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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 4
제1부 웃는 네가 좋더라 봄날의 환희 ◆ 13 행복으로 가는 길 ◆ 14 봄 나그네 ◆ 15 낙엽의 속삭임 ◆ 16 산수유 ◆ 17 들꽃 너에게 ◆ 18 웃는 네가 좋더라 ◆ 19 내 마음의 꽃 ◆ 20 큰 바위 ◆ 21 설중매 ◆ 22 다시 여기에 ◆ 23 낙엽을 보며 ◆ 24 고향 ◆ 25 노을길 ◆ 26 촛불 ◆ 28 기다림 ◆ 29 말 말 말 ◆ 30 저 바람 ◆ 31 꿈으로 사는 그대에게 ◆ 32 물길 ◆ 34 대나무 ◆ 35 아름다운 인생 ◆ 36 회생 ◆ 37 할미꽃 ◆ 38 제2부 그런 거래요 겨울나무 ◆ 43 밖에서 오는 기쁨 ◆ 44 동반자 ◆ 45 긴 밤 ◆ 46 가슴이 하는 말 ◆ 47 달빛 마을 ◆ 48 마음보기 ◆ 50 유리창 ◆ 51 마른 눈물 ◆ 52 너럭바위 ◆ 53 별꽃 그 사람 ◆ 54 찔레꽃 연가 ◆ 56 독백 ◆ 58 사노라면 ◆ 60 밤 버들 ◆ 61 꽃 사람 ◆ 62 그런 거래요 ◆ 63 주인 ◆ 64 낯선 이름 ◆ 66 황혼 길 ◆ 68 달빛에 앉아 ◆ 69 응어리 ◆ 70 그루터기 ◆ 71 바윗돌 ◆ 72 제3부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그리움 ◆ 77 눈사람 ◆ 78 행복한 사람 ◆ 80 유리그릇 ◆ 82 걱정거리 ◆ 84 내 마음의 낚시 ◆ 85 들꽃의 속삭임 ◆ 86 가을 산 ◆ 88 일출 ◆ 89 국화 ◆ 90 동백꽃 ◆ 91 회상 ◆ 92 잠자리 ◆ 93 제 자리 ◆ 94 고목에 꽃 피는 날 ◆ 95 단비 ◆ 96 그림자 ◆ 98 방랑자여 ◆ 100 봄비 ◆ 101 운무의 바다 ◆ 102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 104 당신의 꽃 ◆ 106 아침 생각 ◆ 107 어느 간이역에서 ◆ 108 제4부 별 하나의 사랑 시인의 마음처럼 ◆ 113 이러니저러니 ◆ 114 바닷가에서 ◆ 116 가재 ◆ 117 담쟁이덩굴 ◆ 118 거울 ◆ 119 미루나무를 보며 ◆ 120 빨래터에서 ◆ 122 별꽃 ◆ 124 어떤 사랑 ◆ 125 별 하나의 사랑 ◆ 126 향수 ◆ 127 찔레꽃 ◆ 128 방황의 길 ◆ 130 형님 ◆ 132 감 따는 소리 ◆ 133 팥죽 먹던 날 ◆ 134 망각의 세월 ◆ 136 해바라기 ◆ 138 행복하시죠? ◆ 139 기다리는 중 ◆ 140 처음엔 ◆ 141 밥 한 그릇 ◆ 142 제5부 기다림의 세상 고향의 봄 ◆ 147 사랑은 ◆ 148 희망을 줍는 사람 ◆ 149 마음 그릇 ◆ 150 헌 옷 ◆ 152 쉬었다 가는 곳 ◆ 154 밤비 ◆ 156 아름다운 사람 ◆ 158 두 계절뿐인 사람 ◆ 159 착각이었어 ◆ 160 가을이시여 ◆ 162 기다림의 세상 ◆ 164 기쁨으로 오는 당신 ◆ 165 어리석은 사랑 ◆ 166 잊으라 하네 ◆ 168 옹달샘 ◆ 170 고개 숙이는 계절 ◆ 172 그 사람의 그늘에서 ◆ 174 참사랑의 선물 ◆ 176 소꿉동무 승원이 ◆ 177 삼베마을 ◆ 178 산 ◆ 180 화촉 밝히는 날 ◆ 182 출간후기 ◆ 184 |
목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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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당연히 기쁨으로 옵니다
나의 사랑은 모두 그대의 것으로 고귀합니다 그대 있으므로 소중한 행복 누립니다 나는 단지 깊은 정성으로 수놓은 따뜻한 이불이 되어 드리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삶의 꽃 피워 드리려는 것입니다 화사한 날의 푸르름처럼 오가는 날들의 빈자리에 행복으로 가득 채워 드리려는 것뿐입니다 사랑은 당연히 기쁨으로 옵니다 늘 그대와 함께 옵니다 ---「시인의 말」중에서 푸른 옷 다 벗고 맨발로 서 있어도 산은 산이 아닌 적 없다 넘치던 강물 바싹 말라 있어도 강은 강이 아닌 적 없다 ---「기다림」중에서 우리 사는 곳에 길 있다네 삶의 그림자 숨어 있는 그 길 걸어가노라면 꽃이 되는 사람이 있어 꿈이 되는 사람이 있어 ---「동반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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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성경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믿음, 소망, 사랑이며 그중 제일은 사랑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사랑으로 지탱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박무성 시인의 시 세계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 역시 사랑입니다. 2023년의 여명을 여는 새로운 시집 『달빛 속에 피는 꽃』의 서문에서 시인은 “사랑은 당연히 기쁨으로 온다”는 말을 통해 이 시집의 궁극적인 주제가 ‘사랑’임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박무성 시인은 낙엽, 산수유, 들꽃 등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자연을 사랑으로 관찰하며 정제된 시의 언어로 심경을 담아냅니다. 어떠한 사물을 자세하게, 차분하게 관찰한다는 것은 사랑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대상은 사람입니다. 자연에 대한 사랑은 결국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투영됩니다. 특히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을 구현하는 사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은 ‘마른 눈물’, ‘찔레꽃 연가’, ‘빨래터에서’ 등의 시는 많은 이들이 잊고 살아가곤 하는 가장 위대한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해 줍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시를 읽는 일은 언뜻 신선놀음처럼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시를 읽는 이유는 그 감성 속에 진실에 대한 깨달음이 너무나 우아하게 번뜩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집 『달빛 속에 피는 꽃』이 펼쳐 보이는 ‘사랑’의 가치는 묵직한 족적을 남깁니다. 잠시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치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눈으로 다가와 마음에 흘러들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