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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데바 프레말 & 미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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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수록곡 해설
01 OM SHREE SACHE (옴 쉬리 사체) 이 산스크리트 만트라는 “궁극의 진리와 모든 경계를 초월하는 것이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다. 거기에 평화, 평화, 평화가 있을 것이다”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데바 프레말이 특히 좋아하는 곡이다. 이 만트라는 보통 단음으로 챈팅되지만 숨소리가 섞인 프레이징, 공기에 와류를 일으키는 듯한 독특한 강세, 미텐의 기타 연주와 보컬 하모니, 그루브감을 주는 퍼커션, 미묘한 레인 스틱(rain stick) 반주가 매우 인상적이다. 02 CHIDANANDA (치다난다) 인도의 베다 전통에 의하면, 시바(Shiva) 신을 경배하고 찬송하는 만트라로 ‘치다난다 만트라’라고 한다. 시바는 힌두 3대 신 가운데 하나로 죽음과 파괴의 신이지만 아울러 우주를 보호하는 탄생과 창조의 신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드론(drone, 지속음)의 흐름을 바탕으로 곡이 진행되는데, 듣는 사람들을 몰입시키고 황홀경으로 몰아넣는데, 인도음악이 치유음악으로 효과가 있는 것은 이 드론의 역할이 크다고 한다. 03 OM MANI PADME HUM (옴 마니 반메 훔) 미텐과 데바 프레말이 곡을 붙인 이 만트라는 불교의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진언으로 육자대명주(六字大明呪)라고 한다. 핸드 퍼커션의 경쾌한 그루브감과 기타 반주가 주조를 이루며, 데바의 챈팅이 너무나 큰 기쁨과 신명을 주어 그녀의 노래에 완전히 몰입되게 만든다.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육자진언(六字眞言)으로 이를 암송하면, 여러 가지 재앙이나 재난에서 관세음보살이 지켜주고, 성불을 하거나 큰 자비를 얻는다고 한다. 현대적인 의미에서는 사람의 내면적 에너지인 지혜와 자비를 활성화시켜서 우주의 에너지와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04 IDE WERE WERE (이데 웨레 웨레) 이는 서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요루바(Yoruba) 부족에서 유래한 만트라이다. ‘사랑과 미의 여신이자 강물을 관장하는 여신인 오순(Oshun, 오춘, Ochun)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있는 오리샤 송(Orisha song)이다. 오순이 사랑의 시작 상징인 목걸이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찬트이다. 인트로에 오순 여신을 상징하듯 물 흐르는 소리의 시작과 함께 피아노 선율이 흐르며, 어딘지 모르게 아프리카의 민속음악적인 분위기도 풍긴다. 깊은 명상상태에서 의식상태로 자연스럽게 되돌아 오는 것을 돕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05 JAI RADHA MADHAV (제이 라다 마다브) 이 만트라는 크리슈나(Krishan) 신의 다양한 이름을 사용하여 경배하는 아름다운 바잔(Bhajan: 힌두교의 찬송가로 신을 찬양하는 단순한 영적인 노래)으로 크리슈나와 그의 배우자인 라다(Radha)의 사랑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손으로 두드려 소리를 내는 남미지역 퍼커션으로 나무상자처럼 생긴 카혼(cajon)의 미묘한 그루브감과 그림자처럼 함께하는 기타선율이 영혼을 울리는 듯 읊조리며 챈팅하는 데바의 목소리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수행 전에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을 때 들으면 효과적인 음악이다. 06 GATE GATE (아제 아제) 이는 260자로 된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般若心經)의 마지막 구절이다. 이를 3번 외우는 것으로 반야심경은 끝이 난다. “가신 분이여, 가신 분이여, 대신력(大神力)과 대명력(大明力)으로 보살의 지위에 이르시고, 무상명(無上明)과 무등등(無等等)의 단계인 묘각위(妙覺位)와 부처의 경지와 대등한 등각위(等覺位)를 넘어서 완전히 피안의 저쪽으로 가신 분이여, 깨달음에 이른 분이여, 깨달음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곡의 초반부에서는 피아노 연주와 드론이 주조를 이루며, 후반부에서는 점차 빠른 비트의 퍼커션이 속도감을 더해가는 매우 매력적인 곡이다. 07 OM NAMO NARAYANAYA (옴 나모 나라야나야) 이 만트라는 ‘비슈누 신에게 경배드립니다’라는 뜻으로 나라야나 만트라(Narayana mantra)라고 한다. 또한 3 단어의 8음절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쉬탁샤라 만트라(Ashtakshara mantra)라고도 한다. 인트로의 감미로운 기타선율에 이어 미텐과 엘라 자룸이 하모니 보컬이 풍성한 울림을 주며, 말미에 데바의 흐밍으로 마무리되는 곡이다. 비슈누 신을 향한 숭배를 표현하며 가장 대중적이고 아름다운 명상음악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 만트라는 조화와 균형의 남성적 측면으로 불행을 당할 때 삶의 조화를 되찾기 위하여 효과적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