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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수께끼의 집
2. 비바 호수의 보물 3. 밀수꾼의 터널 4. 동물원의 도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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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키키가 그 사나이의 얼굴을 확인할 새도 없이 비밀 통로의 출입구 뚜꼉은 다시 빈틈없이 꽉 닫혀 버렸습니다. 검은손 탐정단은 일제히 튤립 화단으로 달려갔습니다. 로로가 꽃 한송이를 꺾어 향기를 맡으면서 말했습니다. '멋진 비밀 통로로군.' 아델레가 결심한 듯이 말했습니다. '뚜껑을 들어 올려 줘. 내가 안으로 들어가 보겠어. 어디로 통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말 거야.' '무서운 일이라도 일어나면 어쩌려고 그래?' 라고 다람쥐 키키가 물었습니다.
아델라는 무두들에게 신발 주머니를 보여 주었습니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이졸데 13호를 데리고 가겠어.' 이졸데 13호란, 검은손 탐정단이 가지고 있는 전서구(통신용 비둘기) 가운데 가장 뛰어난 비둘기입니다. 아델레는 얼마 후, 비밀 통로의 구멍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소리를 내지 않고 통로를 기어 가서, 작은 문을 지나 어두운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 p.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