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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
1.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당신을 지켜주겠소” [How to sing] All I ask of you 크리스틴을 지켜주는 라울의 사랑 2. [지킬 앤 하이드―Jekyll & Hyde] “당신 모습 그대로 사랑합니다” [How to sing] Take me as I am 지킬을 너무도 사랑하는 엠마 3. [지킬 앤 하이드―Jekyll & Hyde] 거부할 수 없는 본능적 사랑 [How to sing] It’s a Dangerous Game 하이드를 벗어나지 못하는 루시 4. [몬테크리스토―Monte―Cristo]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How to sing] I will be there 에드몬드와 메르세데스의 운명적 이별 5. [왕과 나―The King and I] 신분과 문화의 차이 속에서 말하지 못한 애틋한 사랑 [How to sing] Shall we dance? 애나와 몽쿳의 애틋한 마음 6. [맘마미아―Mamma Mia] 오해가 만든 어긋난 20년 [How to sing] S.O.S 오해의 상처를 지닌 도나와 샘 7. [미스 사이공―Miss Saigon] 예정된 비극적 사랑 [How to sing] Sun and Moon 킴과 크리스의 예정된 비극 8. [렌트―Rent] “난 원래 이래” [How to sing] Take me or leave me 조앤과 모린의 다툼 9.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West Side Story] 설레는 첫사랑 [How to sing] Tonight 토니와 마리아의 첫사랑 10. [그리스―Grease] “네가 좋다면 나도 좋아” [How to sing] You are the one that I want 대니를 놀라게 한 샌디의 용기 [부록] 0개의 사랑이야기 한국어 가사 1. All I ask of you|2. Take me as I am|3. It’s a Dangerous Game|4. I will be there|5. Shall we dance?|6. S.O.S|7. Sun and Moon|8. Take me or leave me|9. Tonight|10. You are the one that I w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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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이 속삭이는 대화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상대에게만 살짝 들려주는 단어, 눈짓, 숨소리 하나하나가 모두 사랑스런 대화가 되는 두 사람 사이의 묘한 에너지를 상상해보자. 듀엣곡 ‘All I ask of you―내가 당신께 바라는 것’을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감정을 그대로 간직한 채 부를 수 있다면 이미 잘 부르는 방법을 터득했다 할 수 있다. ---p.22, 「오페라의 유령」
팬텀과 라울 모두가 테너의 음역을 가져야 하지만 음색은 전혀 달라야 한다. 팬텀은 드라마틱한 음색으로 남성의 모든 음역들을 넘나드는 깊은 컬러를 가진 테너여야 하지만, 라울은 좋은 집안에서 잘 자란 21세의 귀족 청년답게 맑으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얇거나 가볍지 않은 미성의 리릭 테너이면 더할 나위 없다. ---p.24, 「오페라의 유령」 셋잇단음표()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음을 강조하거나 강경한 입장을 표현할 때, 그리고 주어진 템포 안에서 변화를 보이고자 할 때 쓰인다. 여기에서는 공포에 사로잡힌 루시의 감정을 박자에 얽매이지 않고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사용했다. 본능이 이성을 지배하려는 전조 과정을 잘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이 곡에선 작곡가가 적절하게 배려해 놓았기 때문에 음표의 박자만 잘 지켜도 어느 정도 표현이 가능하다. ---p.71, 「지킬 앤 하이드」 처음 루시와 하이드의 오묘한 선율은 서로를 탐한다. 그리고 본능이 깨어진 루시는 오히려 하이드를 리드하는 대담성을 가진다. 이와 같은 모습에 하이드는 순응하는 것이 아닌 더욱 거칠고 강렬한 모습을 보이며 행동한다. 악보25―1의 마지막 부분에 하이드가 루시보다 음정을 더 높게 잡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p.80, 「지킬 앤 하이드」 후렴의 모든 부분은 항상 두 번씩 반복한다. 반복의 효과는 저 깊은 곳에 숨겨두고 있었던 그리운 상대에 대한 감정을 서서히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다시 한 번 부르기 전 사용된 쉼표들은 좀 더 깊은 감정을 끌어내게 한다. 반복 효과는 골똘히 생각하게 만들어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맛을 잘 살려내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여운으로 남듯 노래에 담아낼 수 있다. ---p.157, 「맘마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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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정으로 가슴에 스미는 멜로디
뮤지컬 속 사랑의 대화 이 책은 뮤지컬을 공부하는 사람부터 뮤지컬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까지 뮤지컬 속 사랑의 대화(노래)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해설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뮤지컬 인물들의 감정 이해를 위해 소설로 풀어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독자는 작품 속 인물들이 가지는 섬세한 감정의 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How to Sing 부분이다. How to Sing은 곡의 전체와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노래를 부를 때 주의할 점과 감정을 살려야 하는 부분 등 곡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주고, 곡의 배경과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해줌으로써 좀더 완전한 곡 부르기를 도와주고 있다. 뮤지컬을 한번이라도 본 독자에게는 무대에서 느낀 감동을 그대로 받을 것이고, 뮤지컬을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뮤지컬 교본처럼 필독서로 작용할 것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그리스」까지 열 편의 뮤지컬을 선정했다. 그림 같은 사랑을 꿈꾸는 사람이거나, 지금 누군가에게 고백을 준비하는 사람, 열정이 넘치는 사랑을 나누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더 진한 사랑의 멜로디로 뜨거워 질 것이다.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 뮤지컬 연인이 되어 부르는 사랑의 대화 누구나 달콤하고 황홀한 사랑을 꿈꾼다. 하지만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랑의 환상. 왜 영원한 사랑은 없는 걸까? 그러기에 우리는 예술작품에서 못다 이룬 사랑을 확인한다. 이 책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10편을 선별하여 그 속에 담긴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을 들려준다. 그 유명한 「오페라의 유령」에서부터 「지킬 앤 하이드」, 옛 감성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맘마미아」, 청춘들의 뼈아픈 고민과 좌충우돌 첫사랑 이야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그리스」, 전쟁터에서 만난 사랑 「미스 사이공」, 색(?) 다른 사랑 「렌트」 등등.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뮤지컬을 보면, 그 안에 지울 수 없는 사랑의 감성이 자리 잡고 있다. 연인과 함께 관람한 뮤지컬이라면 제목만 보더라도, 뮤지컬 속 음악만 나오더라도 예전 감정이 새록새록 되살아난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필요한 감정은 ‘사랑’이 아닐까 한다. 부서질까 두려워 감히 손을 내밀어 만져보지도 못하는 소중한 감정의 사랑 이야기를 이 책은 따뜻하게 들려준다. 만약 연인이 있는 사람이거나 고백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사랑 고백의 감성들을 쫓아가면 좀더 쉬울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뮤지컬을 관람한다면, 많은 사랑의 감성들을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