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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ⅰ_이성적인 마음가짐을 위한 지혜 1. 느긋해져라 2. 완벽한 사람은 없다 3. 만족하라 4.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라 5. 규칙은 때로 깰 수 있다 6. 무엇이든지 다 시켜보겠다는 자세를 버려라 7. 남들의 조언을 전부 따를 필요는 없다 8.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9. 아이를 피해 잠시 숨어도 괜찮다 10. 부모도 사람이다 11. 부부 관계를 소홀히 하지 마라 ⅱ_아이와의 관계를 위한 지혜 12.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13. 레시피마다 들어가는 재료는 다르다 14. 극단적인 것은 무엇이든 거의 틀림없이 잘못된 것이다 15. 기쁜 얼굴로 돌아보라 16. 아이를 존중하라 17.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을 만끽하라 18. 당신의 일이 아니라 아이의 일이다 19. 정리정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20.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계산된 모험이다 21. 걱정을 드러내지 마라 22. 아이의 관점에서 보아라 23. 부모가 되는 것은 승리하기 위한 경기가 아니다 24. 아이를 감정적으로 협박하지 마라 ⅲ_아이와의 일상생활을 위한 지혜 25. 그냥 맡겨라 26. 쏘다니게 내버려두어라 27.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라 28. 칭찬을 지혜롭게 사용하라 29.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반드시 알게 하라 30. 지는 법을 보여주어라 31. 경계의 중요성을 알려주어라 32. 뇌물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다 33. 기분은 전염된다 34. 아이의 평생 식습관은 지금 만들어진다 35. 늘 소통하라 36. 확실한 목표를 정하라 37. 잔소리꾼이 되지 마라 ⅳ_아이를 훈육하기 위한 지혜 38. 공동전선을 구축하라 39. 당근이 채찍을 이긴다 40. 일관성을 유지하라 41. 가벼워질 필요도 있다 42. 사람이 아닌 문제를 지적하라 43. 스스로를 궁지로 몰지 마라 44. 화를 내면 진다 45. 잘못했으면 사과하라 46. 반성한다면 먼저 품에 안아라 47. 표현의 권리를 인정하라 ⅴ_아이의 인격 형성을 위한 지혜 48. 아이에게 맞는 보상을 찾아라 49.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알게 하라 50. 누군가와 닮은 아이의 특성을 인정하라 51. 부모와 닮은 점을 찾아라 52. 칭찬할 만한 자질을 찾아라 53. 부모를 이기는 기쁨을 맛보게 하라 54. 성취만큼 태도도 중요하다 55. 불안과 두려움을 전염시키지 마라 56. 편견과 선입견을 심어주지 마라 57. 완벽한 아이로 키우려고 하지 마라 ⅵ_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를 위한 지혜 58.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은 형제자매이다 59. 도를 넘지 않는 갈등은 건전하다 60. 논쟁을 스스로 정리하는 법을 가르쳐라 61. 팀워크를 길러라 62. 서로의 기쁨이 되게 하라 63. 아이들을 서로 비교하지 마라 64. 아이마다 필요한 규칙은 다르다 65. 한 아이를 편애하지 마라 66. 다양성을 통해 조화를 추구하라 67. 아이들 각각의 장점을 찾아라 ⅶ_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한 지혜 68.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은 다르다 69. 학교는 일괄 거래를 한다 70. 아이가 곤경을 겪을 때 같이 싸워주어라 71. 어떤 경우에도 괴롭힘은 심각한 문제이다 72. 자기방어법을 가르쳐라 73. 아이의 달갑지 않은 친구들까지 인정하라 74. 당신은 교사가 아니라 부모임을 기억하라 75. 오냐오냐하며 키우지 마라 76. 중압감을 덜어주어라 77. 자신의 삶은 스스로 결정하게 하라 ⅷ_10대가 된 아이를 위한 지혜 78. 겁먹지 마라 79. 뉴턴의 제3법칙을 기억하라 80. 선택권을 주어라 81. 아이의 방을 뒤지지 마라 82. 뒤치다꺼리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 83. 고속 질주하는 기차를 막아서지 마라 84. 고함이 능사는 아니다 85. 마지막 말은 아이가 하게 하라 86. 모든 것에는 조건이 따른다 87.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존중하라 88. 건강한 태도로 성을 대하라 ⅸ_곤경에 처한 아이를 대하는 지혜 89. 아이를 무기로 이용하지 마라 90. 자기만의 방식으로 대처하게 하라 91. 어리다고 상처 회복이 빠른 것은 아니다 92. 여파는 끝나지 않을 수 있다 93. 가족의 문제는 아이의 문제이기도 하다 94. 성공적으로 실패하는 법을 가르쳐라 95. 정의보다 합의가 낫다 96. 말보다 행동이 더 강하다 97. 아이가 최우선이다 98.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ⅹ_성인이 된 아이를 위한 지혜 99. 뒤로 물러서라 100. 조언을 구할 때까지 기다려라 101. 어른으로 대접하라 102. 가장 친한 친구가 되려고 하지 마라 103. 끝까지 응원하라 104. 사랑하는 사람을 대신 선택해줄 수는 없다 105. 조건을 달지 마라 106. 죄책감을 이용하지 마라 107. 부모는 여전히 필요한 존재이다 108. 더 이상 부모의 잘못이 아니다 109. 한번 부모는 영원한 부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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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즐기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멈춰라! 당신은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일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인 ‘아이와 함께하기’를 진행 중이다. 다른 생각들은 멈추고, 진심으로 아이의 행동과 말에 집중하라. 이것이 기저귀를 갈거나, 저녁상을 차리거나, 업무 보고 자료를 작성하는 것만큼 중대한 일임을 잊지 마라. 그러므로 아이의 이야기에 성의껏 응대하라.
(17번째 원칙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을 만끽하라’) 생각만큼 지혜롭게 칭찬을 사용할 줄 모르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가? 칭찬을 할 때는 적당한 만큼, 적당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 아이의 성취 정도에 맞추어 칭찬하라. 아이가 평균 정도의 성취를 했을 때 매우 훌륭하다고 말한다면, 정말로 대단한 성취를 달성했을 때는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그뿐만 아니라 아이가 성취하는 모든 사소한 일에 칭찬을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아이는 혹시 부모를 실망시키지 않을까 겁을 먹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그런 중압감은 필요하지 않다. 많은 부모가 올바른 행동에 대해 칭찬하는 것을 잊어버린다.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착한 일을 했는지 부모가 알아봐주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28번째 원칙 ‘칭찬을 지혜롭게 사용하라’) 당신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얕보이는 일이 아님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대단하게 보이는 어른들도 기꺼이 잘못을 인정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실수를 저지를 수 있으며, 그것이 수치스러운 일이 아님을 이해할 것이다. 잘못은 알고 나서 고치겠다는 결심을 하면 되는 것이지, 창피한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즉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감정을 상하게 하고, 불편을 끼치고, 혼란을 야기했음을 깨달았다면 그 즉시 본능적으로 해야 할 일이 사과라고 생각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45번째 원칙 ‘잘못했으면 사과하라’) 내가 그동안 만나본 흠잡을 데 없는 행동을 보이고, 실수를 모르는 아이들은 전부 부모와 선생님을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항상 숙제를 제때 제출하면서, 세상에서 그보다 더 따분할 수 없을 정도로 개성과 융통성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넓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아이들은 놀랍게도 흠이 있었다. 그들은 개구쟁이거나, 누군가 성질을 돋우면 벌컥 화를 내거나, 때로 장난을 심하게 치기도 하고, 성격도 게으른 편이었다. 그러나 대개 매력으로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했다. 또 멋진 어른으로 성장한 사람들도 수없이 만나보았는데,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완벽한 아이였다고 말하기는 힘들었다. 천만다행하게도. (57번째 원칙 ‘완벽한 아이로 키우려고 하지 마라’) 형제자매 사이에 질투와 경쟁심이 커지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서로 편하고 좋은 관계를 가질 방도가 없다. 그러므로 누가 누구보다 운동 실력이 좋다거나, 똑똑하다거나, 재미있다거나, 재능이 뛰어나다는 등의 생각을 부모가 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가 알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아이들이 모든 일을 똑같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척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런 태도는 오히려 어리석어 보일 것이다. 다시 말해 아이들이 생각해보지 않았을 수도 있는 차이들을 굳이 지적하거나, 한 아이의 능력을 다른 형제자매와 비교해서 평가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한 아이의 재능과 단점을 말하는 방식은 반드시 형제자매와 독립적이어야 한다. (63번째 원칙 ‘아이들을 서로 비교하지 마라’) 당신이 내지르는 고함과 비명, 실망감의 토로는 100퍼센트 정당화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당신이 바라는 바와 전혀 다른 역효과를 낳을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이다. 문제에 봉착한 자녀가 당신에게 와주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되, 고함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라. 별로 내키지 않을지 몰라도 이 방법밖에 없다. 아마 아이는 이미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거나 부끄러워할 것이다. 거기에 당신까지 고함을 지르고, 수치심을 느끼게 할 필요는 없다. (84번째 원칙 ‘고함이 능사는 아니다’) 실패를 경험한 자녀에게 그런 일은 중요하지 않다고, 대수롭지 않은 문제이며 다시 도전할 수 있다고, 잘할 수 있는 다른 일도 얼마든지 많다고 말한다면, 이는 아이에게 너의 감정은 옳지 못하며 그렇게 좌절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때 당신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핵심은, 너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충분히 알고 있으며, 그렇게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함으로써 아이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할 권리를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94번째 원칙 ‘성공적으로 실패하는 법을 가르쳐라’)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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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부모와 현명한 자녀를 위한 인생 레시피
지금 누가 당신의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학교의 담임 선생님? 과외 선생님이나 학원 강사? 아니면 반 아이들? 혹시 당신은 그런 생각으로 아이에 관한 모든 교육을 학교나 사교육 기관에 떠맡기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나 어떤 훌륭한 학교나 교육 기관도 아이에게 부모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없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늘 부모를 롤 모델로 삼아 말하고 행동하며,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부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부모의 밑에서 성장한 아이는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할 확률이 높으며, 늘 여유롭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행동하는 부모의 곁에서 자란 아이는 여유를 겸비한 밝은 성품의 성인이 된다. 이것은 결코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지식적인 문제가 아니며, 오직 함께 생활하는 부모만이 할 수 있는 교육이자 혜택이다. [부모 잠언The Rules of Parenting]은 사교육을 시키기에 급급해서 이러한 근본적인 역할을 잊고 살아가는 현대의 부모들에게 진정한 교육은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더불어 그 역할을 현명하게 수행해갈 수 있는 지혜는 바로 부모의 내면에 있음을 각성시킨다. 이번 개정판에는 9가지 지혜가 더 추가되어 지혜로운 부모가 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의 가장 위대한 멘토는 바로 부모인 당신이다. 당신이 생각보다 훌륭한 부모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 부모가 가져야 할 ‘이성적인 마음가짐을 위한 지혜’로 시작하는 이 책은, 아이가 차츰 성장해감에 따라 알아야 할 관계에 대한 지혜와 일상생활에 대한 지혜, 훈육과 학교생활에 대한 지혜, 그리고 10대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알아야 할 모든 지혜를 총망라했으며,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인 명사인 리처드 템플러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키우며 직면했던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순간들을 재치 있고 여유롭게 넘기도록 세심하게 조언하며, 경험과 여러 사례들을 통해 누구나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어 아이를 이끌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사실 완벽한 부모란 세상에 없다. 그리고 아이 또한 완벽한 부모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지혜로운 부모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으며 놀라운 대응력을 보인다. 이 책 속에 담긴 지혜들은 바로 그러한 부모들을 오랜 시간 동안 지켜보며 얻은 원칙들로, 아이들에게서 최고의 상태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을 가르쳐준다. 지혜로운 부모가 되는 기쁨을 즐겨라! 만약 당신의 아이들이 앞다투어 고자질을 하겠다고 달려든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럴 때는 아이들을 피해 잠시 숨어라. 그러면 부모가 없는 사이에 자기들끼리 상황을 해결해놓을 것이다. 만약 아이들이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치우지 않는다면? 실컷 놀 때까지 기다린 후에 물건들을 제자리에 정리해놓지 않으면 모두 없애겠다고 말하라. 물론 말뿐인 엄포가 아니라 실행에 옮기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부모가 한 번 한 말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것은 평생에 걸쳐 매우 중요한 교육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원칙들은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것들이다. 다만,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아이다움’ 이상의 것들을 요구하기 때문에 부모도 아이도 힘들어지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레슨과 과외를 시킨들 아이가 아이다움과 어린아이 특유의 창의력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지혜로운 부모들은 조급해하지도, 아이에게 무리한 일정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저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말보다는 행동을 우선시하고, 지식보다는 삶의 지혜들을 가르친다. 그것은 특별한 부모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