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김정은 정권의 지도이념 변천
양장
가격
28,000
28,0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1장 김정일 총비서의 죽음과 김정은 시대 개막
2장 ‘김일성-김정일주의’
3장 독자적인 지도이념의 모색
4장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맹아
5장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 10대 원칙’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 10대 원칙’으로
6장 제7차 당대회
7장 ‘인민대중제일주의’
8장 ‘우리 국가제일주의’
9장 제8차 당대회와 당규약 개정
10장 ‘인민적 수령’에의 길과 ‘김정은 혁명사상’의 등장
11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빛나는 계승이며 심화발전이다”

저자 소개 1

히라이 히사시

관심작가 알림신청
 

平井久志

저서로 『서울타령』(도쿠마서점), 『한일 육아전쟁』(도쿠마서점), 『코리아타령』(비즈니스사), 『왜 북한은 고립되는가』(신초샤), 『북한의 지도체제와 후계』(이와나미서점)가 있고, 공저에 『중국과의 거리를 고민하는 주연』(아시아대 아시아연구소), 『한반도 위기에서 대화로』(이와나미서점), 『격동의 한반도를 읽어내다』(게이오기주쿠대 출판회) 등이 있다. 한국어 저서로 『얄미운 아내는 한국인』(동아출판사), 『서울공화국 환타지아』(청한), 『김정은체제 북한의 권력구조와 후계』(한울)가 있다. 1952년생. 1975년 와세다대학 법학부 졸업, 같은 해 4월 교도통신 입사. 1
저서로 『서울타령』(도쿠마서점), 『한일 육아전쟁』(도쿠마서점), 『코리아타령』(비즈니스사), 『왜 북한은 고립되는가』(신초샤), 『북한의 지도체제와 후계』(이와나미서점)가 있고, 공저에 『중국과의 거리를 고민하는 주연』(아시아대 아시아연구소), 『한반도 위기에서 대화로』(이와나미서점), 『격동의 한반도를 읽어내다』(게이오기주쿠대 출판회) 등이 있다. 한국어 저서로 『얄미운 아내는 한국인』(동아출판사), 『서울공화국 환타지아』(청한), 『김정은체제 북한의 권력구조와 후계』(한울)가 있다.

1952년생.
1975년 와세다대학 법학부 졸업, 같은 해 4월 교도통신 입사.
1983~1984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 학습.
1989~1992년 서울 특파원.
1995~1999년 서울지국장.
1999~2003년 베이징 특파원.
2003~2007년 서울지국장.
2007~2012년 편집위원 겸 논설위원.
2012년 3월 교도통신 정년퇴사. 이후 객원논설위원(~현재).
2013~17년 리츠메이칸대학 객원교수.
2018~2020년 와세다대학 비상근강사.
2021~2022년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2002년 선양 일본총영사관 탈북자 진입 사건 보도로 ‘신문협회상’, 같은 해 북한 경제개혁 등 한반도 보도로 ‘본·우에다 국제기자상’ 수상.

히라이 히사시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53*224*20mm
ISBN13
9788946074569

책 속으로

어떤 의미에서 2012년 새해 공동사설은 새로 시작된 김정은 시대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문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예년 공동사설 준비는 가을부터 시작되어 12월 17일 김정일 총비서 사망이라는 새로운 사태에 직면해 김정은 시대에 맞게 수정이 가해진 공동사설이라고 할 수 있었다.
‘공동사설’에서 강조된 것도 김정은이라는 새로운 영도자에 대한 충성, 김정일 총비서의 ‘유훈관철’이자 당, 군, 인민의 ‘일심단결’이었다. ‘유훈관철’이란 김정일 시대를 ‘계승’하자는 것이었다.
사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은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적진군의 계속이다. 위대한 수령님 따라 시작하고 장군님 따라 백승떨쳐온 우리 혁명을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영원한 승리로 이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며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강조했다.
--- p.22~23 「제1장김정일 총비서의 죽음과 김정은 시대 개막」 중에서

그리고 김정은의 ‘4·6 담화’는 “오늘 우리 당과 혁명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갈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라며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주체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입니다.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라며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했다.
--- p.32 「제2장‘김일성-김정일주의’」 중에서

김정은은 2012년 7월 군의 실력자인 리영호 총참모장을 숙청하고 김정일 시대의 ‘군주도’ 선군 노선에서 ‘당주도’ 선군 노선으로 전환하려고 했던 시기였다. 아직 ‘선군 노선’은 계속되고 있었지만, 변화는 시작되고 있었다. 당세포비서대회를 5년 만에 개최한 것은 김정은의 노선을 아래에서부터 철저하게 관철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 p.68 「제4장‘인민대중제일주의’의 맹아」 중에서

확대회의는 “장성택일당은 당의 통일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 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고 단죄했다.
나아가 “장성택은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척 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 양봉음위하는 종파적행위를 일삼았다”고 했다.
여기서 상기해야 할 것은 2013년 6월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확립 10대 원칙’을 개정했을 때 “당의 통일단결을 파괴하고 좀먹는 종파주의, 지방주의, 가족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 요소와 동상이몽, 양봉음위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삽입했다는 사실이다. 나아가 ‘철저히 배격하는’ 대상의 맨 앞에 ‘세도’를 꼽았다는 것이다.
‘10대 원칙’의 개정은 장성택 당 행정부장의 숙청을 향한 준비 작업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같은 해 6월 시점에서 주도면밀하게 장성택 당 행정부장의 숙청을 위한 준비 작업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 p.93 「제5장‘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 10대 원칙’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 10대 원칙’으로」 중에서

김정은 시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선대나 선선대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첫째, ‘인민생활의 향상’을 보다 명확하게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정은은 2012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 연설에서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라며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을 잘 가꾸어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합니다”라고 ‘인민생활의 향상’을 과제로 제시했다. 김정은 시대의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인민생활의 향상’을 실현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김정은 시대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내세우는 최대 목표가 ‘인민생활의 향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p.111 「제7장‘인민대중제일주의’」 중에서

이번 규약 개정에서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총비서 관련 고유명사를 삭제하고 ‘김정은동지’라는 고유명사도 삭제했으나 ‘당중앙’이라는 말로 바꿨다. 북한은 ‘일반적인 사회주의국가’를 지향하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내용적으로는 김정은 당 총비서의 개인독재를 강화하면서도 용어 면에서는 일반 사회주의국가의 당규약 스타일로 바꿨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규약 개정은 조직으로서의 조선노동당의 영도가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당 총비서의 영도로 대체되어 김정은 당 총비서의 권한, 권위 강화가 진행되어 김정은 당 총비서에 의한 유일적 영도체계(개인독재)가 더욱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 p.136 「제9장제8차 당대회와 당규약 개정」 중에서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가 가진 큰 의미 중 하나는 김정은이 지금까지 ‘영원한 결번’으로 남겨두었던 아버지와 할아버지와 같은 ‘당 총비서’ 직책에 취임함으로써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비슷한 지도자의 지위에 서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를 전후하여 김정은은 불과 30대 후반에 ‘수령’의 지위에 앉았다. ‘수령’의 자리에 앉는 것은 ‘새로운 사상’의 틀이 요구된다. 김정은은 당분간 ‘김일성-김정일주의’라는 최고 강령을 유지하면서도 ‘인민대중제일주의’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양륜으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을 체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당분간 2026년에 예정된 제9차 당대회까지 이 작업이 어느 정도까지 진척될지 알 수 없다. 김정은은 집권 10년 만에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이라는 절대적인 권력 강화에 성공했다.
--- p.172 「제10장인민적 수령’에의 길과 ‘김정은 혁명사상’의 등장」 중에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이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바뀌기 위해서는 우선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주체사상’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지, 둘째, 당의 지도이념 등에서 사라진, 북한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시기의 사상으로서 과거의 이념으로 역사화되고 있는 ‘선군사상’이나 ‘선군정치’와 관계를 어떻게 정리할지, 셋째는 앞서 언급한 김정은 정권의 지난 10년간에 걸쳐 제기해 온 다양한 사상과 노선을 어떻게 정리하고 체계화할 것인가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아마도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김일성 주석의 ‘주체사상’을 계승, 발전시킨 것이며, 그 핵심적인 사상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두 개의 기둥으로 하고 이 사이에 제창해온 사상이나 노선을 이 두 개의 ‘제일주의’ 틀 안에서 체계화해 가는 작업이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선군사상’, ‘선군정치’는 과거의 이념으로 역사화되어 갈 것이다.

--- p.195 「제11장“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빛나는 계승이며 심화발전이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북한의 공식문서와 공식 보도를 통해서 살펴본 지도이념 변천
3대 세습을 성공적으로 이룬 김정은, 지금까지의 통치이념의 변천을 통해 앞으로 갈 길을 점쳐 본다

지난 10년간 김정은 시대 지도이념의 변천에 대해 생각해 보면, 첫째 김정은은 ‘유일적 영도체제’의 확립을 위해 자신의 지도이념이 필요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 최고지도자는 항상 자신이 구축한 ‘사상’을 요구받는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정은 정권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총비서의 실적을 ‘계승’함으로써 정권을 시작했다. 그것은 세습 정권의 숙명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정은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자신의 체제 정비와 함께 이념적인 기반 강화가 필요했다. 조선노동당의 지도이념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정식화했으나 그것은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지도이념이다. 그것을 어떻게 자기 시대의 지도이념으로 변용시켜 나갈지가 지난 10년의 과제였다. 김정은 정권은 집권 10년 동안 비로소 자신의 지도이념의 윤곽을 형성하고 있다. 그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와 ‘우리 국가제일주의’라는 형태로 정리되고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친인민적’ 이념을 내세워 자기의 이념적인 기반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그 사상의 중핵을 담당해야 할 ‘인민생활의 향상’은 실현되지 않고 있다. 또한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경제발전과 국방력 강화라는 두 가지를 기축으로 한 사고방식이지만 국방력 강화는 큰 발전을 보였으나 경제발전은 정체되고 있다. 김정은 시대의 지도이념이 인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역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이 필수적이다. _맺음말에서

김정일 사후 등장한 그의 아들 김정은은 백두혈통 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어 사실상 꼭두각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지난 10년간 자신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2012년 군 참모총장이었던 이영호를 숙청하고 다음 해 2013년에는 고모부이자 실세였던 장성택을 공개처형하며 입지를 굳혔다.
저자는 김정은의 신년사와 담화 등 공식 발표문과 북한의 공식 간행물인 당 기관지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 기관지 ≪조선인민군≫,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 중앙위 기관지 ≪청년전위≫ 등의 지면과 조선중앙TV에서 공개된 보도와 사설 그리고 일본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 실린 관련 보도와 사설 등 광범위하게 분석해 김정은 집권 기간 통치이데올로기를 살펴보았다.

권력 계승부터 2023년 현재까지 김정은의 지도이념 어떻게 변해왔나
김정일 사후 내세웠던 유훈통지부터 현재의 김정은혁명사상까지

2011년 김정일 사망 직후 공화국 원수로 추대되며 권력을 승계한 후 김일성, 김정일의 유훈을 받들어 통지한다는 구호로 시작한 김정은 정권은 곧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이름을 바꾸고 자신의 부족한 정치적 입지를 백두혈통을 내세워 극복하려고 했다.
아버지 김정일 시절 선군정책으로 거대해진 군 세력을 견제하고 장악하기 어려운 군 대신 당을 활용하기로 하고 당을 더욱 강조하며 인민을 위한다는 자세를 취했다. 그것이 36년 만에 당대회를 재개한 이유이며 수시로 ‘우리인민제일주의’를 내세운 이유였다. 집권 10년에 들어서서 그는 김일성, 김정은과 같은 ‘당 총비서’에 올랐고 언론과 당대회에서는 그를 수령이라 부르게 되었다.
저자는 지난 12년간 김정은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지도이념을 선전하고 정책 목표를 추진해 온 과정을 당시의 전후 상황과 함께 살펴 북한이 내거는 정치구호가 단지 구호에 그치니 않는 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플래카드에 쓰인 문구 한 글자 한 글자 엄밀히 계산된 내용이며 공식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김정은 정권의 지도이념의 궁극적 목표를 세 가지로 보았다. 첫째는 김정은 자신의 유일영도체계를 확립하는 것이고, 둘째는 친인민을 내세운 통제 강화이며, 셋째, 군의 영향력은 약화하면서 핵무기 등의 개발은 박차를 가하는 당에 의한 선군으로의 개편이 그것이다.
저자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을 체계화하는 작업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며 다양한 사상과 노선을 김정은 시대의 핵심 사상인 인민대중제일주의와 우리 국가제일주의, 국방력강화를 어떻게 심화, 체계화시킬 것인가 하는 작업은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28,000
1 28,000