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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왜냐하면
문광부우수교양도서 , 개정판
강밀아안경희 그림
글로연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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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한국외대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입니다. 어린이들과 즐겁게 놀아 주는 어른 친구가 되고 싶어 늘 궁리하다 보니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 아이디어가 책으로 만들어집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시행착오를 겪고 함께 성장해 가면서 어린이들에게는 용기와 위로를, 어른들에게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착한 아이 사탕이》, 《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왜냐하면》, 《괜찮아 방법이 있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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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안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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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그리며 버티는 참 사랑이 많은 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버티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놀면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으로 보는 사람도 즐거워지는 그림을 그리는 꿈이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왜냐하면》, 《남자애들은 왜》, 《엄마는 못하는 게 너무 많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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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8쪽 | 221*251*15mm
ISBN13
9788992704489

출판사 리뷰

건조하게 바라보던 길에 이야기를 불어넣다

저마다 개성이 강한 〈저마다유치원〉의 일곱 어린이, 그리고 그들에게 물과, 햇빛과 공기가 되려는 선생님의 목소리가 “너를 사랑해”라는 고백으로 이어집니다. 자주 울고, 이르고, 힘을 주체하지 못해 친구들을 괴롭히고,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뀌는 등등 누군가는 단점으로 여길 수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선생님은 하나의 동전에서 앞뒷면을 구분해내듯 장점으로 승화시켜 사랑할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하지요. 그리고 그 아이들이 멋지게 성장했을 모습을 뒷면지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늘 함께하는 강밀아 작가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아이들의 모습이 걱정거리가 아닌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씨앗이 될 수 있음을 교사의 사랑과 경험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생님과 부모는 해와 달처럼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자신이 어떠하든 그 모습을 긍정의 렌즈로 보며 칭찬해주고 사랑해주는 선생님과 부모님이 있다면 씩씩하게 나아가지 못할 이유가 없기에 참으로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안경희 작가는 일상적인 유치원의 이야기를 쉴 틈 없이 웃음을 유발하는 그림책으로 표현했습니다. 주인공들의 개성이 해당 장면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 캐릭터가 나오기 이전부터 잘 드러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샘이 많은 강새미는 방귀를 뀌는 쾌한이가 나오는 장면에서도 어떻게 하면 방귀를 잘 뀌는지 관찰하고 따라 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아이들이 뭘 하든 관심 없이 자신의 일을 끝까지 하는 성격의 구준히는 표지에 도미노를 세우는 팔만 그려져 있지만 세심한 독자들이라면 그 팔의 주인공이 구준히라는 것을 금세 눈치 챌 수 있지요. 이 외에도 그물망처럼 쳐 놓은 웃음거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답니다. 한 번 보면 재미있고, 두 번 보면 더 재미있고, 세 번 보면 더욱 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작가의 말

아이들이 있는 공간은 항상 시끌벅적합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저마다 하고 싶은 이야기와 표현이 다릅니다. 이 책에는 타고난 기질이 각기 다른 일곱 명의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마음이 약해 작은 일에도 울어버리는 ‘고우나’, 사소한 일도 모두 일러바치는 ‘왕이륵’, 힘과 에너지가 과하게 표현되는 ‘한영웅’, 저질개그로 아이들을 웃게 만들려는 ‘유쾌한’, 선생님에게 칭찬받는 모든 아이들을 샘내는 ‘강새미’, 본인은 이미 어른만큼 똑똑하다고 믿는 잘난척쟁이 ‘허풍이’, 한 가지를 시작하면 끝까지 해야 하는 고집쟁이 ‘구준히’. 이 외에도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친구들이 많을까요? 이러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일을 하는 ‘선생님’은 참 힘든 직업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 웃게 만드는 것 또한 그 아이들이지요.

이 책에는 다소 선생님을 힘들게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그럼에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줍니다. 그러고는 각 어린이의 장점을 찾아 칭찬해주지요. 그 장점의 기질적 특성으로 인해 훌륭한 전문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요. 각자의 기질에 따른 행동양식이 부모 또는 선생님을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저마다의 특성이 있을 뿐 어른들의 기준으로 장단점을 규정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 강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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