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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추천글 2월의 창가 목련 꽃망울 터트린 봄 위로 너는 꽃이어서 아름답다 봄비 광안리 그 봄날의 바다 소낙비 비 내리는 오후 4월의 노래 아름다운 오월 가는 봄날 오월의 길목 엄마의 장미 엄마를 생각하며 비 오는 오후 세월이 가도 연화지에서 임재 어머니 아직도 내리는 비 매미소리 이별 슬픈 여름 후회 가족 7월의 마지막 날 해 지는 저녁 아침 정경 태풍 꽃들의 노래 여름밤 여름이 가고 있어요 기다림 보름달 계절의 길목 아침 가을비 가을의 노래 그리움 친구 가을이 오는 길 엄마에게 다녀오는 길 가을밤 늦가을 오후 저기 가을이 마지막 잎새 가을이 내리는 저녁 한가위 보름달 추석 가을의 추억 가을 나들이 상처 가을의 길목 굴비 남겨진 추석 카페에서 겨울의 길목 늦가을 정경 어느 병사의 수로 우상 고난 어둠 속의 감옥 하이디의 집 체르마트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 성 마태 호른 붕어빵 모자 가을의 편지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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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쓴 시에서 얻게 된 살아낼 힘
2년의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삶을 여러 부분에서 바꾸었다. 매주 주말마다 약속을 잡고 수다를 떨며 즐겁게 지내는 일상도, 밖에서 하하호호 떠들며 거리낌없이 걸어다니던 하루하루의 아무것도 아닌 삶이 없어졌다. 저자 또한 사라진 일상으로 인해 무력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짧은 시를 썼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따뜻해져 왔다고 한다. 매일 짧은 시 한 편을 쓰면서부터 삶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무언가 쓰고 싶은 희망이 낮에도 저녁에도 이어지며 이 작은 시집이 저자를 찾아온 것이다. “시를 쓰며 마음에 세워졌던 벽들이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사람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시 따뜻해져 감을 느꼈다. 글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짧고 단순한 시들이지만 누군가의 마음에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된다면 기쁠 것 같다.” 저자의 시가 움츠렀던 일상에 한 송이의 꽃이 되어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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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시는 온기가 가득하다. 따뜻함이 오래도록 남는다. 그래서 온기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언제든 필요한 때에 꺼내어 읽으며 마음을 감쌀 수 있기를 바란다. - 장문정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정신과전담 음악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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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속의 따스한 눈길을 따라가다 보면 내 곁의 모든 사랑스러운 것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 이숙민 (부산대학교병원 신경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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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선생님의 시집을 읽고 있으면, 자연과 생명, 엄마에 대한 감정과 감격이 함께 일렁이게 되고, 시를 통해 심미적인 감응도 함께 일어난다. - 김지윤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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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시집을 발간한, 시를 쓴 사람이 아니라 시집을 맞이하는, 시를 반기는 진정한 삶의 주인이다. - 김찬성 (선주초 교사 / 한국교육뮤지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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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과 그리움, 그리고 따뜻함. 가슴을 적시는 따뜻한 감성. 따뜻한 사람 냄새가 가득한 시집이다. - 이진식 (교육학박사 / 특수교사 심리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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