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대전 충남 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김현정
심지(윤영진) 2013.11.07.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15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저자 소개 1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으며 대전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99년 『작가마당』을 통해 비평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 한국연구재단의 지역학 과제에 참여하면서 대전·충청지역의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지금까지 지역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현대문학의 고향담론과 탈식민성』, 『대전·충남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대전·충청지역의 고향시』(공편), 『시인박용래』(공편) 등이 있으며, 현재 세명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현정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40g | 153*224*30mm
ISBN13
9788966270477

책 속으로

백제의 고도(古都) 라는 ‘화려함’과 마지막 도읍지라는 ‘슬픔’이 공존하는 부여를 여러 차례 다녀왔지만, 매번 갈 때마다 설레는 것은 ?금강?의 시인 신동엽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그가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곳도, 그가 노닐고 거닐었던 백마강도, 그의 묘소와 시비, 문학관도 모두 그곳에 모여 있다. 신동엽 시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보이는 맑고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연초록빛을 띤 산, 그리고 들판에 돋은 새싹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나는 먼저 부여 능산리 고분 맞은편에 있는 신동엽의 묘소부터 찾았다. 묘소 주변에는 그의 시에 종종 나오는 진달래꽃을 비롯하여 개나리, 제비꽃이 아름드리 피어있었다. 그의 짧은 생의 끝자락인 묘소에서 난 발길을 돌려 그가 태어난 생가로 갔다.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한 생가는 여느 소읍이나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와집이었다. 그 마을에 사는 주민이 친척들에게 이곳이 신동엽 시인의 생가라고 들뜬 목소리로 소개하고 있었다. ‘신동엽시인’과 한마을에 살고 있다는것이 마냥 뿌듯한 모양이다. 그 옆에 새롭게 단장한 문학관도 구경하였다. 그곳에서 빠져나와 그의 시비가 있는 백마강가로 갔다. 시비에 새겨진 ?산에 언덕에?를 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했다. 부여는 이렇듯 신동엽문학의 보고(寶庫)이다. 그의 짧은 생 너머에 자리한 그의 웅숭깊은 삶과 시적 사유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신동엽 시인이 태어나고 묻힌 이곳에서 그를 만나려 떠나기로 한다.

---「금강의 시인 신동엽」 중에서

출판사 리뷰

김현정의 저서 [대전 충남 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현 세명대학교 교수 및 문학평론가인 김현정의 저서 [대전 충남 문학의 향기를 찾아서]가 출간되었다.

대전 충남문학의 문인 12인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문학탐방의 성격을 띤 책이다. 작가들의 생가, 묘소, 문학비, 창작무대 등을 6년 동안 직접 방문하고 취재하여 여행 형식으로 쓴 이 책은 독자들이 문학현장을 직접 찾아가 작가들의 삶과 문학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특히, 작가에 대한 생애와 문학세계뿐만 아니라 문학적 해설, 그리고 작가의 일화까지 있어 작가를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2002년 한 대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대전, 충청지역의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지금까지 지역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처음에 이 지역 출신의 문인을 찾아보고 그들의 작품을 꼼꼼히 보면서 대전 충청지역의 문학이 다양하고 풍부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 만난 문인이 신채호, 한용운, 정지용, 오장환, 신석초, 윤곤강, 신동엽, 정훈, 한성기, 박용래 등이다. 한국근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이 대전 충청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는 점이 놀랍고도 가슴 뿌듯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들의 작품을 일별할 수 있는 책이 거의 없었다. 그리하여 펴낸 책이 [대전·충청지역의 고향시](공편)이다. 이후 대전 충청지역 문인들의 고향시를 바탕으로 그들의 고향의식을 연구하여 [한국현대문학의 고향담론과 탈식민성]을 출간했으며, 또한 충남 서산이면서 당진에 묻힌 윤곤강 시인의 전 작품을 모아 [윤곤강전집](1?2)(공편)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책은 ≪작가마당≫(2007년 상반기호 ? 2012년 하반기호)에 연재한 ‘대전충남문학지도’를 다듬어 펴낸 저서이다. 2007년 봄 ≪작가마당≫ 편집주간으로부터 ‘대전충남문학지도’를 연재해 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이 온 것이다. 부담이 많이 되는 글이라 주춤거리고 있을 때 그는 ‘적임자’라는 말을 하며 힘을 보태주었다. 그리하여 신채호를 필두로 반년마다 ‘대전충남문학지도’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신채호, 한용운, 이기영, 윤곤강, 신동엽, 신석초, 정훈, 한성기, 박용래, 심훈, 김관식, 이문구를 6년에 걸쳐 차례로 만난 것이다. 이 글을 쓸 때 나름의 기준을 세워두었다. 재미있고 흥미롭게 쓸 것, 가능한 한 정확한 자료를 제시할 것, 최소한 한 두가지라도 새로운 사실을 밝힐 것 등이 그것이다. 이기영의 생가지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내고, [휘문] 교지에 실린 정훈의 작품을 발견하고, 김관식의 첫시집 [낙화집]을 소개하고 임종 직전 그가 머물었던 한약방을 찾아낸 것은 이 원칙 때문이었다.

이 책은 ‘대전문학관’의 개관과 무관하지 않다. 대전문학관에 상설 전시된 정훈, 박용래, 한성기, 권선근, 최상규의 삶과 문학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아쉬웠다. 5명의 문인을 모두 다루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 중 3명의 문인에 대해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나머지 2명의 문인에 대한 글도 조만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인들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답사하고, 유족과 지인들을 만나면서 가장 소중하게 다가온 것은 ‘연민’이었다. 연민의 시선으로 작가들을 만나고, 작품들을 접하고, 그들의 흔적을 보면 달리 보였기 때문이다. 애정과 연민의 시선으로 문인들에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리고 이 책에 수록되지 않은 대전 충남 작가들 중에도 훌륭한 작가들이 많이 존재한다. 차후에 이들을 탐방하여 [대전 충남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2]를 낼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아울러 대전 충청지역에 포함되는 [충북문학의 향기를 찾아서](가제)도 집필한 예정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채널예스 기사2

  • 성주사지에서 이문구 작가와 이별을
    성주사지에서 이문구 작가와 이별을
    2014.04.24.
    기사 이동
  • 보령에서 故 이문구 작가를 기리며
    보령에서 故 이문구 작가를 기리며
    2014.04.24.
    기사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