜 안 입어요?
높은 세계 시장의 벽에 부딪히다
그 누구도 만들어보지 않은 한복
내가 만난 한복 덕후들
내 꿈의 시작 『궁』과의 만남
└한복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9가지 Q&A

저자 소개 1

본인 이름을 딴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다. 한복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잔잔하던 한복 시장에 돌을 던진 독보적인 인물이다. 한복과 k-pop을 사랑하는 덕후로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는 것 자체를 즐기며 창작자들의 롤모델로 손꼽힌다. 2006년, 스무 살 황이슬은 전주에서 ‘손짱’이라는 한복점을 겁 없이 창업한 뒤 17년간 넘어지고 깨지며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법을 체득했다. 결혼식 예복으로 인식되던 한복을 힙한 길거리 패션으로 재탄생시킨 것은 물론 k-pop 아티스트의 무대의상으로 만들어 한류의 중심이 되었다. 2022년,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로 데뷔하며 한
본인 이름을 딴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다. 한복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잔잔하던 한복 시장에 돌을 던진 독보적인 인물이다. 한복과 k-pop을 사랑하는 덕후로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는 것 자체를 즐기며 창작자들의 롤모델로 손꼽힌다. 2006년, 스무 살 황이슬은 전주에서 ‘손짱’이라는 한복점을 겁 없이 창업한 뒤 17년간 넘어지고 깨지며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법을 체득했다. 결혼식 예복으로 인식되던 한복을 힙한 길거리 패션으로 재탄생시킨 것은 물론 k-pop 아티스트의 무대의상으로 만들어 한류의 중심이 되었다. 2022년,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로 데뷔하며 한복을 패션 장르 반열에 올렸다. 삼성, 이랜드, 아모레퍼시픽 등 여러 분야 기업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복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며 한복 산업화와 문화확산을 일으킨 공로로 국무총리 및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복 입는 CEO』는 전주 출신 비전공자가 한복이라는 운명을 만나 실력을 쌓고 세계 무대에 서는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경영철학과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 ’오! 한복한 인생‘이라는 브랜드 모토로 한복을 즐기는 인생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일로 먹고사는 즐거움과 꿈을 성취하는 행복을 설파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30g | 140*210*16mm
ISBN13
9791167780553

책 속으로

나는 한복 디자이너이자, 내가 디자인한 한복을 1년 365일 중 360일을 입고 다니는 한복 마니아다. 이제는 가족과 친구들조차 한복을 입지 않은 차림을 어색해할 정도다. 직접 만든 한복을 홍보하고자 한복을 입고 다니나 보다 생각하겠지만, 순서가 틀렸다. 한복을 실컷 입기 위해서 이 직업을 선택했다. 어느 날 뜻하지 않게 마주친 한복은 내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고,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 p.12

한복이 패션이 되려면 편견이 깨져야 한다. 패션은 이래야 한다는 법칙이 존재할 수 없다. 패션이 가진 다양한 무드(우아함, 섹시, 펑크, 스트릿, 화려함, 클래식 등)가 한복에도 녹아들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선글라스와도 입을 수 있고 청바지, 하이힐과도 매치되는 한복! 저고리를 배꼽티처럼 내어 입거나 바지 위에 한복 치마를 둘러 입어도 되는 공식 없는 옷! 그것이 리슬이 추구한 새로운 생활한복 개념이다.
--- p.40

내가 만든 옷을 두고 ‘저것이 무슨 한복이냐’라고 묻는다면 왜 한복인지 설명할 수 있다. ‘왜 이렇게 변화시키냐’는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답할 수 있다. 전통은 변화하는 것이다. ‘한복은 ○○해서는 안 된다’라는 틀을 깨고 넘어설 때 비로소 우리 생활에 섞일 수 있다고 믿는다. 리슬은 있는 그대로를 답습하는 전통이 아닌 ‘젊은 전통’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 p.65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한복 착용이라던지, 대기업과의 협업이라던지 도대체 어떻게 연결된 것인지 자주 질문받는데, 회사 고객센터로 전화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다음이 이메일, 그 외에도 인스타그램 디엠이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연락이 오기도 한다. 어떻게 리슬을 알게 되었느냐고 물으면 온라인 검색을 통해 리슬을 발견했다는 대답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평소 그동안의 작업물을 사진과 글로 잘 정리해서 홈페이지든 인스타그램이든 올려두는 게 중요하다.
--- p.87

현대적이면서도 벽화에 튀어나온 듯한 이미지가 동시에 나는 리슬만의 고구려 라운지 웨어가 탄생했다. 고구려와 리슬을 합성해서 ‘고고리 한복’이라고 이름 붙였다. 얼핏 평범해 보이는 일상복이었지만 “한복은 우리 대한민국 옷이야!”라고 외치는 옷이었다. 고고리 한복의 탄생은 동북공정의 문제를 알리고 우리 한복을 알리는 나만의 방식이었다.
--- p.103

꿈을 향해 조금씩 달려가니 희미했던 꿈이 ‘한복을 글로벌 패션 장르로 만든다’라는 문장으로 뚜렷해졌고 꿈이 뚜렷해지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때로는 내가 만드는 모던한복이 ‘전통을 헤치는 것은 아닐까’ 하며 정체성을 고민한 적도 있지만 이제는 분명해졌다. 나는 ‘지금 당장 입을 수 있는 한복’을 추구한다.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시대정신을 반영한 21세기 한복, K-fashion을 만들어간다는 확고한 방향이 생겼다.

--- p.264

출판사 리뷰

“리슬은 한마디로 ‘젊은 전통’이다.” _유럽 패션미디어 OFN 대표, 니콜라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창의적인 사람,
“그녀가 만드는 것은 한복이 아니라
모두의 꿈과 행복이다.”


현재 한국에는 전통한복을 재해석해 젊은 세대에게 맞게 변형한 여러 한복 브랜드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기성세대, MZ세대 할 것 없이 전통과 현대가 섞인 패션 한복에 열광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그저 한복을 현대적으로 만들어내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그중에서도 리슬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녀의 한복에 ‘감동’을 주는 진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 ‘리슬’은 전통과 한복에 대한 애정과 믿음 그 자체다. 많은 사람이 한복을 입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리슬을 만들었다는 저자는 1년 360일을 직접 만든 한복을 입으며 실제로 생활 속에서 느낀 행복 바이러스를 국내로, 세계로 전파한다.

저자는 스무 살 패기 하나로 혼자 가게를 차린 뒤 불모지였던 한복 시장에서 당당히 자기 이름을 올려놓았다. 그저 한복이 좋아 시작한 작은 옷가게가 현재 10인이 넘는 법인 회사로 바뀌었고, 매출 규모는 몇십 배로 커졌다. 물론 우여곡절 또한 많았다. 하지만 황이슬 대표는 어떤 일이 닥쳐도 결코 한복 만들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대량생산에 실패하고, 디자인을 도용당하며 금세 등장하는 기업형 경쟁사들에 밀리기 일쑤였는데도 말이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리슬’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숱한 난관과 위기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를 다음의 4가지로 요약한다.

첫째, 틀 깨기 정신 _고정관념을 깨라!
둘째, 열심히 잘 정신 _노력했다면 성과를 만들어라!
셋째, 따박따박 정신 _묵묵히 갈 길을 걸어라!
넷째, 찐 정신 _먼저 대상을 사랑하라!

그녀를 월드클래스 디자이너로 만들어준 이 4가지 정신은 한복 세계화를 위해 달리는 ‘리슬’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보여준다.

내가 사랑하는 걸 더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고 싶고
나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하여.


저자는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한복을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한복과 다른 것을 융합하는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한복을 데일리룩으로 입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유니폼, 잠옷, 신발, 모자, 액세서리… 틀을 깨고 편견을 넘어서 세상 모든 것과 융합하는 시도가 바로 황이슬 대표가 말하는 도약하는 브랜드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이 책을 통해 경기침체로 실의에 빠진 스몰 브랜드 사업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업자, 시장에서 도태되는 브랜드에 심폐소생이 필요한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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