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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등장인물 배경 1회: 시작(始作) 2회: 사고(事故) 3회: 귀책(歸責) 4회: 방문(訪問) 5회: 조우(遭遇) 6회: 통증(痛症) 7회: 약속(約束) 8회: 최선(最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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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가 그대로 직진해 달린다면 파괴되는 것은
당신이 꿈꿔온 세상이다. 그런데 이때, 옆 선로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당신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온 당신의 믿음, 신념이라면… 당신은 오랫동안 갈망해온 세상을 무사히 지켜내기 위해 트롤리의 선로를 바꿀 것인가? …어쩌면 당신은 나 대신 누군가가 대신 선택해주길 바라면서 선로변환기의 손잡이를 놓고 도망쳐버리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정답이 없는 선택의 순간에 마주한 외로움과 두려움 속에서 끝내는 도망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선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기획의도」중에서 #1. 혜주 집_ 마당 (낮. 4회 엔딩 직전) 현관을 나오는 혜주. 아이스박스 채울 간식 든 비닐봉지 들었다. 그때 대문 초인종 울린다. 누구지 싶은데 다시 울리는 초인종. 혜주, 대문 향해 “네, 가요-” 하며 걸음 재촉해 대문으로 향하는. 혜주(Na) 모든 게 뒤틀려버리기 시작한 건 [플래시백] 1회 신54. 한강 고수부지 (밤) 건져낸 시신의 얼굴이 눈에 들어오자 그만 황망히 주저앉던 혜주의 얼굴. 혜주(Na) 그날이 처음이 아니었다. [현재] 혜주, 대문 열었고. 승희가 서 있다. 혜주, 순간 누구지? 싶은데, 혜주 (알아봤다) …! [인서트] 영산보육원_ 근처 일각, 오솔길 (밤. 2002년 12월) 어린 혜주(19, 교복, 낡은 코트), 자꾸 뒤를 돌아보며 어디론가 허겁지겁 도망치던. 혜주(Na) 그때까지의 삶이 완전히 뒤틀려버리는 데는 그저 하루, 단 하루면 충분하다는 것을… 나는, [현재] 승희 안녕. 혜주 !! 혜주(Na) …이십 년 전에 처음 배웠다. ---「5회 조우(遭遇)」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