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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서문개정판 서문제1장 로마의 기원제2장 비극의 에트루리아족제3장 농업 계층의 왕들제4장 상업 계층의 왕들제5장 포르센나제6장 원로원과 로마의 민중(SPQR)제7장 피로스제8장 교육제9장 출세제10장 로마의 신들제11장 도시들제12장 카르타고제13장 레굴루스제14장 한니발제15장 스키피오제16장 정복된 그리스가 정복자 로마를 정복하다제17장 카토제18장 로마의 그리스 문화제19장 그라쿠스 형제제20장 마리우스제21장 술라제22장 로마의 저녁 만찬제23장 키케로제24장 카이사르제25장 갈리아 정복제26장 루비콘 강제27장 3월의 분노제28장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제29장 아우구스투스 제30장 호라티우스와 리비우스제31장 티베리우스와 칼리굴라제32장 클라우디우스와 세네카제33장 네로제34장 폼페이제35장 예수제36장 사도들제37장 플라비우스 왕조제38장 향락의 로마제39장 로마의 자본주의제40장 로마의 오락제41장 네르바와 트라야누스제42장 하드리아누스 제43장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제44장 세베루스 왕조제45장 디오클레티아누스 제46장 콘스탄티누스제47장 그리스도교의 승리제48장 콘스탄티누스의 유산제49장 암브로시우스와 테오도시우스제50장 종말제51장 결론로마 제국 연대기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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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ro Montan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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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탈리아 국민의 로마사 교과서인드로 몬타넬리의 『로마 이야기Storia di Roma』는 1957년 초판이 발간된 이래 이탈리아에서만 100만 부 가까이 팔린 로마 제국의 역사에 관한 대표적인 역사서이다. 고대 로마의 역사를 마치 셰익스피어의 극이 연속해서 상연되는 듯한 압도적인 재미와 역사의 맥을 짚어주는 탁월한 필치로 기록해 현재까지 꾸준히 이탈리아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 인드로 몬타넬리는 20세기 이탈리아 언론을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역사가, 소설가로 국제언론인협회가 선정한 ‘언론의 자유를 지킨 50명의 영웅’으로 선정되었으며 밀라노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 그의 공적을 기려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으로 개명되고 동상이 세워지기도 했다. 몬타넬리의 저널리스트로서의 날카로운 현실 인식과 역사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은 역사 서술의 새로운 전범을 제시하면서 화석화된 고대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포착해 생생하게 되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로마는 건축과 법, 문학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고 그 영향은 현재까지도 인류의 일상과 정신세계에 깊게 새겨져 있다. 지중해 세계의 패권을 차지하고 강력한 원심력으로 유럽과 소아시아 북아프리카 세계를 하나로 통합했던 제국의 힘의 근원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역사를 수놓은 수많은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독자들은 확인할 수 있다. 카르타고와의 전쟁 때 포로로 잡혀서 평화 협상을 위해 로마로 일시 돌아와 원로원에서 카르타고와의 전쟁을 지속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하고는 카르타고로 돌아가 혹독한 고문을 당한 끝에 죽은 레굴루스, 독재자로 절대권력을 누렸지만 스스로 권력을 포기하고 권좌에서 내려온 술라, 모든 남편의 아내이며 모든 아내의 남편이라는 묘한 평판을 얻은 카이사르, 권력과 돈을 추구했지만 소식을 하고 음료로 물만 마신 세네카, 가장 위대한 황제 하드리아누스와 고대의 이상을 체현한 인물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네로를 비롯한 수많은 폭군과 몰락에 이르기까지의 종교적 타락과 사회 기강의 해이 등 제국 로마의 역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옮긴이가 표현했듯이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멋진 논픽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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