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세계를 달리는 대한민국 자동차 이야기
청소년이 알아야 할 철강 산업의 역사
최준석 그림
씨마스 2013.12.24.
가격
11,000
5 10,450
YES포인트?
11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01_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자동차가 다녔어요? -9
·자동차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어떻게 다녔어요?
·자동차가 괴물 취급을 받았다고요?
·자동차와 관련된 최초 기록들이 더 있을 것 같아요
알면 더 재미있는 상식 _ 자동차 연료 석유, 우리나라에 언제 어떻게 들어왔을까

02_ 로봇이 아닌 쇠망치로 자동차를 만들었다고요? -29
·커다란 자동차를 어떻게 쇠망치 하나로만 만들 수 있어요?
·그럼 옛날에는 엔진도 맨손으로 직접 만들었어요?
·‘시발’ 자동차를 처음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상식 _ 시발자동차주식회사, 그 뒷이야기

03_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가 수출까지 됐어요? -45
·고속도로 개통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어떤 관계가 있어요?
·정부는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쳤어요?
·그럼 ‘포니’가 우리나라에서 수출한 첫 번째 자동차예요?
알면 더 재미있는 상식 _ 오늘날의 자동차는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할까

04_ 자생력 넘치는 우리 자동차, 국내는 너무 좁아요! -71
·국내외 각종 위기 속에서 자동차업계는 어떻게 버티고 일어났어요?
·월드카 덕분에 우리 자동차 수출이 더 활발해진 거예요?
·당시에는 미국 수출에만 주력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상식 _ 모양별 자동차 종류

05_ 세계가 우리 자동차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91
·1990년대에 탄생한 국산 차는 어떤 것들이에요?
·신모델 자동차 중 활약이 두드러졌거나 의미 있는 차는 뭐였어요?
·국내에서만 자동차를 생산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상식 _ 외국 영화에 출연한 우리 자동차들

06_ IMF 외환위기가 우리 자동차 산업을 구조조정했다고요? -111
·그전까지 우리 자동차회사들은 모두 잘하고 있었잖아요. 수출도 많이 했고요. 그런데 왜 사라졌어요?
·우리 자동차업체들은 어떻게 버텼어요?
·IMF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넘긴 것 같아요
알면 더 재미있는 상식 _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 디트로이트시의 파산에서 배울 점

07_ 자동차 한 대에 2만여 개의 부품이 들어간다고요? -131
·정말 이 많은 부품을 하나하나 조립해서 자동차 한 대를 완성하나요?
·우리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부품이 더 있어요?
·각각의 부품이 없었으면 우리 자동차 산업의 발전도 없었겠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상식 _ 자동차 부품에 관한 이색 질문들

08_ 자동차가 사람보다 똑똑하다고요? -149
·첨단 부품의 범위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로 봐야 해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첨단 부품은 어떤 거예요?
·우리나라 자동차 첨단 부품들, 성능은 어때요?
알면 더 재미있는 상식 _ 비행기에서 가져온 자동차 안전장치

09_ 이제는 자동차도 환경을 생각해야 해요! -165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국내에서 하이브리드카의 인기는 어때요?
·연료전지가 들어가는 자동차는 어떤 거예요?
알면 더 재미있는 상식 _ 또 하나의 친환경 전략! 재활용되는 자동차

10_ 우리가 이런 자동차를 타게 된대요! -185
·곧 탄생할 미래형 자동차는 어떤 것들이에요?
·미래형 자동차들도 세계적인 흐름이 있나요?
·이제 우리 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한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알면 더 재미있는 상식 _ 2013 국제 모터쇼에서 미래의 자동차를 만나다

저자 소개 1

그림최준석

관심작가 알림신청
 
대학에서 산업공예디자인을 공부했다. 일러스트 및 디자인 회사를 다녔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그린 책으로 《한국사 열차》,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대화로 풀고 세기로 엮은 대세세계사》 1,2 등이 있다.

최준석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286g | 152*223*20mm
ISBN13
9791185351025

책 속으로

너도 본 적 있을 거야. 사극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람들이 말을 타고 가마를 타는 모습. 그게 없는 사람은 모두 걸어 다녔지. 지금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를 타면 세 시간 만에 갈 수 있지만, 그때는 걸어서 며칠씩 갔어.
그러다 개화기를 맞아 ‘인력거’라는 게 우리나라에 들어왔어. 고종 임금이 나라를 다스리던 1894년, 하나야마라는 일본 사람이 서울에 10대를 가져왔지. 인력거가 뭔지 알아? 2개의 커다란 바퀴 위에 앉는 자리를 만들고 포장을 씌운 건데, 그걸 손수레처럼 사람이 직접 끄는 거야. 너 어릴 때 시골 할머니 댁에 가면 늘 ‘리어카’ 타고 신나게 달리며 놀았잖아. 바로 그런 식인 거지. 그러니 어떻겠어? 자동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이나 언덕도 쉽게 다닐 수 있었겠지? 인력거꾼은 요즘으로 치면 택시운전사였어. 오직 두 다리로 구석구어 다니니 모르는 길이 없었지. 그래서 당시 인력거는 관리들과 중산층, 노약자는 물론 초행자들에게 아주 유용한 교통수단이었어.

고종의 자동차 이후 사람들이 자동차를 실제로 처음 본 건 1908년이었어. 프랑스 공사가 빨간색 자동차를 타고 서울 거리에 등장했거든. 말로만 듣고 소문만 무성하던 바로 그 ‘쇠괴물’, 아니 ‘자동거’가 나타난 거야. 거대한 쇠뭉치가 두꺼비 울음소리 같기도 하고, 귀신 울음소리 같기도 한 괴상한 소리를 내면서 슬금슬금 다가오고, 파란 눈을 가진 노랑머리 코쟁이 신사가 그 안에서 굴렁쇠 같은 걸 이리저리 돌리면서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를 요리조리 헤집고 다니는데, 뒤쪽에서는 허연 연기가 퐁퐁!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그야말로 기절초풍,

최씨 3형제와 김영삼은 국산 자동차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어. 예상했던 대로 쉽지는 않았지. 기계도 없었고 설계도도 없었으니까. 작은 나사 하나조차 손으로 일일이 깎아 만들던 시절이었어. 가진 건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맨손뿐이었지. 실패와 좌절을 숱하게 경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 하지만 포기할 그들이 아니지. 그럴 거였다면 시작도 않았을 거야.
일단 핵심 부품인 엔진은 미군용 지프의 것을 본떠 만들기로 했어. 그리고 엔진 부속품인 실린더 헤드를 먼저 만들었지. 나무로 모형을 만든 다음 주물을 제작했는데……, 주물이 뭔지 알아? 틀에 쇠를 녹여 부은 후 굳혀서 실제 모양으로 완성한 거야.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주물이라곤 무쇠솥이나 농기구 같은 단순 제품뿐이어서 정밀해야만 하는 엔진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많았어. 경험 자체가 아예 없었으니까. ‘최초의 국산 엔진’을 만드는 과정이었으니 당연했겠지? 아무튼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1955년 3월 실린더 헤드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그 밖의 엔진 부품들도 속속 만들어나갔어. 그리고 5개월 후, 마침내 4기통 국산 엔진이 완성됐어!

현대가 LA에서 열린 모터쇼에 포니엑셀을 처음 출품했을 때의 일이야. 많은 미국인이 포니엑셀에 관심을 보였는데, 그때 현대자동차의 정세영 사장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사람이 한 사람 있었대. 오래전 미국으로 이민 와 있던 우리나라 할머니였는데, 그분이 모터쇼에 전시 중이던 포니엑셀을, 마치 손자를 어루만지듯 자랑스럽게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씀하셨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차를 만들어 미국까지 수출하게 되었느냐…….”
할머니는 감격의 눈물까지 보이셨고, 그 모습을 본 정세영 사장은 할머니가 흘리신 눈물의 의미가 오래도록 잊히지 않았노라 회고했어.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0,450
1 1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