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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머리에_ 촌스럽다는 말의 재해석이 필요한 때입니다
1부_ ‘산다는 것’에 대하여 ‘산다는 것’에 대하여 / 농산어촌 정책이 먼저라야 합니다 / 성의정심(誠意正心)과 보살행(菩薩行) / 행복 에너지, 공동체 문화 / 개천(開天)과 단군신화의 의미 / 쌍십절(雙十節)과 쑨원(孫文)의 건국대강 / ‘지구’가 아닙니다. ‘수구(水球)’입니다 / 가난의 사슬과 디지털 디바이드(Divide) / 유기체(有機體)설과 성주괴공(成住壞空) / 처야당(處野堂)과 송남공(松南公) / 한국에 솟는 태양은 농촌의 산이나 들이어야 한다 / 그리운 참 스승, 허 문회 (許 文會) 선생님! / 한국 농·식품 산업의 세계화와 PPP / 밝고 맑고 곧게, 그리고 부드럽게, 따뜻하게 / 청출어람(靑出於藍)의 한국미술과 한류 / 여성 인력 활용이 바로 경쟁력이 되는 시대 / 역사, 과거에서 미래를 배우는 교훈 / 2018 무술년 새해에 행복한 농어촌을 위하여 / 사대육신(四大六身)과 혼령(魂靈) / 지린(吉林)성 서북부 바이청(白城) 지구의 추위 / 칸트의 인식론과 오온개공(五蘊皆空) / 유럽 농업정책 조사단 / 기(氣) 순환과 숨쉬기 / 가장 촌스러운 설날과 대보름 / 기공(氣功) 수련과 화두(話頭) 들기 / 글렌 존슨(Glenn L. Johnson) 선생님의 추억 / 우 장춘 박사의 ‘진주 이론’과 ‘삼각형의 정리’ / 메가 루키와 젊은 집단지성의 힘 / ‘세계 물의 날’과 ‘물 인프라’ 수출 / 주인의식(Ownership)과 수처작주(隨處作主) / ‘물 발자국’과 선농(先農), 권농(勸農) /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을 꿈꾸며 2부_ 비움과 채움의 미학 2부_ 비움과 채움의 미학 / 전반전과 후반전, 그리고 연장전 / 옥구 서부 수리조합과 백파(百波) 통수식(通水式) / 소파(小波) 방 정환 선생의 ‘어린이날’ / 어버이, 그 위대한 점선의 이음새 / 디지털 시대에 더욱 그리운 스승의 모습 / 사무량심(四無量心)과 고집멸도(苦集滅道) / 행복한 진짓상으로 농어촌 행복 충전(充塡) / 스마트 워크, ‘열심히’보다 ‘스마트’하게 / 저수지, 비움과 채움의 미학(美學) / 향약(鄕約)과 두레, 주민자치와 협동의 빛나는 전통 / 괴은(槐隱)과 퇴수재(退修齋), 그리고 여려(旅廬) / 일과 삶의 하모니 / 한국 젊은이의 세계 진출 / 혁신의 출발점, ‘비전’과 ‘현장감’ / 일을 성사시키는 3요소 / 음식의 미래와 세계 식품산업의 전망 / 경쟁력의 핵심과 경쟁의 3단계 / 대한민국 독립 70년, 회고와 전망 / 사람됨(人格)을 재는 자(尺度) / 한국 농식품 산업과 농어촌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3부_ 동림(東林) 시집_ 雜詩 몇 篇에 부쳐 첫머리에 / 할아버님 생각 / 우리는 / 노래 / 門 / 뿌리는 / 산다는 것 / 길 끝에서 / 눈 내린 뒤에 / 햇빛처럼 / 꿈과 아이 / 봄에 불러보는 노래 / 까치 報恩 / 지하철 / 告別 / 떠나보내는 것과 떠나는 것의 異同을 論함 / 조시(弔詩) / 장백폭포에서 / 제목 없이 / 감사의 말씀 / 추천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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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은 자연의 순리를 따르고 지키며, 자연 속에서 결실을 얻는 터전입니다. 신문명의 3대 조류 중 하나는 자연과의 조화, 공생, 친환경 생태보존입니다. 인간을 비롯한 만물이 자연에 근원을 두고 있듯이 농어촌은 자연에 근원을 두고 우리에게 건강과 치유를 선사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의 고향이 결국 자연에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웰빙’과 ‘힐링’도 도시가 아닌 농어촌에서 더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촌스럽다’가 바로 웰빙과 힐링에 해당하는 말인 것입니다.
---「머릿말」중에서 “지구가 아닙니다. 해구(海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은 표면의 71%가 바다입니다. 산소의 75%를 바다가 생산하고 이산화탄소 의 50%를 바다가 정화합니다. 생명체의 90%도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물 산업은 세계로 열린 산업입니다. 이 행성의 바다와 하천, 호수와 지 하수 등 모든 수자원과 전 인류의 식탁이 우리에게 열려있는 것입니다. 저는 수자원의 유지 관리와 개발 활용을 포함하여 장차 세계시장 을 석권하고 세계를 제패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분야가 바로 이 물 산업이라고 단언합니다. ---「‘지구’가 아닙니다. ‘수구(水球)’입니다」중에서 설날의 대표음식이 떡국이듯이 한국 농업의 대표작물은 누가 뭐래도 쌀입니다. 쌀로 만든 떡국은 우리 민족의 육신과 영혼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우리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떡국과 약밥, 부럼을 비롯한 촌스러운 전통음식들은 영원히 공존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가장 촌스러운 설날과 대보름」중에서 물 발자국은 어떤 물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물의 총량을 일컫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사과 10개 생산에 2,100리터의 물이 사용되고, 쌀 1㎏ 생산에 3,400리터, 닭고기 1㎏ 생산에는 3,900리터의 물이 사용된다는 것이지요. 물과 목욕이나 빨래 등 일상생활에 쓰는 물 이외에도 누구나 매일 먹는 농수산물을 비롯하여 우리가 사용하는 상품 하나하나에 물이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바로 이 ‘물 발자국’이라는 말을 통해 실감할 수 있습니다. ---「‘물 발자국’과 선농(先農), 권농(勸農)」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