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CONTENT
머리말 5 제1화 크리스마스 아이의 부전자전 7 제2화 목마른 사람 29 제3화 빈방있어요? 47 제4화 메마른 바다 66 제5화 부자의 그늘 84 제6화 너무 늦은 만남 101 제7화 선택 119 작가의 말 139 |
김재식의 다른 상품
|
작가의 말
희귀난치병으로 쓰러져 통나무처럼 굳어진 아내를 응급실로 들어간 후 15년을 병원에서 살았다. 한 평도 채 안되는 환자용 침대 하나와 보호자용 보조 침대에서 먹고 자며...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겉으로는 비슷한 절망의 벼랑 끝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도 사람들은 똑같지 않은 일상을 이어 나가더라는 경험을 했다. 세상에는 하나님 없이도 하나님 앞에서 사는 듯 보이는 분들이 참 많다. 말마다 하나님을 앞세우지도 않고 강요에 가까운 설교 비슷한 훈계를 하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고 상한 마음, 무거운 고통을 안아주는 속 깊고 자유로운 어른들을 만날 때면 저절로 하나님의 성품을 떠올리게 된다. 다시 또 뵙고 싶어진다. 그분들의 말과 미소와 나누어주는 음식은 나를 오래 버티게 하는 비타민이 되었다. 일곱 마을의 사람들의 삶은 상상이지만 동시에 어느 골목길이나 돌아 서면 만날 것 같은 보통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도 볼 수 있는 흔한 이야기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들의 행복을 위한 출발점이니 부디 잊지 말고 살았으면 싶어서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