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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말
1장 혼돈의 2023년, 지금부터 준비하라 2023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슈를 점검하라 | 오건영 정점의 인플레이션 이후 자산 시장의 향방 | 홍춘욱 순환하는 가치의 패러다임 | 이채원, 정광우 혼돈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기와 기회 | 김영익 2장 불확실성의 시대, 금융 투자 전략 최고의 리서치센터장에게 듣는 2023년 투자 전략 | 서철수, 김학균 2023년 경제 전망과 자산 전략 ‘위험을 기회로 접근하라’ | 김한진 채권 투자의 시대, 자산가들의 비밀 노트 | 박종철 세 파동이 겹치는 2023년, 다시 주목받는 버핏 투자 | 이은택 2023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종목 | 염승환 3장 가치를 높이는 부동산 투자 전략 앞으로 10년을 이끌 불변의 입지 | 이상우 2023년 부동산 전망 및 유형별 투자 전략 | 이동현 정부 정책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투자 전략 | 박합수 강남 아파트를 손에 쥘 수 있는 2023년 경매시장 | 나땅(이소라) 4장 투자를 넘어 자산을 지키는 전략 투자자도 사업가다, 주식농부의 투자 10계명 | 박영옥 평생을 든든하게 주택연금 활용하기 | 최경진 소중한 재산을 지킬 상속·증여의 기술 | 정원준 부록 투자도 삶도 풍요롭게, 문화금융의 세계 | 정현경, 이승행, 윤성욱 젊은 파이어족 22명의 5가지 공통점 | 한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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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자. 화폐 공급을 늘린다는 것은 금리를 인하하고 이른바 ‘돈 풀기’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디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크면 아무리 돈을 풀어도 화폐 가치가 무너져 내리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면 코로나 같은 상황이 찾아와도 돈을 풀어도 된다. 그런데 화폐 가치가 떨어질 거라는, 그러니까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로 바뀌면 문제가 생긴다. 중앙은행이 돈을 풀어 경기 부양을 해줄 수 없는 것이다. 지금 시중에 돈이 돌지 않아도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p.25 2023년에 세계 주요 전망기관이 경제성장률을 2022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한다. 나는 전문가 전망치보다도 더 낮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은 잠재성장률이 너무 빨리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잠재성장률이란 노동, 자본, 생산성을 고려했을 때 우리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이다. 1980년대 10%였던 잠재성장률은 지금 2%에서 1% 후반으로 진입했다. 15세에서 64세 인구, 즉 일할 수 있는 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잠재성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영국의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얼마 전에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사라질 나라가 한국이라고 전망을 하기도 했다. ---p.90 향후 자산 관리에서 꼭 기억해야 할 키워드가 있다. 첫 번째, 2023년 중·하반기 2차 신용 경색 가능성이다. 그러니 부채가 많이 쌓여 있는 중소기업이라든지 건설주 등의 기업에 투자하면 안 된다. 두 번째, 글로벌 분산투자다. 금리가 떨어지면 주식을 조금 사볼 만하다.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주식시장은 올라간다. 이런 관점에서 자산 전략을 이야기해보겠다. 지금은 주식 30%, 안전 자산 70%다. 하지만 2023년 중반까지 거꾸로 갈 것이다. 주식 70%, 채권 및 안전 자산 30%로 바꿀 계획을 하고 있다. ---p.158 종목을 이야기하기 전에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되면 좋을까 고민해보자. 손흥민 선수는 정말 위대한 선수다. 기본기가 뛰어나고 필살기도 있다. 매일같이 루틴을 통해 단련한 것이다. 주식 투자도 똑같다. 주식으로 성공하고 싶으면 기본기가 먼저다. 투자의 본질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호재로 주가가 비쌀 때 사서 투자에 실패한다. 성공 투자를 위해서는 지금은 싸지만 나중에 비싸질 기업을 찾아야 한다. 일단 주식을 싸게 사야 하고, 그러려면 적정 가치를 알아야 하고, 그다음에 나머지 투자 수익을 반영한 미래 적정 가치를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 기업이 얼마만큼 돈을 벌지 이걸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p.210 이제 정리해보겠다. 주택 가격 저점은 어디인가? 2023년 하반기 정도로 예측한다. 지금은 관심 단지를 정해 준비해야 한다. 만약 청년층이라면 정부의 정책자금 대출 등 자금 상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관심 단지에 대한 모니터링은 끊임없이 해야 한다. 무주택자는 다시 한번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면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올라갈 때 추격 매수하는 것보다 바닥권에서 사는 것이 필요하다. 무주택자는 반 발자국 정도 빨리 움직이는 게 전략이 되겠다. ---p.271 주택연금의 장점을 정리해보자면 첫째, 가입자 및 배우자 모두에게 평생 거주와 평생 지급을 국가가 보장한다. 둘째, 가입자 사망 후 연금액 감액 없이 배우자도 동일 금액을 보장한다. 다만 저당권 방식의 경우 배우자에게 담보주택의 소유권 이전이 필요하다. 셋째, 자녀에게 합리적인 상속이 가능하다. 보장받은 연금액이 집값보다 적을 경우 남은 금액은 자녀에게 상속되고 집값보다 더 받아도 국가가 부담해 자녀에게 청구하지 않는다. 넷째, 대출이자비용이 소득공제되고(연 200만 원 한도), 치매보험 가입 시 보험료도 10% 할인된다. ---p.325 여기서 나오는 것이 네 번째 공통점, 복기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조건 같은 과거를 반복한다. 2022년 루나 사태를 기억할 것이다. 클럽 알파에도 루나나 테라로 자산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2021년 디패깅이 일어났을 때 조금 더 공부하고 수소문해보고 나서 전량 정리를 했다고 한다. 자산과 연관된 이슈를 공부하고 복기하고 전략을 짜놓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자산이 날아갈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피할 수 있었다. 투자든 사업이든 사기꾼은 많고 돈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 있지만 게임을 욕하지 말고 룰을 배워야 한다. 욕하지 말고 복기를 해야 한다. ---p.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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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가 올까 불안한 당신에게
현직 최고의 투자 고수 22인이 알려주는 2023년 자산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이 책은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강연한 내용을 다듬고 보강해 엮은 책이다. 이 박람회는 ‘행복한 중산층 만들기’라는 신조 아래 조선일보가 2014년 이후 매년 주최하고 있다. 1장 ‘혼돈의 2023년, 지금부터 준비하라’에서는 신한은행 WM사업부 오건영 팀장, 프리즘투자자문 홍춘욱 대표, 라이프자산운용 이채원 의장과 유튜브 채널 ‘86번가’ 정광우 대표, 서강대 경제대학원 김영익 교수가 향후 재테크 시장을 전망한다. 2장 ‘불확실성의 시대, 금융 투자 전략’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서철수 리서치센터장과 신영증권 김학균 리서치센터장, 삼프로TV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NH투자증권 박종철 상무, KB증권 이은택 주식투자전략팀장,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가 주식, 채권 등 금융 투자 전략을 제안한다. 3장 ‘가치를 높이는 부동산 투자 전략’에서는 인베이드투자자문 이상우 대표, 하나은행 이동현 부동산자문센터장,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합수 겸임교수, 헤리티지 나땅(이소라) 대표가 입지, 재건축?재개발, 경매 등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4장 ‘투자를 넘어 자산을 지키는 전략’에서는 스마트인컴 박영옥 대표, 한국주택금융공사 최경진 연구위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사가 투자 철학, 주택연금, 절세 등 자산을 지키는 데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 아트투게더 이승행 부대표, 펀더풀 윤성욱 대표가 나서 문화금융에 대해 알려주고, 연두컴퍼니 한정수 대표이사가 파이어족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어려운 시장에서의 투자자를 응원한다. 부동산 금융 전문가 22인이 제안하는 투자 지도 “10년에 한 번 오는 찬스가 왔다. 지금 기회를 잡아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자산 가격의 거품 붕괴 등으로 투자자는 길을 잃었다. 이 책의 전문가들은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쉽게 바뀌는 종목이나 투자처를 찍어주기보다는, 이런 멀미 나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항해법’을 알려주는 데 더 집중한다. 불안의 시기일수록 ‘해자’를 깊게 파되, 시장이 고꾸라질 때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내공을 길러야 한다. 이 책이 투자자들의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