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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동의 동백꽃
피아니스트 눈 내 시 검은색 달이 뜨면 항아리 11월의 계절 그래도 시간은 흘러간다 갈등 어리석은 새 빈틈 시계 길 1998년 봉고 트럭 이야기 사라졌다 선택 울음소리 찰나 노란 크레파스 자연의 아침 연탄재 어부의 한 모금 날씨 종이 재첩국 사이소 무엇을 바란 것일까 노란 나비 나여 신호등 파라다이스 비 우리의 역사는 앨범 시인이 되고 싶습니다 시침은 12를 가리키고 있었다 글 흉터 없는 상처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소녀 소용없는 것 저 별들은 누구의 것인가 시장에서 산 낡은 티셔츠 무감각 하얀 벽 그 꽃을 꺾지 말아 다오 한 해가 저물고 경고 철없는 아이 바다의 여행 겨울의 밤 투명한 국화 침묵의 기도 색칠 놀이 무채색 물감 놀이 목각 연필 부서진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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