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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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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요일 6시에 뵐게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조금 설레는 일정이 생겼습니다. 열 명의 바쁜 판교 직장인들이 수요일 글쓰기 모임에 참가를 결심한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과거의 경험에 대한 회복과 치유를 위해, 즐거운 취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그리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전달함과 동시에 다른 이의 마음에 닿는 글을 완성하기까지 치열한 고민과 기록이 필요했습니다. 내용이 너무 복잡하지는 않은지, 누군가의 상처를 헤아리지 못한 것은 아닌지, 지나치게 우리의 이야기에만 집중한 것은 아닌지. 그 고민 끝에 완성된 조금 서툴지만 가장 솔직하고 동시에 배려 깊은 우리의 데뷔작, 판교로 332로 놀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