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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의 연구
개정판
차하순
탐구당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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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ㆍ3
다시 내면서ㆍ5

Ⅰ. 형평의 개념
1. 형평이란 무엇인가?ㆍ11
2. 형평의 원칙ㆍ18
3. 평등의 문제ㆍ35
4. 호상정의의 특성ㆍ50

Ⅱ. 고전적 의미의 형평: 고대에서 16세기까지
1.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론ㆍ57
2. 키케로의 정의와 평등ㆍ75
3. 중세의 형평이론ㆍ85
4. 종교개혁 시대의 형평 개념ㆍ92

Ⅲ. 17세기의 형평이론
1. 17세기 사회사상의 특성ㆍ101
2. 그로티우스의 자유론 ― 피해로부터의 자유ㆍ110
3. 양보적 자유와 전위 ― 홉스의 형평론ㆍ123
4. 케임브리지 플라톤학파 ― 사물의 본질론ㆍ147
5. 공동선과 형평 ―컴벌랜드ㆍ165
6. 자연적 평등과 사회적 차등 ― 푸펜도르프ㆍ178
7. 자치로서의 자유 ― 로크ㆍ196
8. 적합성의 이론 ― 클라크ㆍ211
9. 공공의식과 애타사상 ― 샤프츠베리ㆍ223
10. 라이프니츠의 적극선ㆍ235

Ⅳ. 혁명 이념으로서의 형평
1. 18세기의 정치적 형평ㆍ249
2. 루소의 평등론ㆍ260
3. 공리적 형평 ― 엘베시우스ㆍ266
4. 돌바크의 형평사회론ㆍ277
5. 백과전서파의 사회사상ㆍ313

Ⅴ. 결론ㆍ331

참고문헌ㆍ337
찾아보기ㆍ349

저자 소개 1

1956년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서양사 전공)를 받았다. 1969년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사상사 전공)를 받았다. 1978~1979년 시카고 대학, 코넬 대학에서 풀브라이트 연구교수를 지냈고, 1989~1991년 서강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며,국제역사학회(CISH)의 한국위원회 위원장이다. 1986년 제31회 대한민국 학술원상(인문과학 부문)을 수상했다. 지은책으로 '르네상스의 사회와 사상', '역사의 이해', '역사와 지성', '서양사총론', '형평의 연구', '역사의 본
1956년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서양사 전공)를 받았다. 1969년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사상사 전공)를 받았다. 1978~1979년 시카고 대학, 코넬 대학에서 풀브라이트 연구교수를 지냈고, 1989~1991년 서강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며,국제역사학회(CISH)의 한국위원회 위원장이다. 1986년 제31회 대한민국 학술원상(인문과학 부문)을 수상했다. 지은책으로 '르네상스의 사회와 사상', '역사의 이해', '역사와 지성', '서양사총론', '형평의 연구', '역사의 본질과 인식', '현대의 역사사상', '서양근대사상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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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152*225*30mm
ISBN13
9788964990674

출판사 리뷰

형평 또는 형평성은 한마디로 말해 자유·평등·정의의 세 개념이 종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해 형평은 ‘정의의 원칙과 일치한 평등’이나 ‘자유로운 권리의 정당한 행사’를 말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사회적 지위 혹은 사태의 긴급성에 따라서는 만인의 동등한 평등은 추구되지 않으며 또 추구할 수도 없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공무 수행 중인 대통령은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할 수 있지만, 일반인은 교통신호를 무시하면 법을 위반한 것이 된다. 이는 얼핏 당연한 것 같지만 만인이 자유롭고 평등하다고 하는 민주주의 원칙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또 다른 예가 있다. 동일 죄과에 대해서도 그것에 대한 처벌 수위는 다르다. 어떤 사람은 나라에 공훈을 세웠다는 이유로 감형되거나 사면되는 경우가 있다. 각자는 기능과 필요 또는 기여도에 따라 다른 사회적·법적 대우를 받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평등에 기초한 불평등이나 혹은 불평등 속의 평등이라는 사회적 관계는 어떻게 합리화될 수 있는가? 여기에 형평 또는 형평성이 합리화되는 근거가 있다. 일찍이 18세기에 볼테르는 “추기경과 요리사는 같을 수 없다.”라고 갈파한 바 있다. 이는 ‘기계적 평준화’를 비판한 말이다. 형평은 이념이나 정치체제와 상관없이 사회의 기본 원리라 할 수 있다. 공산주의는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수정되는 새로운 세기에서 정의로운 사회라면 형평이 정치·사회적 원리로 정책화되어야 한다고 확신하게 된다.
- 지은이 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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