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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PART 1 토니, 당신이 궁금합니다 1. 토니, 당신은 누굽니까 2. 왜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후 다시 중국으로 간 겁니까 3. 왜 베이징 대학을 선택했나요 4. 왜 중국에서 20년을 넘게 산 겁니까 PART 2 중국인을 이해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죠 1. 중국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보다 뒤쳐지지 않았나요 2. 중국인들은 다들 사기꾼 기질을 가지고 있나요 3. 그럼 중국인들에게 ‘나쁜 인간’이란 어떤 의미입니까 4. 중국인들의 선물 문화는 어떤가요 5. 중국인들의 패션감각은 어떻습니까 6. 그렇다면 중국의 향후 패션 트렌드는 어떨까요 7. 중국에서는 어떤 스타일의 남자가 인기 있나요 8. 반대로 중국에서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가 인기 있나요 9. 중국 남성들은 왜 여자들한테 꼼짝 못하는 걸까요 10. 중국인들의 성문화는 어떤가요 11. 중국인들은 어떤 성격을 선호하나요 12. 중국인들은 왜 그렇게 시끄러운가요 13. 중국인들은 어떤 나라를 좋아합니까 14. 중국인들의 반일감정은 어느 정도입니까 15. 중국 화폐에는 왜 마오쩌둥 밖에 없습니까 16. 마오쩌둥은 왜 중국에서 신적인 존재가 된 겁니까 17. 중국 사람들은 공산당에 대해 실제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18. 중국에서는 왜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가 안됩니까 19. 중국의 인터넷은 왜 그토록 폐쇄적인 겁니까 20. 중국의 학교 교육은 어떻습니까 21. 중국의 ‘요즘 애들’은 어떻습니까 22. 중국 19차 당대회의 요점은 뭡니까 PART 3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죠 1. 만만디란 무엇이며, 중국인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2. 만만디가 몸에 밴 중국 토종 비즈니스맨들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3. 중국인들이 말하는 의리란 무엇입니까 4. 중국의 꽌시와 우리의 인맥의 차이는 뭡니까 5. 꽌시가 생겨난 배경은 무엇입니까 6. 중국에서 꽌시는 어떻게 만듭니까 7. 중국 사람들이 그토록 돈을 밝히는 이유는 뭡니까 8. 고속 경제성장이 중국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은 뭡니까 9. 중국의 빈부격차는 얼마나 심각합니까 10. 세계 최대 시장이라는 중국, 도대체 얼마나 큰 겁니까 11. 중국 사람들은 어떻게 본인의 수입보다 많은 지출을 할 수 있나요 12. 중국의 실제 소비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13. 중국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까요 14. 중국 소비자들의 특징을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15. 이런 중국 소비자들의 특징을 마케팅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16. ‘중국발 금융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데, 정말 가능성이 있을까요 17. 중국은 실제로 지역마다 경제적, 문화적 차이가 심한가요 18. 중국이 추구하는 소강사회(小康社會)란 어떤 의미입니까 19. ‘시황제’로 불리는 시진핑은 어떤 사람인가요 20.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유독 중국에서만 중국어로 번역되는 이유는 뭔가요 21. 중국인들은 왜 모두 영어 이름을 사용하죠 22. 텐센트(QQ 메신저)가 성공한 이유는 뭡니까 23. 타오바오가 성공한 이유는 뭡니까 24. ‘중국에서 실패했다’는 얘기가 왜 그렇게 많은 겁니까 25.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는 어떤 판촉 전략을 짜야 할까요 26. 중국인들은 쉴 때 뭘하고 노나요 27. 중국인의 접대문화는 어떤가요 28. 중국인들은 한국,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PART 4 중국에서 사업 기회를 노린다면 이 정도는 알아야죠 1. 중국에서 한류는 지속될까요, 한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가 아직 남아있겠죠 2. 중국에서 마케팅을 하려면 왕홍을 써야 한다는데, 왕홍이 뭔가요 3. 중국에서 김수현이 류더화(유덕화)만큼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중국인들은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나요 5. 한국의 인터넷 콘텐츠나 서비스로 중국에 진출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6. 중국에서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 어떤 점이 고려돼야 할까요 7. 중국 시장에서 성공한 외국 기업들은 대체 어떤 전략을 쓴거죠 8. ‘애플 짝퉁’으로 불리는 샤오미(Xiaomi)가 큰 성공을 거둔 이유는 뭡니까 9. 중국에서 아동시장이 클 것이란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10. 중국인들은 차를 좋아한다는데, 스타벅스는 왜그리 많은 거죠 11. 한국의 커피 문화가 중국에서 유행할 가능성은 없나요 12. 앞으로 중국에서 어떤 업종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13. 전자상거래로 인해 백화점들이 문을 닫을 정도라는데, 정말 그런가요 14. 중국에서 오는 파트너 제안을 보면 과장된 얘기들이 너무 많은데, 어느 정도 믿어야 할까요 15. 중국 남자화장실의 소변기 주위는 왜 항상 소변천지인가요 16. 중국인들은 잘 씻지 않는다는데, 목욕 문화는 어떤가요 맺음말 〈부록〉 ‘진정한 코스모폴리탄’ 토니의 외국어 습득기 1. 어떻게 하면 중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을까 2. 중국어 회화를 빨리 배우는 방법 3.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다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가능할까요 4. 토니는 어떻게 중국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할 수 있게 됐나요 5. 영어나 중국어는 그렇다 치고 일본어는 대체 어떻게 익힌 겁니까 6. 그래도 역시 모국어인 한국말이 제일 편하지 않나요 7. 외국인과 대화할 만한 수준이 되려면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요 8. 도대체 그 많은 외국어를 익혀서 얻은 게 뭔가요 |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중국에서 ‘사기 당한 얘기’가 중국 사업 실패의 원인으로 자주 화두가 되는 모양이지만, 중국에서 남들에게 사기 당한 얘기를 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는 행위입니다. 더욱 극단적으로 얘기하자면 사기를 치는 인간보다 사기를 당하는 인간에 대한 평가가 더욱 낮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과거에 자기가 당한 일에 대한 하소연은 금물입니다. --- p.46
중국 인구 14억, 그 가운데 17세 이상 60세 미만이 9.5억, 이들은 모두 자기 돈으로 소비행위를 하는 독립 소비자입니다. 이들 9.5억 가운데 먹고 사는데 급급한 이들이 1.3억(OECD의 빈곤층 기준으로 하루 생활비 1.9달러 미만)이 된다고 합니다. 결국 ‘생존 이외의 목적으로 소비행위를 하는 인구수는 8.2억 명입니다. --- p.201 중국인들은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가 대단히 빠릅니다. 요즘 중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자전거 쉐어링 사업도 그 한 예인데, 상하이 거리를 달리는 자전거를 보면 개인자전거보다 쉐어 자전거가 압도적으로 많이 눈에 띕니다.(중략) 이런 유연성은 어떤 의미에서는 ‘로열티의 결여’라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장사가 잘 된다는 이유로 나태해진 중국 상인들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 p.214 |
가장 가까운 곳에서 중국의 속까지 들여다보고 싶은 분들께 권해드리는 책
‘한국 출생, 미국 국적, 중국인의 남편, 중국의 사업가, 일본의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날로 파먹는 중국 우리는 한 대상을 속속들이 파악하고자 시도할 때 언제나 한계에 부딪친다. 왜냐하면 아무리 객관화해서 바라보더라도 제3자이기에 그 속까지 들여다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즉 내부자가 아니면 얻지 못하는 정보의 부족이란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과 중국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외국인의 눈으로는 아무리 자세하게 보더라도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단편적일 수밖에 없다. 토니의 책은 이런 점에서 중국인이나 국외자들이 바라본 여타의 중국 관련 서적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지닌다. 외부자의 객관성과 내부자의 주관적 관점까지 겸비해 중국과 중국인, 나아가 중국 비즈니스까지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청년 시절부터 20여 년 중국에 체류하며 평균 1년에 1개씩의 비즈니스를 새로 시작하며 13번은 성공을, 7번은 실패를 거듭하며 터득한 실전경험도 이 책의 깊이와 활용가치를 높이는 부분이다. 저자는 만 15세 때 미국으로 이민 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마친 뒤 직장생활을 하다 다시 중국으로 떠났다. 중국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이후 20여 년을 살면서 중국인과 결혼하고 사업체를 운영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자는 편견 없이 중국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었고, 더 나아가 글로벌적인 시각을 통해 세계 속에서의 중국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누구든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또는 중국 사람과 비즈니스를 하려면 중국 시장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다. 이러한 기본정보 없이 중국이 세계 최대 시장이라는 사실 하나만 믿고 덤벼들었다가는 필패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내가 중국에서 몇 년을 살아봤는데 말이야~’로 시작되는 중국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라는 말은 아니다.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정보 입수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 흘러 넘친다는 것이 문제다. 이처럼 정보가 부족하기보다는 넘치는 상황에서 비즈니스든, 인간관계(꽌시)든 한국인이 중국에서 제대로 자리잡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질문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역할로 질문에 대한 해답(Question & Answer)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에 대한 응답(Question & Response)을 주는 사람’을 제시한다. 인터넷에서 검색 가능한, 누구나 아는 중국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구할 수 없어 독자들이 간절하게 알고자 하는 것에 대해 찾아가는 안내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는 저자의 독특한 이력은 또 다른 관심거리다. 독자들은 부록에서 ‘진정한 코스모폴리탄’으로 살아온 저자가 여러 나라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된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토니의 안내에 따라 새로운 중국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참으로 신선한 책이다. 지금까지 중국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나왔지만, 이처럼 자신의 실제체험을 객관적이고 솔직하게 기술한 책은 없었다. 내용 중 저자가 언급한 ‘중국과 함께하는 돈벌이’는 CJ E&M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일부분이기도 하다. 중국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물론 국제적인 시각을 익히고 싶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정태성 (CEO, CJ E&M 픽쳐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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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속성장 속에서 우리가 쉽게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은 그 속에 존재하는 지속적인 변화와 고도의 복잡성이다. 이 책은 현지에서의 풍부한 실제경험을 저자의 독특한 시각에서 해석한 ‘중국관’이다. 국경을 넘나드는 저자의 재기 발랄한 사상과 거침없는 언어는 독자들이 오늘의 중국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얻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임에 틀림없다. 학술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손색이 없는 대작이다. 하루빨리 중국어판이 나와 베이징 대 학생들을 포함한 중국의 젊은이들에게도 소개될 날이 오길 고대한다. - 웨이민 (교수, 베이징 대학 국제관계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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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는 내가 아는 지인들 중 한/미/일/중의 4개 국어를 모국어로 소화한 유일한 인물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노자의 자연스러움을 좋아하는 토니가 4개국 언어의 저편에 있는 각 나라 문화의 특성을 시공을 초월한 종횡 무진한 저자만의 개념으로 저술한 책이다. 나는 토니의 이 책이 협소한 의미의 ‘나라’라는 개념을 떠나 미래의 차세대에게 새로운 가치관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 사카모토 아쯔시 (前 상하이대표이사, 도요타 렉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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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를 처음 만난 것은 내가 상하이에 처음 발을 디딘 2012년 여름이었다. 6년이 지난 지금도 난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토니의 독특한 중국론은 단순한 비즈니스 경험과 리서치의 결과물이 아니다. 지난 20여 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다양한 업계의 수많은 중국인들과 접촉하며 토니 특유한 통찰력으로 분석한 치열한 생활과 사고의 결정체이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중국 입문서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당신이 대기업의 고위층이든, 유학생이든, 아니면 단순히 중국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든 이 책에서 반드시 당신과 관련이 있는 내용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의 독자들이 신선한 시각과 정보가 묻혀 있는 금광과도 같은 이 책에서 중국에 대한 훌륭한 인사이트(insight)를 얻기를 바란다. - 파블로 무론 (중국대표이사, DLG (Digital Luxury Group)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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