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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푸른사상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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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1

Cheo Jong-cheon,崔鐘天

음력 1952. 5. 2 생. 전남 장성에서 태어났다. 1986년 [세계의 문학] 여름호와 1988년 [현대시학]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눈물은 푸르다』(2002) 『나의 밥그릇이 빛난다』(2007) 『고양이의 마술』(2011) 『인생은 짧고 기계는 영원하다』(2018) 『그리운 네안데르탈』(2021) 『골목이 골목을 물고』(2024)를 썼다. 육필 시집 『용접의 시』(2013), 산문집 『노동과 예술』(2013) 『창세기의 진화론』(2025)이 있다. 2002년 신동엽창작기금(현 신동엽문학상), 2012년 오장환문학상을 수상했다. 2025년 7월 18일 타계했다.
저자 : 최종천
1954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1986년 『세계의 문학』, 1988년 『현대시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눈물은 푸르다』 『나의 밥그릇이 떠난다』 『고양이의 마술』이 있다. 2002년 신동엽창작상, 2012년 오장환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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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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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9.53MB ?
ISBN13
9791130800707

추천평

비트겐슈타인에 정통하고, 마르크스 『자본론』을 꿰며, 성경과 바그너를 좋아하는 음악광, 엥겔스가 존경할 만한 철근 노동자 최종천 시인. 형은 배고픔과 풍부함에 대한 비결을 알고 삶을 즐기는 즐거운 구도자다. 관계/고독의 절연을, 운동/창작을 찰나에 스위치시키며 무서울 정도로 오고가는 형의 자기 규제가 어떤 때는 무서울 정도로 정겹다. 글렌 굴드마냥 콧노래로 「골드베르크 변주곡(GoldbergVariations)」을 부르며 집필했을 소담한 책을 만나는구나. 이 책은 정말 즐거운 고독이구나. 노동과 시인과 음악이 만나는 복스런 대박이구나.
- 김응교(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대 교수)

최종천 시인은 이 산문집에서 작곡가며 연주곡 등 음악 전반을 전문가 못지않게 해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들리는 소리까지 음악으로 듣고 있다. 그러면서도 시인은 음악을 비롯한 예술을 자본주의의 산물로 간주하고, 예술이 자연과 노동을 착취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예술이 점점 본질을 버리고 돈과 명예와 권력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타락하고 있기에 생활 속에서 자연과 연대해야 한다는 시인의 주장은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카랑카랑한 꼬마 아가씨의 목소리는 한밤에 듣는 게오르그 장피르의 〈외로운 양치기〉에서 들리는 펜플루트 소리보다 높게 하늘로 올라간다.”(「생활복제시대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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